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누구와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서 소유가 아니라 활동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관계와 현장,
이 두 가지가 노후대책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현대인에다.
게 가장 취약한 고리이기도 하다. 직장이나 사업에서 은퇴하는 순간, 바로 현장이 사라지고 관계는 핵가족이 전부다. 핵가족이 얼마나 아슬아슬한 관계인지는 충분히 아시리라. 그래서 아마 더더욱돈에 집착하는 것이리라. 하지만 정작 문제는 돈이 아니라 관계와활동이다. 예전의 끈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낼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아예 설정조차 하지 않는다.
그래서 두려운 것이다. 노후라고 하면 고립과 단절이 떠오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럼 방향은 정해졌다. 전유성 씨가 그렇게 했듯이 진정한 노후대책은 관계와 현장을 재구성할 수 있는 힘이다.
그게 뭐지? 우정과 지성의 네트워크, 이것이 모든 이들의 노후대책이어야 한다. 실제로 시대의 흐름은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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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무엇을 하거나 하지 않느냐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느냐에 더 휠씬 더 관심이 많으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 우리 삶의 핵심이며, 이런 변화는 우리 땀과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은혜의 선물로 찾아온다. 우리가 이 책에서 살펴본 영적 훈련들은 ‘노력‘이라기보다는 우 리를 창조하고 사랑으로 빚어 가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임재를 더 의식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진정으로 위대한 삶을 원한다면 화성까지 갈 필요가 없다. 주어진 날들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면 지금 있는 자리에서얼마든지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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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분명 예수님은 그분의 제자가 되려면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그 열두 살 난 일본인 소년처럼 우리도 "내 십자가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기희생적인 사랑으로 사람들에게 우리의 생명을 내줄 수 있을까? 매일 겸손한 섬김의 행동을 선택하는 삶이 바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당신에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먼저 당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 다음 아픈 친구나 어린아이, 노부모, 조부모, 친척, 소그룹 식구를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고,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고, 외로운 사람에게 동무가 되어 주고, 걱정을 털어놓는 사람에게 귀를 귀울여 주고, 지역 노숙자 쉼터에서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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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에게도 똑같이 말씀하신다. 당신이 그 어떤 특별한 일도 하기 전에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로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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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나라 스페인, 그 중에서도 바다와 접해 있지 않은 마드리드에서그 태양을 제대로 즐기려면 광장으로 나가야 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웬만한 햇빛은 양산이나 모자로 가리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해가 비치는 쪽을 따라다니며 그 따스함을 즐긴다. 아무래도 스페인 사람들은 그런 방식으로 식물처럼 광합성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식물이 햇빛과 이산화탄소를빨아들여 산소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지나간 일이나 우울한 일은 모두 햇볕에 태워 날려버리고 기분 좋은 생각과 유쾌한 웃음으로 자신을 채우는 ‘인간 광합성 작용, 나도 스페인에 머무는 동안 열심히 ‘인간 광합성 작용을 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몽땅 긍정의 기운으로 바꿀수 있길 바랐다. 자, 그럼 오늘도 광합성 작용 좀 해볼까?‘ 광장 안으로 들어선 나는 진한 오렌지색 파라솔이 줄지어 있는 한 노천 카페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광장을 둘러싸고 사방에 자리하고 있는 노천 카페들 중 오시간에 차를 마시기에는 그곳이 안성맞춤이었다. 광장 중앙의 펠리페 3마장이 정면으로 보이는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정해진 코스처럼가베꼰레체 ( caft con leche, 우유를 탄 커피) 를 한 잔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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