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물이다 - 어느 뜻깊은 행사에서 전한 깨어 있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생각들, 개정판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지음, 김재희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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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법을 배운다‘는 말이 진정으로 뜻하는 바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무엇을 생각하는가에 대해 선택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p59

네, 무엇을 그리고 어느 쪽에 설 것인지 선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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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한 당신 세 번째 - 인간다움의 가능성을 넓힌, 가만한 서른 명의 부고 가만한 당신
최윤필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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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한 당신이 소개해주는 그들의 삶을 읽을 때마다 나는 기껏 책이나 읽고 있구나하는 생각과 저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으니 나 하나쯤은 적당히 살아도 되지..

‘더 잘 수 없을 때까지 자는 게 적정 수면 시간이다.‘ 1928.7.29-2020.6.17 윌리엄 디멘트

그러니 가만한 당신들도 더 잘 수 없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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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서유럽 - 혹은 중앙 유럽의 비극 쏜살 문고
밀란 쿤데라 지음, 장진영 옮김 / 민음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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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중앙 유럽의 코앞에서 최대 공간에 최소의 다양성이라는 정반대의 규칙을 내세운 러시아에게 어떻게 중앙 유럽이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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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전 - 우리에게는 더 많은 단어가 필요하다 아무튼 시리즈 52
홍한별 지음 / 위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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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상대방의 말에 바로 재치있는 대꾸나 농담을 하지 못하거나 누가 먼저 말해서 분한 기분을 느낀 적이 많은데 그걸 ‘층계의 생각‘이라고 하는구나. 뭐 실패한 농담으로 우울할 때도 있으니까 퉁치자. 세상 어색하고 불편한 자리에서 단어게임이라니 미친가족이 틀림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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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논)픽션 - 공간 시간 이동 기억 역사 자유, 정지돈의 에세이와 짧은 소설 온(on) 시리즈 1
정지돈 지음 / 마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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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와 짧은 소설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구에서 닭똥집튀김을 기름장에 찍어 먹지 않는 것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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