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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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나에게 두번째 삶이 주어진다면?

 

다시금 선택을 할수 있다면 ..

이런 상상은 살면서 한번쯤 해본 적 있지 않나요?

하지만 이책에선

장마기간에 도깨비 서점에 초청되어 온 사람들에겐

자신의 운명을 바꿀 선택권이 주어진답니다

단 조건이 있어요 그 기간동안 바꾸지 않는다면

서점에서 영원히 사라져요

그 운명의 선택권 여러분은 어떻게 쓰실건가요?

과연 이 주인공은 어떻게 쓸까요?

 

<본문중에서>

"하지만 이 녀석은 쓸모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그동안 남들은 볼 수 없는 깊숙한 곳까지

뿌리가 뻗어나가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뿌리가 다 자라고 나면

순식간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높이까지 자란답니다."p180

 

"내가 여기서 얻고자 했떤 건 자네와 같은 젊음이었어.

돈이야 아무리 많다고 한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

자네에겐 추억이 있나?

.....

돈 보다 훨씬 소중한 것들도 있다는 걸 말이야

내가 젊을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거야". p264

 


"조금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들로 가득했었는데,

어느 샌가 한번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서서히 차오른 것이다,

세린은 옆에 내려놓았던 향초를

바라보았다.

이제 거의 다 타고 심지가 삐죽 솟아 있었지만 , 여전히 좋은 향이 났다.

그리고 뒤늦게 향초의 이름이 생각났다". p266

 

"엄마, 인생은 구멍난 양말고 비슷한 것 같아요.....

그야 구멍 난 부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매꿔갈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 잇샤? "p319

 

 

<i think>

후회했던 선택을 되돌릴수 있고

내 인생을 바꿀 무기가 주어진 기분이랄까요?

내 인생이 아니지만 나에게도 주어졌음

좋겠단 생각이 무한 들면서 책의 반쯤을 읽었던 것 같아요

나라면 이랬을텐데 하면서 말이죠

 

책을 읽다보니 계속해서 다음장이 궁금한 그 느낌

아시죵?

저 너무 오랫만에 느낀 감정입니다 ~~~~

그만큼 흥미진진하다고 해야할까요?

 

광고에서 적혀있듯이

해리포터같단 느낌이 왜 나왔는지 알 듯한 느낌이에요

서점과 도깨비들을 만났을땐 해리포터같이 웅장한

느낌과 마법의 세계에 첫발을 내딪은 듯한 설렘이 가득했고

제 개인적으로는 제 2의 삶을 주어지고

예행연습처럼 경험하게 해주는 부분은

미드나잇라이브러리와 비슷한 느낌도 받긴 했어요

하지만 이책의 셋트장을 만들라고 한다면

해리포터처럼 서점이지만 마을이 하나 형성될 정도로

엄청난 규모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에요

 

마법세계에서의 모험과 함께한 행복찾기 여행에선

세린이는 제 생각보다 더 큰 선택을 하게 되요

어쩌면 전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지 몰라요

나보다 어른인 느낌이 들었고

이 책에 내용이 주는 행복에 대한 묘한 여운이 남는다고 해야 할까요

과연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내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그런 질문들을 받은 기분입니다

 

인생에선 예행연습은 없잖아요

우리 모두 지금 받은 선물, 현재에서 행복한 삶이

가득했음 해요

이 책 조만간 베셀에 오를듯합니다. ㅎㅎㅎ

오늘 먼저 읽은 저에게 행운이 온 듯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이 녀석은 쓸모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그동안 남들은 볼 수 없는 깊숙한 곳까지

뿌리가 뻗어나가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뿌리가 다 자라고 나면

순식간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높이까지 자란답니다."p180

"내가 여기서 얻고자 했떤 건 자네와 같은 젊음이었어.

돈이야 아무리 많다고 한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

자네에겐 추억이 있나?

.....

돈 보다 훨씬 소중한 것들도 있다는 걸 말이야

내가 젊을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거야". p264

조금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들로 가득했었는데,

어느 샌가 한번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서서히 차오른 것이다,

세린은 옆에 내려놓았던 향초를

바라보았다.

이제 거의 다 타고 심지가 삐죽 솟아 있었지만 , 여전히 좋은 향이 났다.

그리고 뒤늦게 향초의 이름이 생각났다". p266

엄마, 인생은 구멍난 양말고 비슷한 것 같아요.....

그야 구멍 난 부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매꿔갈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 잇샤?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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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2 - 친구가 되어 드립니다 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2
다카모리 미유키 지음, 쟈쟈 그림, 이구름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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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가슴 한 구석 어딘가에 치료가 필요하다면

숲속 시라기쿠 할머니와 그의 친구들 엔야, 후쿠타로등 친구들을 만나면

모두가 힐링을 받는답니다.

이번에 누구를 치료해주고 반짝반짝 빛이 나게 해줄까요? ㅎㅎ

할머니네 숲속 세탁소에 히스이라는 물총새가 찾아와서 망토를 빨아달라고 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빨아도 깨끗해 지지 않는 망토,,

가만히 다른새들을 들여다 보니

히스이에게 필요한 것이 있어보여요

할머니는 그것을 향해 히스이에게 손을 내밀죠


<본문중에서>

"엔야 말이 맞아, 너는 아직 잘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니까

잘 다듬으면 빛나는 보석이 될거야" p.48


"히스이, 누구나 처음에는 망설이게 돼. 나도 둥지를 떠날때

이러저런 일이 있었지만 해봤더니 별거 아니던걸.

해 보지 않으면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몰라"p52

"

내가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가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았어요 "p214

"

시라기쿠 할머니,고마워요 냄새를 싹 지우고 나니까

이제야 나에게 진짜 소중한 게 뭔지 알겠어요".p216



<엄마생각>

1편에서는 꽁냥꽁냥한 힐링만 있다면

2편은 스펙터클한 모험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힐링 플러스 모험이 함께 하니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악당을 향해 싸우니 흥미진진하더라구요

또한 묘사력이 뛰어나서인지 장면장면이 쉽게

머릿속으로 그려져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이 1편에 비해 두꺼웠는데 전혀 두껍지 않다고 느낄만큼

긴장감도 들고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특히 전 첫번째 이야기에서 히스이편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도전하지 않은 자는 찬란한 빛을 가질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도 그리고 아이들도 성공을 바란다면

무조건 도전하라고 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아야 새빛을 얻지 않을까요

또한 친구를 위하는 마음..엄마를 생각하는 마음

표현하는 방법이 아이도 어른도 서툴때가 많지만

진심은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린생각>

겁많은 히스이가 웬지모르게 안쓰러웠고

역시 도전을 하니까 빛이 나는게 멋져보였어

나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석 맞지?

나는 커서 어떤 빛이 날지 궁금해

그리고 나쁜악당들이 요랑 친구들을 괴롭일때 마음이 덜컥했어

나중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그 덕분에 요가 살 수 있었지만

요가 많이 아파서 슬펐고

요의 친구인 오아게가 장난 꾸러기인줄 알았는데

착한친구였어

오아게는 친구관계가 서툰 그런 친구일 뿐이였어.

그런 오아게가 귀여웠어.

"엔야 말이 맞아, 너는 아직 잘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니까

잘 다듬으면 빛나는 보석이 될거야" p.48

"히스이, 누구나 처음에는 망설이게 돼. 나도 둥지를 떠날때

이러저런 일이 있었지만 해봤더니 별거 아니던걸.

해 보지 않으면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몰라"p52

내가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가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았어요 "p214

내가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가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았어요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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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 신화 2 :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만화 한국 신화 2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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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신의 아들인 단군과 범범이 1편에서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나죠?

2편은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답니다

여행길에는 바리라는 무조신이 함께 동행해요

그렇지만 덤벙 거리고 걱정이 되어

환웅은 풍백,우사,운사를 곁에 두고 지켜달라고 하죠 !

이렇게 여행은 떠나는가 싶었지만

아버지 환웅이 주신 벨트가 궁금하기도 해서 빼서

만져보던 찰나에 잃어버릴뻔 해요

이 벨트에는 비밀이 숨겨져있는데

이번여행에서 일부 밝혀진답니다

이번여행에서는 천지가 해도 달도 둘씩 있던 세상에서

너무 강한 햇살, 너무 추운 달빛으로 인해

사람과 귀신이 한데 어울어져 살던 시대때

천지왕이 총맹부인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요

그 두아들이 대별왕과 소별왕이지만

소별왕의 꾀를 부려 형을 제치고 이승을,

그리고 대별왕은 저승을 다스려요

첨에 해와 달이 두개씩 있던것은

소별왕이 없애지 못해 대별왕이 화살로 없애주죠

그렇게 없앤 화살촉을 단군의 벨트가 흡수를 해버려요

가만보니 모험을 떠날때마다

단군의 벨트는 여러가지 모험에서 만났던

가지각색의 능력을 흡수한답니다

추후 이 벨트가 어떻게 쓰일지 궁금한가운데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져요


<엄마생각>

일단 무엇보다 그리스로마신화만 거창하게 알던 예전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신화가 있다는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아요~

해도 달도 둘씩 있던 시절이 상상히 안될정도로 덥고

춥고 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 신회책인데 제가 이리 재미있게 읽어도 될런지 ㅎㅎㅎㅎ

다음편이 시리즈로 모두 한꺼번에 출시되고 한번에 읽고 싶어요 ㅎㅎㅎ

그리고 우리내 신화는 유럽신화보다

뭔지모를 따뜻함이 묻어있는듯했어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죽고 죽이고 아들을 먹고

뭐 그런 무시무시한 느낌이 많이 든다면

우리 신화는 정감이 넘친다고 해야할까요

평화주의적으로 나라를 다스린다거나

동생에게 지혜롭게 양보하는 면모가 은근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또한그림체도 좋아서 제가 재미있게 읽는 느낌입니다


<카린생각>

한국엔 이런 저런 신화가 있는데

단군이랑 범범이랑 바리가 모험을 떠나면서 다른 신들을 만나는것 같아

이번에는 지상을 다스리는 신과

지하를 다스리는 신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

지하를 다스리는 신은 하데스 같고

지상은 제우스 같아서 멋있고 잼있었어

여행을 떠나는 게네들이 단군이 중간에 허리띠를 잃어버렸는데

지혜롭게 물을 사용해서 부력으로 허리띠를 찾은 부분이 특히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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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다카하시 유타 지음, 윤은혜 옮김 / 빈페이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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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저에게는 굉장히 여운이 강렬란 여운이 남는 식탁이고
누군가에게 애뜻한 추억이고
가슴시리도록 따뜻한 밥상이지 않나 싶네요

첫 시작부터 강렬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고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몰입도도 높고 내용도 정말 간절함이 묻어나는 책이네요

나는 그토록 간절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그들의 사묻히는 간절함을 바라보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
오늘도 느낍니다.

감히 이 책을 읽고
어떠한 말로 설명하기
너무 죄스러울 정도입니다.
내 슬픔을 비교할수 없을만한 책이고
힐링보다 그들에게 행복을 빌어주고 싶은책입니다.

꿈이든 환상이든 정말로
그런 식당이 존재한다면
저 또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요~
살면서 내내 못다한 말이 있거든요~
왜 그땐 그러지 못했을까 후회하는 말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소설이지만 정말 그런 식당이 존재했으면
좋겠어요~

4가지 사연 모두 정말
극에 달한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특히 첫번째 시한부의 삶에서
엄마를 만나고 나서
사랑하는 이와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을 꾸리려 할때
응원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이야기에서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이
감히 가늠이 안되지만
아이를 잃으면 모든것을 다
내려놓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상도 하기 싫지만
아이가 더 어른같아 보여서
맘이 너무 짠했어요~

오늘도 힐링하고 갑니다~


<본문중에서>

"하루하루가 부질없이 지나갔다. 영화나 드라마였다면

뭔가 극적인 사건이 일어날 시점이지만, 현실에서는

매일 똑같은 나날이 흘러갈 뿐이었다. 어제와 엊그제의

구별이 모호해지고, 요일 감각이 사라졌다.p.94"


"행복이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생각할때 찾아온다.
좀 더 빨리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좋았을 텐데.p.159"

하루하루가 부질없이 지나갔다. 영화나 드라마였다면
뭔가 극적인 사건이 일어날 시점이지만, 현실에서는
매일 똑같은 나날이 흘러갈 뿐이었다. 어제와 엊그제의
구별이 모호해지고, 요일 감각이 사라졌다.p.94

"행복이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생각할때 찾아온다.
좀 더 빨리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좋았을 텐데.p.159"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는 뜻이겠지.
알고 있다. 물론 알고 있지만, 그날이 오기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다.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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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2 - 적의 등장 외계 고양이 클로드 2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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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리티르복스라는 은하계에서 쫒겨나
인간이 사는 지구에 떨어진
고양이 황제..위스쿠즈!
이젠 클로드라는 이름이로 살아가요
그렇지만 쫒겨난것이 분하고 다시금 돌아가려고
언제든 준비자세를 취하기 위해
지금의 지구에서 고양이 학교를 설립해서
군사를 꾸립니다~ ㅎㅎㅎ
또한 라지는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을 시작하는데
브루클린에 살때 유명한 친구를 뒀다보니
생각보다 순탄하게 시작이 되요~
그러다 보니 어느덧 유명한 친구와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낸척 거짓말을 조금씩 부풀리게 되죠
그러다 어느날 새로 브루클린에서 또한명이
전학을 오게되요~

클로드는 아기냥이군사들을 꾸리고 있던 찰나에
리티르복스에서 연락이 왔는데 또 한마리의 고양이가
지구로 추방되어 온다고 하네요
과연 둘은 누구를 맞이할까요?
그리고 그들은 그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할까요?


<본문중에서>

"진정한 전사는 스스로 행운을 만든다" P.12


"아, 라지! 내가 이제까지 너의 많고 많은
결점들을 그렇게 지적해 왔는데도 넌 내 편이 되어 주는구나"P180


<엄마생각>

같은 것을 좋아하고 같은 것을 사고
학창시절 단짝이 늘 있잖아요
그런 단짝 친구가 어느날
자신의 험담을 하고 더이상 베프가 아니라고 한다면
정말 낙담할 것 같아요


라지는 그런 경험을 하고 새로운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리라 생각을 했을거에요
그런데 그 친구와 계속해서 얽매이게 되고
다시금 그 친구를 만나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습에서
안타깝고 살얼음판 같았어요~

결국은 누군가는 사과를 하고 누군가는 용서를 하죠..
그런 모습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 한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저 또한 인간인지라 어른이지만
종전직장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하지만 전 라지처럼 용서해 주지 못한것 같아요...
라지와 캐서린이 그런면에서 저보다 어른 같단 생각을 했어요~


또한 클로드와 라지,
둘다 같은 공간에서 살지만
초반에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모습이 보여요~
학교적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 모습에서
클로드는 몹시 귀찮아 하고~
자신의 행성을 되찾으려는 클로드를 이해못하는 라지..
그 둘은 계속 해서 엇갈려요~
어느순간부터인가 서로에게 길들여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요~
서로 다른 생활을 하고 클로드는 라지를
귀찮아 하는것 같지만 은근 라지를 걱정하고
라지 또한 클로드에게 힘이 되려 하는 모습을 보며
은근 까칠한 단짝 친구가 생긴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캐미돋죠? ㅎㅎㅎ
그들의 관계는 너무 사랑하지 않아서
이렇게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ㅎㅎㅎ

첨 보다 뒤로갈수록 흥미진진하고
잼있는 책이에요~ 끝까지 읽어야 잼있으니 놓치지 마시길요~ ㅎㅎㅎ

<카린생각>

엄마~ 웃긴장면이 두군데가 나왔는데
라지라는 아이가 강아지문으로 통과하는게
너무 우스꽝스러웠고
클로드가 자기가 싫어하는 고양이한테
꼬리가 다 밀려서 양말으로 가리고 있거든
그게 불쌍하면서도 너무 웃겼어


글밥이 좀 많긴 한데 역쉬 재미있고
라지랑 클로드가 서로 자기말만 하고
안듣는게 답답했지만 나중엔 둘이 통해서
역쉬 잘어울려 라는 생각을 했어~
클로드가 까칠하지만
늘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서 라지가
행복할것 같단 생각도 들어~

"진정한 전사는 스스로 행운을 만든다" P.12

아, 라지! 내가 이제까지 너의 많고 많은

결점들을 그렇게 지적해 왔는데도 넌 내 편이 되어 주는구나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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