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고양이 클로드 2 - 적의 등장 외계 고양이 클로드 2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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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리티르복스라는 은하계에서 쫒겨나
인간이 사는 지구에 떨어진
고양이 황제..위스쿠즈!
이젠 클로드라는 이름이로 살아가요
그렇지만 쫒겨난것이 분하고 다시금 돌아가려고
언제든 준비자세를 취하기 위해
지금의 지구에서 고양이 학교를 설립해서
군사를 꾸립니다~ ㅎㅎㅎ
또한 라지는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을 시작하는데
브루클린에 살때 유명한 친구를 뒀다보니
생각보다 순탄하게 시작이 되요~
그러다 보니 어느덧 유명한 친구와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낸척 거짓말을 조금씩 부풀리게 되죠
그러다 어느날 새로 브루클린에서 또한명이
전학을 오게되요~

클로드는 아기냥이군사들을 꾸리고 있던 찰나에
리티르복스에서 연락이 왔는데 또 한마리의 고양이가
지구로 추방되어 온다고 하네요
과연 둘은 누구를 맞이할까요?
그리고 그들은 그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할까요?


<본문중에서>

"진정한 전사는 스스로 행운을 만든다" P.12


"아, 라지! 내가 이제까지 너의 많고 많은
결점들을 그렇게 지적해 왔는데도 넌 내 편이 되어 주는구나"P180


<엄마생각>

같은 것을 좋아하고 같은 것을 사고
학창시절 단짝이 늘 있잖아요
그런 단짝 친구가 어느날
자신의 험담을 하고 더이상 베프가 아니라고 한다면
정말 낙담할 것 같아요


라지는 그런 경험을 하고 새로운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리라 생각을 했을거에요
그런데 그 친구와 계속해서 얽매이게 되고
다시금 그 친구를 만나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습에서
안타깝고 살얼음판 같았어요~

결국은 누군가는 사과를 하고 누군가는 용서를 하죠..
그런 모습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 한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저 또한 인간인지라 어른이지만
종전직장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하지만 전 라지처럼 용서해 주지 못한것 같아요...
라지와 캐서린이 그런면에서 저보다 어른 같단 생각을 했어요~


또한 클로드와 라지,
둘다 같은 공간에서 살지만
초반에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모습이 보여요~
학교적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 모습에서
클로드는 몹시 귀찮아 하고~
자신의 행성을 되찾으려는 클로드를 이해못하는 라지..
그 둘은 계속 해서 엇갈려요~
어느순간부터인가 서로에게 길들여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요~
서로 다른 생활을 하고 클로드는 라지를
귀찮아 하는것 같지만 은근 라지를 걱정하고
라지 또한 클로드에게 힘이 되려 하는 모습을 보며
은근 까칠한 단짝 친구가 생긴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캐미돋죠? ㅎㅎㅎ
그들의 관계는 너무 사랑하지 않아서
이렇게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ㅎㅎㅎ

첨 보다 뒤로갈수록 흥미진진하고
잼있는 책이에요~ 끝까지 읽어야 잼있으니 놓치지 마시길요~ ㅎㅎㅎ

<카린생각>

엄마~ 웃긴장면이 두군데가 나왔는데
라지라는 아이가 강아지문으로 통과하는게
너무 우스꽝스러웠고
클로드가 자기가 싫어하는 고양이한테
꼬리가 다 밀려서 양말으로 가리고 있거든
그게 불쌍하면서도 너무 웃겼어


글밥이 좀 많긴 한데 역쉬 재미있고
라지랑 클로드가 서로 자기말만 하고
안듣는게 답답했지만 나중엔 둘이 통해서
역쉬 잘어울려 라는 생각을 했어~
클로드가 까칠하지만
늘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서 라지가
행복할것 같단 생각도 들어~

"진정한 전사는 스스로 행운을 만든다" P.12

아, 라지! 내가 이제까지 너의 많고 많은

결점들을 그렇게 지적해 왔는데도 넌 내 편이 되어 주는구나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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