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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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로 고민하거나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으며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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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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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다양한 형태의 인간

관계를 형성하며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있죠,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사람 간에 예의를 갖춰 상대를

대하는 것은 이건 어느 문화나 나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다보면

지켜야 할 도리와 같다고 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삶이라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겠지만

어느 한쪽이라도 그 마음이 다르다면 관계를

지속하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지요.

인간관계에 대해 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주제를 다룬 책이 있기에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지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인생은 비슷한듯해도 모두 같을 수도

없기에 인생의 여러 관계와 환경 속에 인간관계

속에서의 경계선은 서로 원하는 것을 이해해주는

기준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본다는데요.


자신만의 심리적 경계선을 잘 세우고

유지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인간관계의 경계선, 심리적 경계선이

불분명하거나 사람들 사이에서 고되고 피로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들과 같은 사례들을 여러

방면으로 관찰해오며 탐구했다고 하는데요.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나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고 매 순간을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합니다.





책에서도 언급되듯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신과 무관한 일이나 사건에

관여되며 불필요한 책임을 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근데 타인의 일에는 책임감이 강하면서

자신의 일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면 이것이야말로

삶을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만드는 원인이라

말합니다. 이런 모순된 행동으로 인해 인간관계의

경계선을 모호하게 하고 서로의 경계선을 침범

하거나 통제하게 되는 시작점이라고도 합니다.

사실상 타인의 일에 관심이 큰 사람들은

타인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다 볼 수

있는데 자신만의 정답이나 정의의 기준에 의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는

타인의 인생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계속된 평가를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면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듯해보이지만 사실상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꿰맞추려는

욕심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위에서 언급된 책임감이 지나친 자기희생형부터

그외에도 보상심리로 강제하는 불균형형, 경계선의

개념이 부족한 막무가내 요구형, 위선적인

도덕형, 책임 전가형, 혼란형, 자책형, 나르시시즘형,

포기형, 무례형 등 여러 유형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혹시나 내가 타인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진

않았는지, 아니면 주변에 무례하다 생각되는

사람들이 이런 타입인지 생각 해보게 되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지게 되었네요.





자기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면 가족인

부모, 배우자, 자녀 그리고 친구나 동료 모두에게

동등한 관계를 맺으라고 합니다. 관계는 교류와

소통, 상호작용이 필요한 것으로 친밀한

관계라고 하여 쉽게 내 감정을 보여주거나

상대를 공격해서도 안되는 것이죠.

모든 것을 견디거나 거절하라는 의미는

아니기에 나 이외의 타인 모두에게 적당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을 소중히

대하기를 우선시하며 이것이 잘 되어야지

타인을 소중하게 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것이 성장의 과정이라 볼 수 있는데, 자신을 위해

이별, 책임, 선택의 상황에 직면하려 노력해야

하고 모든 것이 내 계획대로 이뤄질 것이란

생각도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즉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자책이나 걱정을

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다른 사람이 인생을

올바르게 살고있는지, 잘살고있는지까지 자신이

책임지려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타인을 배려하며 그들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려는 행동들은 물론 선의의 태도로

다가가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선량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까지 상처를 입게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관계를 정리하라 합니다.

사실상 진정으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장과 단련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안정

시키는 능력을 계발하는데 힘쓰라고 합니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자신만의 기준이 담긴

중심점이 있다면 다시 원점으로 회복하려는

마음도 생기고 내면의 걱정과 불안에 휩싸여

힘들어하는 일들이 줄어들 것이라 합니다.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길 바라며, 좋고 싫은 것에 대해 분명하게

경계선을 세우는 훈련을 하라고 합니다.

간혹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무조건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데, 나와

무관한 것들과 과감히 멀어지는 연습도 해 볼

필요가 있으며 다른 사람이 추구하는 것을 맹목적

으로 쫓지도 말라고 합니다. 이것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연습이라 합니다.

이런 연습과 훈련이 반복되다보면 진정으로

원하는 결정을 주체적으로 내릴 수 있고

불안에 빠져 급하게 결정하고 후회하는 일이

점점 사라질 것이라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성찰하고

자각하는 태도를 지녀야 된다 말합니다.

우리 모두 개개인은 평범한 사람이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타인과

환경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길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공부도 학습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 자신에게 집중하여 자신을 학습

하는 기회를 중요하게 여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확인하고 독려하고

스스로 자립할 역량을 갖추라고 말이죠.

타인에게는 상대를 독려하고 응원하며 인생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정도만 하고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켜주는 것이죠.

위와 같이 서로를 위하는 관계가 된다면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 빛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 응원하고 있습니다.





책의 중간까지만 해도 사실상 관계의 경계선을

넘는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의 위주로

나 스스로를 지키고 그런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방법들에 대해 말을 해주고 있었다면 후반부로

갈 수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지키고 그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연습하거나

마음을 단단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조언의 내용을 담고 있었어요.


어쩌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돋보이는 책

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인간관계로 고민하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그런 책이라 저 역시도 나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시옷책방, 리뷰어스카페로 부터

'도서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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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경(바이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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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현직 관련업종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UX/UI로

이직을 해보고 싶어도 첫단추가 중요하다고..

사실상 실무에서 해당파트에 경험이 많지않은

곳에서만 근무해와서 그런지 포트폴리오

준비부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긴 합니다.


이력이 화려한 작가님의 조언과 노하우가 적힌

방법을 배워가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기에 첫 취업일수록 진심으로

같은 자리에서 도울 수 있는 멘토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시간적인 여유,

한정적인 금액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죠.


저자는 미대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생이지만

웹쪽은 당시에 전공과목에도 없었기에 독학으로

시작했고 8년정도 실무진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난관이 많았지만 그래도 기한내에 일처리를

제대로 하는 습관 덕에 실무에서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강사로 활동하는 지금 역시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다 합니다.

취업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선택하고 신중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실무도 경험하고 강사로서 입지를

다지기까지 오랜방황을 했다고 말하며 현재는

UX/UI 취업을 돕는 일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멘토와 수강생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이익과

성과를 나누고 함께 취업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멘토의 역할이 학습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길잡이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도 합니다.

누구나 타인의 작품을 모방하는 것에서부터

디자인을 배워간다지만, 디자인은 사실상

원리만 알면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정답이 없는 영역이기에 멘토를 통해

다양한 동기부여를 받고 의욕없는 수강생들을

열정이 넘치게 만들 수도 있다 합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시간이나 프로그램을

다루는 스킬이 부족하더라도 계속적으로

소통하고 관심과 격려를 주고 받다보면 결국

완성작에 가까운 결과물을 낼 수 있다고 말이죠.





대체적으로 독학으로 혼자 준비했다는

포트폴리오를 보면 아무래도 UXUI 직무가

비즈니스적인 사고와 평가를 해야하기에 이것

역시 정답은 없으나 그 기준하에 살펴보면

여백이 너무 비는 느낌이 들거나 설명이

부족하거나 너무 장황하다고 말합니다. 

준비하는것에 있어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시간을 단축하여 준비하고 싶다면 투자를

아끼지말고 전문가의 조언하에 배워나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자 본인 역시 실무를 할 때 수년간

실수했거나 부딪히며 배워나갔던 경험을 살려

수강생들에게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주려 노력

한다고 하더라구요. 즉 누군가는 10여년에 걸쳐

쌓은 노하우를 정해진 시간에 배워나가는 것이죠.

강사라서 이런말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학원은 생각보다 커리큘럼이 탄탄하기에

믿고 따라보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UI패턴(반복적으로 디자인이 되는 구간)은

사실상 회사 실무에서 기본을 매우 중요시하기에

대개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UI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다양한 어플들을 사용 하다보면

같은 듯 하지만 조금씩 다른 차별점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것은 사실상 더 나은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들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사용자 테스트를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 번거로워서

완벽한 작업물이 나오면 시도해봐야지 라고

미루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하면 바꿔야하기에 가변성에

집중하여 작업을 진행하면 좋다고 하더군요.

패턴과 사용성 테스트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실행에 옮겨보라고도 합니다.

UX는 사전적의미로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얻는 경험을 뜻하는데 패턴과

사용성 테스트를 인지한 상태에서 작업하다보면

훨씬 편리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고도 합니다.

UI와 UX를 별개로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색상과 아이콘을 적절하게 활용하였는지,

기능적으로 선택한 레이아웃인지를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이것을

연습할 수 있는 사이트(게임의 링크)를 소개해주었는데

접속해서 실행해보니 실제적으로 여러 요소들을

계산하지 않고 눈대중으로도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에 좋아보이더라구요.





면접은 지원자를 대면하여 본심을 파악하고자

함이라며 있는 가능한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보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가식적으로

좋은 모습만 보이려다 꼬리를 무는 질문을

받는다면 솔직하지 못한 대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지며

그 사람을 파악하고자 함이니 기분나빠할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상황에서 면접에 응하라는군요.

그 외에도 여러 질문들의 경우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왜 그런 질문을 하는 지에 대한 이유가

있어서 조금이나마 지난날을 떠올리며

면접관을 이해하는 상황도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중점으로 보는 포트폴리오는

다른사람과 프로젝트 작품을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해결했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도 그래왔고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자기한테만 유리한 상황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실무에서 일하다보면 아이디어를 내야할 때도

있고 의사결정을 진행해야 할 때도 있고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경우도 있기에 늘 고민하는 문제

속에 지내긴 합니다. 결국 신입이든 경력자이든

업무에 대한 태도와 자세만 되어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회사들을 두루 보기보다 정말 함께하고

싶은 회사 한두개정도만 정해서 집중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UXUI쪽으로 취직하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부터 학원 강사로부터 활동하신 분이

아니라서 그런지 실무에 대한 이해도도 많으시고

그에 따른 노하우나 경험들에 대해 많은 것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전해지는 그런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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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자가 되는 대출의 비밀 - 대출 경력 10년 은행원이 알려주는
이훈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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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아직까지는 부동산 관련하여 전세/매매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더 막연한 주제인데,

대출이라는 것은 결국 빚이지만 더 나은 환경으로

가기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하고 도움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제도인 것은 확실합니다. 또한 재테크의

수단으로 부동산이 많이 활용되기도 하는데 방법을

모르면 시작조차 하기가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현명한 대출을 위한 지침서를

읽어보고 관련 지식에 대해 정보를 알아가고

싶어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자본주의의 원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적용되는 불변의 원리라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빠르게 부를 증식하기 위해서는

대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대출에는 좋은 대출과 나쁜 대출로 구분된다며

특히나 소비(사치재_명품/외제차 구입 등)를

위해 받는 대출은 좋지 않은 대출로 분류되며

무조건적으로 나쁘다라는 개념은 아니지만

대개 본인의 소득에 비해 월등히 높은 소비습관을

가지며 대출로 이어진다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빚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면 괜찮지만 대부분

계속되는 빚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말이죠.

그와 반대로 생산을 위해 받는 대출의 개념인

부동산, 사업, 지적재산권을 이유로 받는

대출을 좋은 대출로 본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존재하기에

이 시대 속에 내 자산을 지키려면 부동산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부동산 대출과 연관된 전문용어가 있는데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DSR(주택담보대출원리금과 기타대출이자의

합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DSR 제외 대출의 기준에 대해서도 나열해주고

있었는데 제외되는 대출 역시 다른 대출을 받을 때는

DSR 계산에 포함된다고 하더라구요. 말이 좀 어렵게

다가올 수 있지만 그 예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때는 DSR계산을 하지않으나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때는 기전세자금대출이

DSR계산에 포함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경우는

신용대출을 먼저 받고 전세자금대출을 나중에

받는 것이 DSR계산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대출받는 방법이 다 비슷한 것 같아도 받는

순서가 어떻느냐에 따라 이렇게 상황이

달라진다하니 공부가 필요하긴 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전세사기 사례가 급증하면서

보증보험 가입은 필수라는 말이 있는데요.

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소유자가 법인인 경우, 다가구 주택이나

상가주택과 같이 방 개수가 여러개인 경우,

선순위 임대차(전/월세)가 있는 경우,

고시원/모텔/호텔과 같이 방의 개수가

많을 때가 가입이 안되는 기준의 경우라 합니다.

즉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경우는 쉽게 생각하면

본인과 본인과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이 실제로

거주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보면 되겠더라구요.

하지만 보증보험 가입이 안되는 경우에는

신탁대출을 활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소유자는 부동산을 매매, 임대차 모두 가능하며

재산세나 종부세와 같은 세금이 부과되긴

하지만 임대차의 경우에는 신탁사의

동의를 받아야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혹 신탁을 받은 소유자가 압류, 가압류의

처분을 받게되었을 때 개인소유는 법에 의해

즉각 강제 처리되지만 신탁 부동산의 경우에는

가압류나 압류 조치를 할 수 없다고 해요.

그 이유는 신탁이 걸린 부동산은 소유자가

신탁회사로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용 호텔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형태의 개념으로 외관은

호텔처럼 생겼다해도 오피스텔처럼 각 방의

호수의 소유자가 다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숙박업으로 분류되기에

주택용도로 사용하게되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은행은 보통 대출을 취급 및 검토하게 될 때

경매 낙찰가율을 참고 한다는데 이것이 낮다면

보수적으로 대출을 검토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행은 비주택 부동산의 LTV를

결정할 때 경매 낙찰가율에 연동시키는 경우가 많아

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비율도 낮아진다 하더라구요.

비슷한 형태인 고시원은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되는데 요즘 고시원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인기가 있다고도 하는데요.

고시원을 매입하기 위해 대출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신탁대출쪽으로 알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일반 저당권대출은

방의 개수마다 소액임차보증금을 차감해야되어

대출금이 많이 나오지 않는 것 때문에 그렇다네요.

알면 알아갈수록 사실상 관련 법규나 건물의 형태를

잘 알아봐야 하는 것 또한 공부가 필요하다보니

여러모로 쉽사리 접근하기는 어려운 것 같네요.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로 이뤄져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코피스금리, CD금리,

금융채금리 등으로 분류되며 보통 코피스

금리를 많이 적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변화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변동하게 된다는데

가끔 예외가 있다고 해요. 이런 경우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올랐어도 은행의 정기예금의 이자율이

내려가는 경우라고 하는데 은행의 대출금리는

대부분 한국은행 기준보다는 은행 예금금리에

더욱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정금리라는 개념도 있는데 단어 그대로

전체 대출기간 동안 일정기간동안 금리가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통 아파트대출의 경우에는 혼합금리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일정기간은 고정금리로

진행하되 나머지 기간은 변동금리를 적용시켜

진행되는 형태의 대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출이자가 부담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알아봐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만약 이것이 거절된다면 저금리의 타행대출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위의 방법 외에도 너무 힘든 경우에는

사적/공적 채무조정을 요청하여 알아보는

방법도 있고 개인회생, 파산 등의 선택도 있다고

하는데 이것들에는 기준요건이 있으니 충족되는지

여부도 함께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대출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정보를 꽤나 다양한

주제로 다뤄주셔서 대출에 대해 기본정보는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왠만해서 대출은 만들지말자의 생각에서

그래, 때에 따라 요긴하게 사용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으로 마음이 조금은 움직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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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부동산 투자 시크릿 - 오르는 부동산을 콕 집어 적중시키는 공군 조종사의 레이더 투자법
박지청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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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올해 들어서 부동산 관련, 경제 관련 책들이

정말 눈에 밟힐 정도로 많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이전부터 부동산 투자쪽으로 관심을 두고있지만

일단 시드머니를 만드느라 뉴스, 책, 카더라 소식의

정보만 찾아보고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해당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일단 부동산

투자 초보자들을 타겟으로 삼고 쓴 책이다보니

보다 상세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을 듯 하여 접하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청약, 재개발, 경매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

영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중요한데

알아갈수록 돈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방법을

몰랐을 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고 합니다.

입지를 분석하고 시세를 조사하는 일은 한번

익숙해지면 습관처럼 하던대로 할 수 있게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부동산 투자 안목을 갖추게 된다면

자산은 크게 불어나 있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을 하기위해 아무집이나

구매할 수는 없으니 입지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이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한 자금과

금액대별 부동산 투자유형을 파악하고 본인 상황에

맞는 부동산 투자처를 찾으면 된다고 합니다.

기축 아파트 매수하기, 신축아파트 분양받기,

재개발/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빌라 매수하기,

상가나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하기

등등 방법은 위에 나열한 것 이외에도

다양하지만 초기자본금이 많이 필요로하냐

적게 필요로하냐의 차이인듯 합니다.





​경매는 돈많은 사람이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꽤나 많다고 하는데 사실상

소액투자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락자금대출을 활용하면 실투자금이 낙찰가의

30%만 되어도 투자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경매를 잘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빌라나 아파트를

매입 가능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져 좋은 물건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근저당, 유치권 등 권리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함은 물론 경매의 복잡한 절차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하고 임차인을 내보내야하는 명도를

해야할 수도 있기에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는군요.






청약, 분양의 경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입지이며 그 다음으로는 주거편의성 및 안전성을

따져야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파트의 좋은

브랜드와 대규모 단지인지, 로열층인지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분양가 분석을 할 때는 분양받고자

하는 아파트의 가격과 주변의 시세를 꼭 비교

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 결정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분양공고 규칙을 꼼꼼히 확인하라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페이부동산, 아실, 분양알리미와

같은 곳에서 청약, 분양증, 분양계획, 미분양을 검색

해보면 아파트 분양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부동산을 정리하여 분양현황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심있는 지역의 변화를 지켜보다보면

투자의 시기를 찾아낼 수 있다고 조언해줍니다.






재개발 투자는 가진 자본 내에서 최고의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라고 하면서 특별한

기준이 없기에 접근하기에는 좋으나 긴 시간

기다려야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정부주도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재개발, 재건축에 투자했다하여 꼭 입주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중도금의 문제나 최종 잔금을

낼 걱정의 우려가 있다면 중도금대출이나

잔금대출의 방법도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라고

조언해줍니다. 만약 두 대출의 경우도 어렵다면

전세를 놓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재개발, 재건축 역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쉽지않으나 장단점이 있기도 하고 저자가

말하길 시드머니가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이런 매력적인 분야도 있으니 공부하여 투자해보길

권하는 방향에서 소개한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건물주가 되어 돈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라는 말처럼 부동산 투자에

있어 건물 및 빌딩 투자가 정점으로 본다고 하는데요.

이 분야는 투자수익은 크지만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리모델링이

필요할 수도 있고 신축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목적성을

확실하게 두고 투자전략을 세워보라고 합니다.

임대수익은 주로 노년층이 선호하고 시세차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는 젊은세대가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부동산 투자는 사실상

초보자에게는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건물이나 빌딩은 대개 거액의 자본을 필요로 하기에

대출을 활용해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원룸건물,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건물 등의

유형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해당 계약을 거래하기

이전에 대부분 현장답사 및 사전조사를 통해

고려해보게되며 체크리스트도 보여주고 있었는데

따져볼 내용들이 상당히 많아 보이더라구요.






먼저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에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라는 세금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하며

부동산투자의 진짜 수익은 세금 공제 이후의

수익으로 봐야하기에 매수 이전에

세무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부동산의 매도나 증여 계획이 있다면 시기를

정하는 것부터 양도 순서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합니다. 세금 관련한 지식은 꽤나

복잡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기에 꼭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진행하라 합니다.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부동산 전문 세무사와

같은 전문가들을 말이죠. 꼭 거래 이전에 충분한

상담을 하고 검토를 마친 후에 진행하라고 말합니다.






성격탓인지 평소에도 위험요소가 있는 투자는

꺼려하긴 하지만 나름 안정적인 투자방법을

생각하며 시드머니를 불려오고 있었는데

부동산 투자는 역시나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더욱더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 분야구나 싶기도 하고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대로 조금씩 따라하다보면

그 시야에 접근하지 않을 까 싶어서 나름

지식적으로 도움을 받게된 책인 것 같습니다.

한번 읽고서는 당연히 내용이 기억이 안나기에

이 책을 가까이에 두고 올해는 부동산투자쪽에

큰 관심을 두고 공부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

유익한 책 읽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리뷰는 비즈니스북스, 리뷰어스카페로 부터

'도서 난생처음 부동산투자 시크릿'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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