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걱정할 게 없을 것 같은 평온한 하루.
걱정들은 종일토록 잠복해 있다가 밤을 틈타 우리를 내습한다. 서울에 남겨놓고 온 것들,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꿈을 빌려 나의 밤을 괴롭힌다. 리파리의 하루는 그렇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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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간힘,  오늘 요가를 하며 이 단어를 떠올렸다. 요가 수업을 마치고 가부좌를 틀었을 때 나도 모르게 울컥 치미는 순간, 무슨 주채인가 싶으면서도 슬펐던 것이다. 안간힘. 이것이 지금 나를 가장잘 표현해주는 단어다. 와르르 무너지는 대신, 펑펑 울어버리는 대,
신, 땀을 쏟고 팔을 뻗으면서 오늘도 안간힘으로 버텨냈구나 생각했다. 돌이킬 수 없이 무너지고 전부 토해내듯 울고 싶지만 지금은버텨내기로, 이를 악 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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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저런, 나처럼 걸출한 인물의 자식이란 것들이 국가 따위에 만만하게 길이 들어서는 학교에서 너희 머릿속에 주입하는건 체제에 적당히 써먹을 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최면술 같은 것이야. 어떤 시대에나 학교는 일종의 교정 시설이었어. 예전에는나라를 위해 죽어서 돌아오라고 가르쳤지. 요즘은 일을 많이 해서 세금을 많이 내라고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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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몸 안에 흡수되면 바로 당분으로 바뀌어몸이 노곤하게 풀리고 머리가 잘 돌지 않는다. 게다가 나는 탄수화물이 당분 · 인슐린 반응을 촉진해서 이를 계속 갈망하게 만드는 것이싫다. 단백질은 감정적으로 나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기력을 채워줘서 좋다.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건 균형잡힌 식단이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여러분이 에너지를 어떻게 소모하는지, 음식이 어떤 기분을 주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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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는것과 참여하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환경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모든 트리거들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최적의 상태를 갖추게 된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게 된다. 그리고 또한 우리가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그로 인한 결과는 믿기 힘들 만큼 놀라울 수 있다. ~ 우리와 환경 간에 서로 돕는 관계가 형성되어, 환경이 우리를만들듯이 우리도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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