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알라딘 플래티넘 회원입니다. 그만큼 책을 많이 주문하고 있어서, 알라딘 박스에는 아주 익숙합니다. (웃음) 한두권 정도 주문하면 에어봉투에 넣어져서 오고, 3권 이상 많은 양을 주문하면 박스에 넣어져서 오더라구요. 전에는 마음먹고 정말 많은 책을 주문했었는데 꽤 큰 박스에 담아져 와서 참 뿌듯했습니다. (택배 기사님 참 고생하셨겠지만...) 

얼마 전에 알라딘 사이트 주소가 aladdin.co.kr에서 d가 하나 빠진, aladin.co.kr로 바뀌고 그와 더불어 에어봉투와 박스의 디자인도 바뀌었는데, 바뀐 박스의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바뀐 봉투 사진은 아직 준비하지 못했네요 ^^(아마 내일쯤 도착할듯 합니다.) 

 

책이 온 기쁨에 무참하게(?) 뜯어서 엉망인 모습입니다. ㅜ.ㅜ전의 박스와 비교해서 가장 달라진 점은, 알라딘 특유의 부드러운 파란색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사이트 주소나 알라딘 램프로 고 등을 부드러운 파란색으로 표기함으로서, 알라딘만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또 파란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꽤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옆쪽 면은 반대로 전부 파란색으로 되어 있고 사이트 주소와 로고만 원래의 박스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쪽에도 역시 똑같이 알라딘 램프 로고와, "알라딘 고객님의 주문입니다. 소중하게 배달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가끔 비오는 날 같은때 박스가 분해되어서(?) 책이 거의 쏟아질듯 하게 배송되어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비에 젖어서 그런듯 합니다. 그런 경우에도 다행히 책이 상하거나 젖어서 오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 버전의 박스보다 튼튼하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박스의 재활용이라면 으음, 항상 하고 있습니다. 굳이 물자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더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는 것은 청빈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고샵에서 다른 회원에게 책을 판매할때에도 저 박스나 에어봉투를 송장 깨끗이 뜯어서 다시 재활용해서 보내고, 알라딘 중고샵에 책을 보낼 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카페 등에서 여러 가지 물품의 벼룩을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에 넣어 보내면 물건이 상할 염려도 없고 마음도 든든하니까요.  

요약하자면, 바뀐 박스의 가장 좋은 점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알라딘 특유의 파란색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전 버전의 박스보다 튼튼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재활용은 중고샵에서 책을 판매할때나 벼룩에서 물건 거래할 때에 박스나 에어봉투를 다시 사용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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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23: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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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00: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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