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깨우는 마법의 편지 - 아버지가 전하는 특별한 행복 법칙
김영철 외 지음 / 북오션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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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등한 삶을 사는게 아니라 차이 투성이의 짜깁기 인생을 살 뿐이다.

방금 전엔 잠시 즐겁다가 지금은 슬프고, 과거에는 비굴하게 죄를 짓고서 현재에는 관대하고 용감하게 행돈한다.

-랠프 왈도 에머슨 (미국의 시인)

                                                                                   p.40 중에서

우리가 하는 사소한 버릇을 바꾸면 우리는 열정적이고 바르게, 그리고 성공을 향해 꿈을 향해 갈수 있다.

책에서는 끊임없이 말한다

 

- 부지런해져라, 그리고 노력하라 마음은 긍정으로 채우라

성공후엔 겸손하라. 그리고 실패 또한 가르침을 남긴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말들을 글귀에 인용하여, 때론 경험담으로 편지로. 다양하게 표현하여 말한다.

질릴법한 이야기를 다양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천천히 마법을 건다.

 

짤막한 토막 편지들이라 일기도 가볍게 정리되어 있다.

하루에 하나씩 수험생 동생이나 언니. 자식에게 보내준다면 매일매일 마음가짐을 바로잡으며 시작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열정은 내 안에 있다.

내가 꺼내야만 한다. 결국은 내안으로부터의 변화가 나를 열정적으로 만드리라!

아주 사소한 습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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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의 봄.바람 소통 - 만사형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만사소통하라!
박춘희 지음 / 북퀘스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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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할때는 봄.바람처럼, 자신을 지킬 때는 가을 서리처럼 하라.
- 사조그룸 주진우 회장의 자우명 ( P.147)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게 대하라는 의미이다.
제목이 '춘희의 봄.바람 소통'이란 따뜻하고 관대하게 열린마음으로 소통하라는 뜻이지 싶다.

내가 생각했던 소통이란.
 나의 의견을 모두에게 전달하고 그들에게 그것을 설득하는 과정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소통이란 수단이라 과정이 아닌 목표가 되어야 진정한 소통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지금, 엄청나게 중요한 정보를 얻으러 간다"
라고 생각하고 소통에 참여해야 많은 것을 얻을수 있다는 부분에서 내가 잘못된 소통을 하고 있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을 열고 겸손한 자세를 지니되 자존감을 잊지말아라.
말로만 듣는다면 참으로 어렵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자존감을 지키면서 겸손하고 내 약점까지 내비추라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내 소중한 친구들에게는, 친한 친구들은 내 약점을 알면서도 내 자존감을 지켜주고 배려하고 소통한다. 만약 내가 나와 소통하려는 회사동료나 다른 사람들을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가까이 다가간다면 그들도 자연스레 나에게 마음을 열고 내 약점을 보안해 주며 진정한 소통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소통의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다가가면 된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 마음을 그들과 공유한다면 그들은 자연스레 나를 지지해 줄 것이다.

저자인 춘희가 이루어낸  완벽한 소통이 좋은 방법을 찾게하고 참여도를 높임으로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성과들을 이야기 해주는데, 아! 이렇게 소통을 활용할 수 있구나~ 하고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책이 두꺼운듯 하지만 페이지는 많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많은걸 배운 듯한 느낌의 책!
현구청장인 춘희님의 옷이 꼭 앞치마를 연상시켜 책의 내용을 전혀 유추할 수 없게 해 반전있는 책!

당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어려울 수도 쉬울수도 있는 소통의 방법을 이야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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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설명서 - 자기고백에 도전하는 셀프 힐링 워크북
스콧 스프라들린 지음, 김송호 옮김 / 지상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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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장을 펼치기 전 '셀프 힐링 워크북'

이라는 단어가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다잡게 하더라고요

 

 

감정은 고통스러울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가끔 심한 슬픔이나 분노로 고통을 받는다면, 당신의 감정을 능숙하게

체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 p254

 

전체적으로 보면 나 자신을 객관화 해서

상대방이 되어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찾아 고쳐보자는 내용인데

 

나 자신을 내가 객관화 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우면서도 이해가 안갔어요

예시와 사례들을 보며 차근차근 생각해보니

어쩌면 나라서 나를 더 정확하게 객관화 할 수 있겠구나!

하고 이해가 가더라구요

 

1부. 감정의본질
 감정이란 무엇인지 감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감정에대한 내 감정은 어떤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단원이예요

 

2부. 감정을 명명하고 설명하기

감정에 대한 나의 자세를 객관화 해보는 단원이예요

 

3부. 감정조절의 방해요인 줄이기

생각, 감정변화에 대한 반응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방법을 염습하는 단계예요.

화가 났을때 물건을 던졌다면 화가났을때 초콜릿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변화시키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또한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전반에대한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해 보라며 추천해주는게

정말 누군가에게 상담치료를 받는 것 같았어요

 

4부 감정적으로 숙련된 삶 살아가기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라는 전제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을들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연습을 하는 단원이예요

 

변증법적인 사고는 극단사이에서 중도를 찾는 문제다 -p161

화를 분노로 풀고 우울을 슬픔으로 풀어내는 극단적인 감정에서

화는 다스려 가라않게, 우울은 즐거운 생각으로 차분하게~

중간점을 찾는 연습인것 같아요.

책에서도 말하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습관이 되면 감정조절이 훨신 쉬어진다고 해요.

저는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며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아기의 잘못보다 더 큰 화풀이로 아기의 마음에 상처되지 않도록

독하게 연습해야겠어요

 

그리고 제가 크게 느꼈던 것들중에 하나는

남편과 친구들이 해주었던 말들과 아이디어가

 책에 있는 긍정적 변화의 방법 중에 하나였다는 거예요!

 

이 책이 정답은 아닐지 몰라도 하나의 좋은 방범일 수 있듯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변화가 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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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 - 7세부터 초등생 부모를 위한 남미영 박사의 스토리텔링 교육법
남미영 지음 / 소풍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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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
남미영 - 소풍출판사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라..
제목만으로 勸善懲惡, 因果應報와 같은 간단한 교훈 아야기가 아닐까...?
아직 어린 우리 아기에게 동화처럼 읽어주면 좋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장을 펴는 순간!!
아이에게 읽어주는 아야기가 아닌 아이와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책이구나~
길지 않아 집중력이 길지 않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좋고!
<화가 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감성이 풍부하지 못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친구와 싸운 날 들려주는 이야기>, <게임에 빠진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공부의 재미를 모르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언어 예절이 바르지 못한 아이에게 들려 주는 이야기>, <부모와 대립하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겸손하지 못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선생님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자기 정체성이 약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이성에 일찍 눈뜬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 여러가지 주제별로 나뉘어 있어서 책장의 순서를 따라가지 않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골라 읽어줄 수 있는 아야기 책.
시와 이야기가 골고루 섞여 있어서 지루하지 않는 책.
뿐만아니라 이야기 하단에 직접 아이와 생각해 볼 주제도 제시해 주어 엄마가 먼저 읽고 생각해보고 아이와 생각을 나누어 볼 수 있는 책.

과연 아이만을 위한 책 일까?
청소년이 읽어보며 인성교육하기에도 좋고,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들이 읽으며 마음을 다스려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특히나 태교하는 임산부들과 아기 엄마들이 아기에게 들려주고 엄마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고 의견을 나누면 따로 인성교육 조기교육이 필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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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 잘있다!
박인성 지음 / 삼우반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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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 잘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시대적 흐름이 담긴 소설.
서울 이곳저곳의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던 책.
하지만 내가 생각 한 것과는 반대의 이야기가 담긴 책.

서울동네를 잘 알지 못해 공감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알고 모르고를 상관없이 서울, 아니 한국에대한 시대적 배경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내용이다.
서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지는 않지만 정서적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고나 할까...

작가의 시대적 흐름보다 역사의 시대적 흐름이 담긴 책.
소설이지만 수필처럼 지금 어딘가에 살고 있는 누군가들의 진짜 삶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보다는 쓸쓸하고 애틋한 이야기가 흐르고 있다.
그래서 고독한 계절 겨울에 읽으면 더더욱이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재미있는 건,,,, 작가의 의도
연작소설이지만 내용이 직접적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암암리에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도 되지만
어느 한편을 먼저 읽어도 되는 연작소설이라는 점.

이런 작가의 의도를 참고한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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