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최근 애니메이션에 뮤지컬까지 개봉해
더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번외편으로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이 출간되어
아이와 읽기로 했어요
제목부터 표지까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과연 천옥원은 어떤 놀이공원일까요?
책을 읽기에 앞서
책 사이에서 홀로그램 카드를 발견했는데
놀랍게도 전천당의 라이벌 격인
화앙당을 운영하는 요도미가 나왔네요
그런데 요도미가 화앙당을 그만두고
천옥원 안에서 사탕가게를 운영한다니..
여기서 전천당과 천옥원의 세계가 연결되는군요 ㅋ
이 작가님의 다른 책에서도 그렇듯
여기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십년가게나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과는
조금 결이 다른 것 같아요
전작들에서는 잘못을 뉘우치거나 후회하는 사람에게는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주기도 하는데
이 책은 인물들의 결말이 무섭게 끝나더라고요 ㅋ
화앙당에서의 모습을 버리지 못한 요도미 역시
사람들의 악의를 부추기는 사탕과 과자를
만들어 팔고 있고 말이죠
오싹오싹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더 재미있게 읽힐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상한 놀이공원으로 손님들을 초대하는
카이도라는 남자도 굉장히 수상하네요
그리고 중간에는 전천당의 주인인
베니코의 이야기도 살짝 등장해서
이들이 과거에 어떤 인연으로 알게 된 건지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해요
아이에게 물으니 아이는 특히나 마지막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주인공인 나나가 동생에게 질투를 느끼고
할머니와의 약속을 어기는 등의 행동이
자기가 약속을 어기고, 친구와의 트러블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던 부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때로는 엄마가 아무리 타일러도 들리지 않던 것이
이렇게 비슷한 인물을 보면 감정이입을 하며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는 경우가 있지요
저는 책의 이러한 순기능을 참 좋아합니다
이분의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물론 재미도 챙기고 말이죠 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명탐정 코난
요즘 우리 아이도 티비에서 방영하는
명탐정 코난 시리즈를 종종 보는데요
코난이 등장하는 세계사 학습만화가
출간되었다기에 아이랑 함께 읽기로 했어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한국사와 세계사 학습 방법이에요
한국사 관련 도서들이 많은데 비해
초등학생용 세계사 도서들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아이가 좋아하는 학습만화 형태의
세계사 학습 만화를 만나게 되니 반가움 한가득
책의 앞머리를 살펴보니 처음부터
12권 분량으로 기획되어 있는 것 같아
아이와 함께 12권 모두 완북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했어요 ㅋ
12권 시리즈에서 1권인 이 책은
거대 피라미드 미스터리를 주제로 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가사 박사님
시간의 갈라진 틈에 빠진 박사님을 구하기 위해
코난과 탐정단 친구들은
시간 여행자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지혜의 열매를 찾기로 해요
지혜의 열매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선택한 곳이 바로 고대 이집트랍니다
고대 이집트에 있던 시간여행자는
아사히와 우메. 타로였어요
피라미드 근처에서 만난
고대 이집트 소녀의 안내로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 현장과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 모습을 엿보게 된
아사히와 우메
놀랍게도 이집트의 어린 파라오
네페르와 마주치게 된답니다
네페르의 안내로 피라미드를 둘러보는 아사히와 우메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이집트인들의 노역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방위를 설정하는 방법이나
피라미드의 바닥을 평평하게 만드는 방법 등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피라미드 건축과 관련된
이집트인들의 놀라운 지혜를 알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코난의 추리 노트나
스토리 관련 배경지식까지 더해지니
책을 읽는 재미가 두 배가 되네요
피라미드 노역의 임금이
맥주였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ㅋ
과연 아사히와 우메는 지혜의 열매를 찾았을까요?
아가사 박사님이 돌아올 수 있는 걸까요?
이제 막 시작된 세계사 탐정 코난의 세계사 여행 이야기!
아이랑 이번 방학을 이용해
코난과 세계사 미스터리를 풀어봐야겠어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랜덤박스
우리 아이도 집에 있는 여러가지 재료로
랜덤박스를 만들어 친구와 교환하곤 하는데요
과연 새나의 랜덤박스에는
무엇이 들어있는 걸까요
새나의 랜덤박스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재라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 골라본
K-판타지 동화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데요
랜덤박스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새나는 밝혀낼 수 있을까요?
검은 양복을 입은 수상한 남자들에게 쫓기던
어느 박사가 건물 옥사에서 내던지 작은 상자
벼락을 맞으며 여러 조각나
사방으로 흩어진 이 상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책의 주인공 새나는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갔다가
선물 상자를 모아둔 곳에서
작은 보석함을 사오게 돼요
알고 보니 이 보석함의 정체는 바로 랜덤박스
간절히 소원을 빌면 생기는
소울 스티커를 랜덤박스에 붙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네요
하지만 랜덤박스는 좋은 것만이 아니었어요
소울스티커 열개를 붙이게 되면
소원을 빈 사람의 영혼을 빼앗기게 되는
무서운 기능도 숨어있거든요
흩어진 랜덤박스를 모으기 위한 새나 앞에
랜덤박스로 자신의 소원을 이루려는
인철이와 수정이가 나타나고
새나는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려 해요
인철이와 수정이는 랜덤박스에
영혼을 빼앗기지 않고 무사할 수 있을까요
사라진 랜덤박스의 조각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요
아이가 읽은 것은 이제 겨우 1권
랜덤박스에 얽힌 거대한 이야기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딸은 벌써 2권이 궁금하다네요 ㅋ
하루 15분 뚝딱
똑똑한 공부 습관을 들이는 초등 독해 문제집
메가스터디북스의 1일 1독해
어느새 우리 아이는
1일 1독해 한국사 5권에 들어섰네요
1권에부터 차근차근 공부했는데 벌써 5권..
시간이 참 빨라요
초등 독해 베스트셀러 1일 1독해
100만 부 돌파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지요
저도 1일 1독해가 출간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 했는데요
아이가 부담 없이 재미있게 학습하다 보니
긴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비 초등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주제로 라인업 되어 있어
그야말로 초등 독해 문제집의 베스트셀러랍니다
우리 아이가 1일 1독해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는
하루 15분 하나의 지문 학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독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예비 초등, 독해 입문자도
1일 1독해와 함께라면
독해 공부를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지요
15분 이내 읽을 수 있는 짧은 지문과
핵심만 간추린 문제풀이 덕에
어떤 아이라도 즐겁게 학습할 수 있어요
위에서 독해 학습 입문자를 위한 교재라고
언급했던 것과 같이
직관적인 문제 출제로 아이들이 지문만 잘 읽어도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어
학습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도
우리 딸에게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ㅋ
문제를 잘 풀게 되다 보니
더 집중해서 읽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독해력도 높이고
자존감도 생기고..
매일 짧은 시간을 꾸준히 학습하다 보니
어느새 완북도 하게 되고..
그래서 아이들이 1일 1독해를 좋아하나 봐요
우리 아이가 벌써 1일 1독해 한국사
5권에 들어선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외울 것도 많고 학습 분량이 많은 한국사지만
1일 1독해와 함께 공부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어요
한국사 학습에서 중요한 연대도
매 지문마다 하단에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고요
특히나 더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사 관련 전문 용어들도
역사 용어 풀이를 통해 공부할 수 있어요
독해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과 어휘도 학습할 수 있으니
독해력과 어휘력이 모두 쑥쑥 자란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사회가 교과목으로 등장하고
중간중간 구석기 시대부터
한국사 관련 부분이 점차 늘어나는데요
시대별로 따라가며 학습을 진행하기에
한국사 학습 분량이 워낙 많기도 하고 어렵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1일 1독해 한국사 시리즈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교과 과정에 밀착된 글감으로 학습을 하니
독해력을 올리는 것과 더불어
학습 내용 예 복습까지 가능하거든요
특히나 더 어려운 한국사를
이렇게 독해 지문으로 학습하니
필요한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는 기분이랄까..
엄마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요 ㅋ
이번에 아이와 함께 학습을 시작한
메가스터디북스의 1일 1독해 한국사 5권은
한국사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데요
대한 제국부터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가장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아직 학교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배우지 못해
그 시대의 모습을 알지 못했던 아이는
1일 1독해로 그 시절의 이야기를 접하며
매일 저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있네요
덕분에 저도 다시 한번 한국사를 되짚으며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독해 지문으로 풀어내기에는
참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들이지만
제시되는 문제들이
그야말로 지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게 해주는 문제들이라
한 번 더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랄까..
객관식 문제를 푸는 것뿐 아니라
쓰기 중심의 문제들이 함께 나오니
장기 기억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요
초등 독해 문제집으로 1일 1독해를
선택해서 학습하고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거의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엄마가 들이밀지 않아도 아이가 알아서 잘하고
짧은 학습 시간에 효과적인 독해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재가 메가스터디북스의 1일 1독해라는 것이지요
어느새 시작된 여름방학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한
알찬 학습 계획을 마련해야 할 때예요
메가스터디북스의 1일 1독해 시리즈로
이번 여름 방학 독해력과 어휘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겠어요!
시간은 돌고 돌아 어느덧 다시 여름방학
벌써 5번째 맞이하는 여름방학이다 보니
이제 정말 초등에서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고등은 3년씩이라 더 후다닥 지나간다는
선배맘들의 이야기가 실감 나는 요즘..
결손 없이 학습을 꽉 꽉 채워야겠다는
다짐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봅니다 ㅋ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연산서 학습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요
저도 5학년에 들어서면서
아이와 연산서 학습을 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연산이 복잡하고 어려워지다 보니
대개의 연산서가 가지고 있는
연산 위주의 다소 반복적인 문제 풀이가
아이들에겐 더 힘들게 느껴지나 봐요
하지만 연산 실수가 잦은 아이일수록
연산서 학습은 필수!
이럴 때 바로 디딤돌 연산이 필요한 것이죠
해당 학기 가장 중요한 연산 영역만
집중적으로 구성하기도 하는 디딤돌 연산은
매 학기별 어떤 연산 원리를 정확히 익혀야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 해당 연산 개념을 이전 교과 과정 속
기본 개념까지 연결 지어
혹시 아이들이 놓치고 지나갔을 수도 있는
부분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기 때문에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에겐
특히 더 유용한 것 같아요
5학년 1학기 분수의 덧셈과 뺄셈에 이어
2학기에서도 분수의 연산이 나오는데요
덧셈과 뺄셈에 이어 이번엔
분수의 곱셈이 등장했어요
바로 여기서, 바로 분수의 곱셈에 돌입하지 않고
곱셈의 원리부터 차근차근.
연산의 기본 원리를 일깨워주고
원리의 활용과 연산 감각을 키우도록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디딤돌 연산의 묘미지요
덧셈과 곱셈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며
곱셈의 원리를 이해하게 한 후
자연수와 분수의 곱셈부터 차근차근 학습을 해요
분수와 자연수를 곱할 때에는
분수의 분자와 자연수를 곱해야 하는 것.
왜 분모가 아닌 분자와 곱하는지도
아이에게 꼭 설명해 주어야지요
그리고 또 하나
분수의 곱셈을 할 때에는
미리 약분을 할 것
그래야 곱하는 수가 작아지고 곱셈이 쉬워지니까요
또 하나 대분수를 곱할 때에는 반드시
가분수로 만들어 준 후 곱해야 할 것
대분수 상태에서 약분을 하게 될 경우
답이 크게 달라지므로 반드시 가분수를 만들어주고
약분을 한 후 곱셈을 진행해야 한답니다
이후에도 분수와 자연수의 곱셈이 등장하지만
여기서도 차이가 있어요
바로 곱셈을 한 이후 다시 약분을
진행해 줘야 한다는 점인데요
1학기 때 분수의 덧셈과 뺄셈에서도
힘들게 구한 답을 약분하지 않아서
엄마에게 엄청난 세모 표시를 받았었는데
그새 또 까먹고 약분을 안 하는 거 있죠..
다행히 이번엔 학습 도중에 미리 말해주어서
채점 전에 고치기 성공 ㅋ
안 그랬으면 세모 표시가 가득했을지 몰라요
전날에는 잊지 않고 약분했는데
다음날 또 잊어버리고 약분 안 해서 세모.. ㅠ
곱셈의 원리는 좀 익숙해진 것 같은데
연산 실수가 잊을만하면 나타나서 골치가..
하지만 분수의 곱셈 연산은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디딤돌 연산과 열공해서
연산 실수도 줄이고 구멍 없는 연산 실력을
만들어봐야겠어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