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이해 - 세계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가?, 해외지역연구 입문
이윤.도경수 지음 / 창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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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이해는 해외지역연구 입문이라는 소제목을 달고 세상에 등장했다.

지정학적 위치의 정의와 이해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과 시야를 넓히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팀 마셜의 지리의 힘이라는 책을 과거에 읽었었는데, 과연 그 책과 비슷한 책인지 또는 책 제목은 유사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을지도 궁금했다.

바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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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이해는 이윤, 도경수 저자의 공동저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윤 저자는 현재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도경수 저자는 현재 정년퇴임하였다고.

책의 가격은 19,800원이다.

머리말에서 밝히는 내용 중 눈여겨볼 만한 내용으로 두 전문가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려면 전문가의 답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려면 관련된 사실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그 사실들을 체제화하는 틀이 필요하다고, 그렇기에 우리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밝힌다.

이 책의 목적으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용적 목적에도 부응하고자 하며, 해외지역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틀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제1부.

세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경제발전 단계에 따라, 해외 여러 지역에서 그리고 같은 지역이라도 시간의 경과와 관계없이, 인간 행동이 일정한 특징을 공유하며 변화한다고 주장한다. 각국의 경제발전 단계를 구분하는 기준은 다양한데, 1장에서는 1인당 실질소득수준과 경제 및 산업구조의 고도화 정도 등으로 이해하기를 주문한다.

일반성과 특수성이라는 이분법적 논리로 특성을 구분하는데, 세 종류의 기저 요인이 있고 그중 한 가지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겹쳐서 특수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짚는다.

제2부.

세계는 어떻게 다른가?

지리적 특수성과 관련해 연관될 듯싶은 요인들, 즉 정보를 얻기 쉬운 것부터 찾아보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자연지리 요인과의 연관성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 지역에서 통용되고 있는 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그다음으로 제시될 수 있고 제도에서도 찾지 못한다면 역사를 뒤져보고, 마지막으로 그 지역의 문화 특성을 고려해 보는 것이 순서일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의 문화 차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전혀 다른 문화에 직면하게 된 사람들이 느끼는 특수성이 새로운 수요를 낳게 되고, 이것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유용한 모티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문한다.

제3부.

세계는 정말 다를까?

경제성장이 점차 고도화됨에 따라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생산요소의 효율적 활용이 더욱 중요해졌다. 생산요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노동력, 곧 사람이다.

1990년대 중반 이래 경제학계에서는 신뢰와 경제발전의 관계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고 한다. 신뢰가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고 했고, 사회 구성원들 간에 상호 신뢰도가 높으면 자발적인 협조와 더불어 거래 당사자들이 상호 거래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투입하는 시간과 정보비 용이 줄어들고 거래비용이 줄어들면 자원의 낭비가 줄어들게 되어 결국 국가의 경제발전은 더욱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논리다.

제4부.

문화와 비즈니스, 그리고 한국은?

한국 사람들이 공정에 대해 훨씬 더 민감하며, 한국에서는 공정을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공정성은 절차 공정성과 분배 공정성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공정성과 평등이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절차 공정성은 종종 기회의 평등으로 받아들여지고, 분배 공정성은 결과의 평등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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