-
-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 음식 - 스티커북 ㅣ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로잘린드 보넷 그림, 펠리시티 브룩스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5세 티양 요즘 어스본코리아 놀이책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특히, 2권의 스티커북
어스본코리아 스티커 인형 코디북 시리즈
<패션 디자이너
웨딩드레스>와 <패션 디자이너 겨울
의상>은
완소 스티커북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티커 인형 코디북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티커북을
만나봤어요.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음식
어스본코리아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음식
내부를 살펴보면요~
채소는 어떻게
자라요?
단순히 채소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채소는 땅속에서 자라고
어떤 채소는 뿌리를 먹고, 어떤 채소는 알뿌리를, 또 다른 채소는 줄기, 꽃을 먹는다는
사실을
그림과 설명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또, 채소 대부분은 씨앗부터 기를 수 있다는 사실부터
씨앗이 자라는 데는 햇빛과 물,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도요.
우유와 우유로 만든 음식 & 여러 가지
치즈
우유로 만들 수 있는 음식과 함께
우유가 젖소의 젖에서 나와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도 함께 알려주고
있는데요.
'첫
지식백과' 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이예요.
달걀에 대한
궁금증
달걀을 암탉이 낳는다는 사실과 함께
암탉과 수탉의 생김이 어떻게 다른지 그림으로 알려주고요.
달걀을 깨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나중에 아이에게 직접 달걀을 깨 볼 기회를 줘봐도 좋을듯 해요.
빵과 케이크 굽기 & '가장 멋진
케이크' 대회
밀 낟알이 빵이 되기 까지의 과정과
여러가지 빵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파스타는 뭐예요? & 쌀은 어디서
나요?
파스타가 이탈리아식 국수라는 사실과 함께
파스타의 재료, 파스타의 다양한 모양과,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알려주고요.
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그 외에도
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가게와 음식에 따른 보관 장소
음식과 관련된 용어가 나오고요.
직접 스티커를 붙여 식사 준비를 해 보고,
수첩에 적힌 음식 스티커를 카트 안에 붙이고 수첩에 표시를 하면서
실제 장 보는 연습을 해 볼 수도 있어요.
어스본코리아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음식 맨
뒤에는
4페이지에 걸쳐 120개
스티커가 있는데요.
스터커 사이사이 사용하는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고요.
칼선이 들어있어 쉽게 떼어 낼 수 있어요.
티양과 함께 어스본코리아의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음식 활용을 해봤는데요.
티양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먼저, 탐색의 시간
한 장 한 장 넘기며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살펴보고요.
하고싶은걸 고르라고 하니 처음부터 하겠다고 해요.
5세 티양, 아직 글자를 모르니 내용은 엄마가 읽어주고요.
채소 그림 하나하나 보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티양 집에서도 순무 김치를 잘 먹는데요.
유치원에서 순무를 직접 뽑아보고 먹어보기도 했다며 이야기 하더라고요.
채소 스티커 붙이면서도 쫑알쫑알~
채소 아래 쓰여진 글씨를 읽을 순 없지만 초록색 그림자 처리 되어
있어서
같은 모양을 찾아서 하나하나 붙여주더라고요.ㅎ
우유가 젖소에게서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 중간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티양
엄마가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그림을 열심히 보더라고요.
우유로 만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도 함께 살펴봤는데요.
티양....'까망베르는 까만색이 아닌데
왜 이름이 까망베르야?' 하더니 이상하다고 하네요.ㅎㅎ
코티지 치즈는 엄마가 티양 아가때 만들어줬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해요.
(이유식 기간에 만들어줬으니 기억이 나면 이상한..ㅎ)
'
농장에서 키우는 동물들과 그 동물들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고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고기로 만들 수 있는 음식 스티커를 붙여줬는데요.
티양 '완자' 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빵 스티커를 붙이며
'바게트'가 먹고 싶다고도 하고...
파스타 보면서는 '스파게티' 먹고 싶다고 하더니
쌀로 만든 요리 스티커를 붙이면서는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티양...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음식편 보면서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요.ㅋㅋㅋ
어스본코리아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 음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도 하면서
음식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우리 아이 첫
지식백과'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책으로
스티커 다 붙이고 나서 그냥 버리는 책이 아니라 계속해서 볼 수 있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