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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3월
평점 :
류시화작가의 책은 나에게는 늘 많은 숙제를 안겨다 주는 책이다...
한번 손에 잡으면 끝을 봐야 놓게 되는
그런 책이다....나에게는
늘 많은 것을 느끼고 혹은 깨닫게 된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말이다.
마음공부가 많이 부족하다고...
직업상 여러 종류의 신문을 접하다 보니
여러가지 사건에 많이 끄달리게 된다.
어쩌면 이것 조차 핑계일 수도 있다.
결론은 아직 모자르고
부족하다....
많이~~
하루를 반성해 보는 계기의 책이어서
좋았다.
모든 일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며,
모든 만남에는 의미가 있다. -p174
강박적인 생각을 내려놓을 때 마음과 가슴이 열린다.
꽃을 피우는 위험보다 봉오리 속에 단단히 숨어 있는 것이 더 고통스럽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그 인간 자체와 대화해야 한다.
삶이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닌, 존재에 관한 문제이다."
미국 시인 찰스 부코스키는 썼다. "무엇인가를 시도할 것이라면끝까지 가라. 그러면 너는 너의 인생에 올라타 완벽한 웃음을 웃게 될 그것이다. 그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훌륭한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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