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워크북 포함) - 겨울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송창일 글, 배현주 그림 / 키즈엠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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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간 사자 춤추는 카멜레온 137
브라타 테켄트럽 글.그림, 박재욱 옮김 / 키즈엠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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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피리 부는 카멜레온 82
리처드 커티스 글, 레베카 콥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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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저녁,
엄마와 아빠, 그리고 샘과 찰리는 몹시 들떠 있었어요.
크리스마스트리에 예쁜 장식을 달며,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를 하느라 바빴지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미리미리 준비하시던데
사실, 저희는 막내 제이군 때문에 올해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티양이 어린이집 크리스마스트리가 예뻤는지
우리도 집에 크리스마스트리를 해놨으면 좋겠다고 해서요.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에서처럼

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내서 장식을 해놨어요.
전구 메달고 불켜줬더니 티양이 "와~예쁘다~~" 감탄을...ㅎㅎㅎ

 

 

 

 

샘과 찰리는 쌍둥이 자매예요.
샘은 언제나 예쁘게 땋은 머리를 하고 있고요.
찰리는 뺨에 포크 모양의 작은 흉터가 있어요.
그리고 아주아주 다른 점이 하나 있어요.
샘은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였던 반면 찰리는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예요.

 

제이군 유치원에도 쌍둥이 남매가 있는대요.
생김새도 조금 다르고 행동하는건 아주 다르다고 해요.

 

 

 

 

그래도 엄마와 아빠는 착한 샘과 말썽쟁이 찰리를 언제나 똑같이 사랑했어요.
선생님이나 이웃 아주머니, 사탕 가게 아저씨는 찰리를 좋아하지 않았지만요.

 

어쨋거나 즐거운 크리스마스 전날
엄마와 아빠와 샘과 찰리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 함께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고요.
엄마의 캐럴 피아노 연주에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어요.
"산타 할아버지는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우리 꼬맹이들 아는 노래라며 신나서 부르네요.
책 보다말고 노래 다 부를때까지 기다려야했어요.ㅎㅎ 

 

 

 

 

 가족들 모두 다른 날보다 조금 빨리 잠자리에 들고요.

이날을 기다렸던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썰매에 가득 싣고, 바쁘게 하늘을 날아요.

 

그림중에 조금 통통한 루돌프가 있는데,

제이군과 티양 뚱뚱보 루돌프라며 깔깔깔~

 

 

 

 

선물을 주기 위해 샘과 찰리네 집에 온 산타 할아버지는

양말 하나에 선물을 빵빵하게 채우고,

나머지 하나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어요.

정말

아무것도요!

 

신나게 노래 부르고 뚱뚱보 루돌프라며 깔깔거리던 꼬맹이들

갑자기 표정이 심각해졌어요.ㅍㅎ

 

 

 

 

그런데 날이 밝기 전, 새벽에 문득 잠에서 깬 찰리가 침대 끝에 걸린 양말을 내려다봐요.

찰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선물들로 가득 찬 양말이었어요!

샘과 찰리가 정말 똑같이 생겨서 산타 할아버지가 실수를 하고 만 거예요!

찰리는 선물로 가득 찬 자신의 양말을 보자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건너편에 있는 샘의 양말이 완전히 텅 비어 있는걸 보곤

그대로 얼어붙은 듯이 딱 멈춰 섰어요.

 

자신이 찰리라도 되는양 심각한 두 꼬맹이예요.

 

 

 

 

아무도 몰랐지만, 찰리가 늘 소란을 피우며 장난을 쳤던 진짜 이유는

샘이 그걸 보며 즐거워했기 때문이예요.

 

제이군은 샘이 이렇게 웃었다며....손으로 입을 가리고 호호호~

 

 

 

 

샘이 깔깔 웃으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이 좋아서 늘 여러 가지 장난을 쳤던 찰리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잠에서 깬 샘의 표정과

신나서 양말을 집었는데 그 안에 아무것도 없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실망했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애쓰는 샘의 모습을 떠올리자

찰리는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찰리는 자기 양말에 든 선물들을 꺼내어 똑같이 나누어 담아요.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모두 나눠 주고 다시 산타 마을로 돌아가고 있을 때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를 구분하는 측정기의 불빛이 번쩍거리더니

삐! 삐! 삐! 삐!

가자기 요란스러운 경고음을 내기 시작해요.

샘을 진정 사랑하는 찰리의 마음이 마지막 순간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낸거예요.

 

 

 

 

다시 샘과 찰리의 집을 찾은 산타 할아버지는 양말 두 개를 모두 빵빵하게 채우고 떠나요.

아침에 눈을 뜬 샘은 바라던 대로 양말에 선물이 가득 담겨있는걸 확인하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말썽쟁이 찰리의 양말도 살펴봐요.

다행히 찰리의 양말 역시, 선물들로 아주 빵빵하게 꽉 차 있었어요.

 

 

 

 

샘과 찰리는 선물들을 하나하나 차례대로 풀어보며 아주아주 행복해해요.

게다가 찰리의 양말에는 샘의 양말에는 들어 있지 않은

루돌프 코처럼 반짝이는 작은 배지 하나가 더 들어 있었어요.

배지에는 '착한아이'라는 네 글자가 적혀 있었어요.

 

아마 크리스마스 아침 집집마다 똑같이 풍경이 펼쳐졌을꺼 같은대요.

엄마가.....매일 싸우고 어지르고 정리도 안하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져다줄리 없다고 이야기를 해놔서..^^;;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난 제이군 조심조심 거실로 나가보더니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 놓여있는 선물 상자를 보곤 흥분해서 방으로 뛰어 들어오며

"엄마엄마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갔어~"하더라구요.ㅎㅎ

내심 정말 안주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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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공주
에밀리 호킨스 글, 리사 에반스 그림, 공상공장 옮김 / 키즈엠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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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꼬맹이들 북트리에 거의 매일 등장하는 책
얼음 공주예요.
처음 책 받고 표지 보자마자 '아~사랑스러워!!' 감탄한 책인데요.
이쁜거 좋아하는 우리집 꼬맹이들도 사랑하는 책이예요.

 

 

 

제이군이 책 표지 만져보곤

"엄마 책이 볼록볼록해"

이책은 올록볼록 엠보기법과 반짝반짝 반짝이기법이 사용된 책이예요.

 

 

 

아주아주 먼 옛날, 날씨가 언제나 따뜻한 태양 왕국
공주의 열 번째 생일날 왕과 왕비는

왕국의 모든 기족과 마법사와 요정을 잔치에 초대해 큰 잔치를 열어요.
하지만 초대받지 못한 눈의 요정이 저주를 내리고...

 

 

 

 

저주에 걸린 공주는 얼음 산 위에 얼음벽을 쌓아 만든 궁전에서 혼자 살게 되요.

 

 

 

 

그리고 공주를 구하려고 얼음 산을 오르던 마지막 왕자가 얼음 산을 오르다 실패한 날
슬픔에 잠긴 공주는 늘 곁에 있는 하얀 곰 아서에게 위로를 받게 되고요.
아서의 둥근 코에 입맞춤을해요.

그러자 갑자기 환한 빛이 번쩍여요.

과연.....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책을 읽다보면 문득 문득 떠오르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다른 이야기들
얼음 공주는 어찌보면 이미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흔한 공주 이야기지만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올록볼록 손 끝으로 느껴지는 엠보기법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반짝이기법이 더해져
특별하게 느껴지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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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길까? - 길이를 비교하는 재미있는 방법 스토리텔링 STEAM 그림책 2
제시카 건더슨 글, 이고르 신코벡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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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얼마나 길까?

스토리텔링 STEAM 그림책2

글 제시카 건더슨 / 그림 이고르 신코벡 / 옮김 최용은

 

 

이책은

우리가 흔히 길이를 재는 방법인 자를 사용한 길이 재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길이를 비교하는 책인데요.

비교대상이 참 재미있는 책이예요.

 

 

 

 

얼마나 길까?

세계에서 가장 긴 여객선은 얼마나 길까?

비단뱀은 고래나 버스만큼 길까?

재미있는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책은 시작하고요.

 

 

 

 

 

코끼리 코와 땅콩 꼬투리를

미식축구장과 샌드위치를

백상아리의 이와 사람의 이를

독수리 날개와 만원짜리 지폐등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는 2개의 사물을 등장시켜 길이를 비교하는데요.

 

아이들에겐

무작정 이건 길이가 100cm야 1,000cm야 하고 알려주는것보다

이런 비교가 더 길이를 실감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또, 재미도 있구요.

 

 

 

 

또 이 비교가 아무런 근거도 없는 비교가 아니라

이렇게 책 한쪽에 비교되는 사물의 길이를 각각 근거로 제시해둬서 좋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비교로 즐거움을 주는

길이를 재는 색다른 방법을 알려주는 책

키즈엠 <얼마나 길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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