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패션의 사이클을 총 5단계로 구분한 논문을 인용하며 소개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소멸기로 나눌 수 있음을 알린다.
1단계 소개기는 선도적인 디자이너나 의류업체에 의해 새로운 패션 상품 또는 스타일이 시장에 소개되는 단계다.
2단계는 전파기 또는 상승기라 부르며, 패션리더들에 의해 패션이 채택되고 패션 기업에서 다양한 판촉을 통해 사회적 가시도를 증가시키는 확산 단계다.
3단계는 성숙기로 패션 추종자와 대중 간의 동조 욕구로 패션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고 모방 상품이 등장하며 유행이 최고에 달하는 단계를 뜻한다.
4단계 쇠퇴기는 유행이 지루해지면서 대중의 관심과 구매가 감소하는 단계다
마지막 5단계는 소멸기로 대중의 외면에 의해 잊히고 소멸되는 단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