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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의 미래
김형일.이보람.장용섭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재테크와 관련해 꾸준히 공부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 중 하나인 부동산, 특히 특정 지역의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
대구를 몇 번 가보지 않았지만 책을 보고 지역의 부동산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좋은 가이드가 된 책, 대구 부동산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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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형일 작가는 부동산 투자는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를 사는 것이라는 투자 철학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투자 철학에 맞추어 시기에 따라 주택, 상가, 토지, 지식산업센터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지역도 가리지 않으며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부동산을 매입하고 매도했다며 위기의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 투자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투자의 흐름, 정보와 포인트를 분석해서 이 책에 담았다고 소개한다.
대구 부동산 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절대 부동산이 과거 최저가격까지 내려가지 않으며 잠시 주춤하며 조정장이 있을 뿐, 계속 무주택으로 살 것이 아니라면 내 집 마련을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처음 실패하면 안 되니까 무리하지 말고 내 집 크기를 키워나가라고 조언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PART 1 대구의 구별 지리적 환경에서 찾는 투자 정보로 시작해 마지막 PART 5 대구 아파트 집중 분석까지 총 5개의 PART 전체 약 30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대구 부동산을 다룬 만큼 대구의 기본부터 알려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었을 내용들을 요약정리해 주는데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대구의 행정구역은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으로 나뉘며 인구는 2024년 1월 기준 2,374,960명이며 1인당 GDP는 $21.443이라고 소개한다.
대구의 옛 이름으로는 다벌, 달벌, 달불성, 달구벌, 달구화등이 있으며 1990년대까지 섬유산업이 주축이었고 이후 자동차/부품 산업을 거쳐 2020년대에는 이차 전지 산업을 대구 경제의 주축으로 밀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한 부분은 소위 역세권이라고 말하는 지하철역 인근을 살펴볼 수 있었다. 2023년 기준 3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대구의 랜드마크로 취급되기 시작하고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서 예전만큼 까다로운 분위기는 느낄 수 없다는 등 처음 듣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어지는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에 대한 전망도 내놓는다.
노선 색은 파란색이며 총 12개의 정거장이 예정되어 있다며 대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몰랐던 대구광역시의 역사와 이야기부터 지하철과 교통 그리고 주목해야 할 부동산 거점들을 살펴볼 수 있어 재밌게 읽은 책, 대구 부동산의 미래다.
요약
대구 부동산
달구벌
4호선에 대한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