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과학 이야기 레벨 3 (초등 3~4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메가스터디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1독해 Lv 3  과학이야기

독해력의 중요성이 날로 날로 점점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초등 3학년 딸의 독해력 향상을 위해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1일 1독해 문제집을 풀어 보았어요.

서포터즈 활동으로 수령한 교재를 가지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1일 1독해는 주제가 있는 매일 독해 훈련서라는 소제를 가지고 있어요. 매일 하루 15분 1장씩 풀면 한달이면 1권
끝낼 수 있는 분량이고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예요.

처음엔 독해 문제집 풀라고 한다고 좀 싫어했는데 그래도 실려있는 글 지문들이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 문제집 받을 때 투덜거렸던 거랑 달리 재밌게 풀고 있어요.

하루 독해 분량은 1장 1 페이지는 읽는 지문으로 되어 있고 1 페이지는 읽은 내용에 대하여 파악했는지 확인하거나
어휘의 뜻을 확인하거나 하는 내용들이예요.

선을 긋거나 직접 서술식으로 답을 하거나 문제 유형이나 푸는 방식을 다양하게 구성해 놓았더군요.
주제가 있는 독해라는 독특한 컨셉의 독해책이라서 1권의 내용은 모두 <과학이야기>라는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독해문제집 풀다말고 자기가 읽어서 새로 알게된 새로운 지식을 자랑하느라 바쁘네요.
처음에는 3학년 딸이 제일 싫다고 하는 거미에 대한 내용이 나왔어요. 다 읽고 나더니 거미 곤충도 아니었군.. 이러며
무시하는 말투.. 곤충인거랑 아닌게 무슨 상관인지 ㅎ ㅎ


 

독해 문제를 풀면서 과학지식을 플러스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었어요. 곤충의 특징이 무엇인지 나비와
잠자리 한살이.. 모두 지금 과학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3학년이 되면서 과학도 배우고 사회도 배우고 새로운 과목이 많이 들어와서 아이가 좀 벅차하는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모든 과목 문제집풀거나 교과서를 다시 읽거나 하는 것도 솔직히 힘들잖아요. 교과서도 다 학교에 두고 오는
상황이라.. 그런데 이렇게 교과 관련 또 과학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으면서 독해 연습과 함께 배운 내용 다시 확인까지
할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Level 3  초등 3~ 4학년용 1일 1독해는 3권이 모두 과학에 대한 주제로 구성되어 우리몸 이야기, 우주 이야기, 과학이야기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회 분야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학년 용 Level 4 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요 !!


 

번데기와 완전 탈바꿈, 불완전 탈바꿈의 차이도 배우고 수채, 보호색과 같은 과학 용어들 뜻도 재확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풀었어요.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곤충은 무엇일까요? 라는 지문은 아이들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고 읽고 나서 엄마에게도 읽어주고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에게도 질문을 했다고 해요.

 

잠자리 중에서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인젠티시마잠자리가 16센티미터나 된다고 해요. 으윽.. 나에게 날아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그런데 3억 년 전에 살았던 거대 잠자리.. 메가네우라는 무려 70 센티미터나 되었다고 하네요. 악몽이네요

설겆이 하는데 옆에서 읽어주어서 어머 정말 신기하다 ~ 라고 답해줬는데 잠자기 전에 갑자기 70센티미터 잠자리 이름이 뭐냐고
기습 질문을 하네요. 딸의 기습 질문에 엄마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다고 대답을 했네요  - -;;

 
헤라클레스 나방 30센티.. 현재 살아있는 잠자리랑 나방도 너무 커서 무섭다고 하니 오스트레일리아에 안가면 된다고 말해주네요.
지문 이해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동물에 대한 내용, 그 다음에는 식물에 대한 내용으로 식물의 구성이나
싹을 틔우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 관련 질문도 나오고 그 다음에는 지구에 대한 테마로 태양의 움직임,
그림자의 길이 등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마지막은 관찰에 대한 내용으로 햇빛으로 요리를 할 수 있나요?
같은 재미난 내용이 들어 있었어요. . 과학은 좀 머리 아프기도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궁금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해 주는 방식은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도 느끼게 하고 집중해서 글을 읽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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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우주 이야기 레벨 3 (초등 3~4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주제별 매일독해 문제집 1일 1독해 <우주이야기> 리뷰 입니다.


메가스터디에서 매일 15분씩 읽고 푸는 1일1독해 문제집이 나왔어요. 단계는 1,2,3단계로구성되어 있는데

초등 1학년~2학년이 시작하는 레벨 1이 4권 , 초등 2학년~3학년 대상 레벨 2 ,

초등 3~ 4학년에게 권장하는 3단계 1일 1독해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의 두께는 답안 빼고 65 페이지 정도로 두껍지 않아 1권 1달로 목표잡고 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과학이야기, 우리 몸 이야기, 우주 이야기 .. 레벨 3의 1일 1독해 구성 중에서 이번에 초등 3학년 딸과 함게

우주 이야기편을 풀어 보았어요.



 


독해문제집인 건 알겠는데 표지의 <우주 이야기>는 뭐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이 책은

왼쪽 독해 지문  , 오른쪽 독해 문제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공되는 모든 지문이 한가지 주제와 관련되어

있어요. 특이하죠? ㅎ ㅎ  



 

독해력의 필요성은 뭐 이제 말하면 입만 아프다는 수준이 된 것 같아요. 시험 지문 자체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도 있지만

서술형 문제들이 많아져서 문제를 읽고 나서도 무엇을 묻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국어 분 아니라 사회, 과학, 수학 모두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죠..


 

 

그래서 학습 관련 강의를 들어도 독해력, 어휘력을 그렇게 강조들 하시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정말 단답형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풀이과정을 쓰거나 길게 답하는 문제가 많아져서 ,, 아이들 문제 보고 있으면 요즘 학생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살짝 들고 있어요 ㅎ ㅎ


독서도 많이 시키려고 하고 , 독해문제집도 꾸준히 풀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수학이나 영어도 당장 급하게 해야 할 것들이

앞을 막아서 생각처럼 하지 못할 때도 있네요.






 

1일1독해는 하루에 딱 15분 (사실 15분까지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 1장씩 푸는 독해 문제집인데 주제가 있는 독해력

문제집이다 보니   우주에 대한 이이기가 연결되어 펼쳐지기 때문에 과학지식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맨 처음 태양은 왜 동쪽에서 뜰까요? 라는 질문부터 태양과 지구, 달의 크기비교, 태양계에 대한 이야기, 인공위성이 하는일부터,별의 색깔과 우주가 까만 이유.. 평소에 궁금해 해서 한번 넘게 아이들이 질문했던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불량 엄마라서 니가 찾아봐.. 난 모른다라고 했었는데 (새삼 미안해 지네요) 천문대 가서 들은 내용도 많이 있다며

재밌어 하네요. 센타우루스자리, 베텔게우스 등 읽다보면 혀가 꼬일 것 같은 생소한 별자리들도 많이 나오는데

천문학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이렇게나 생소하고 처음 접하는 글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훈련이 될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저는 학교공부할 때 지구과학이 정말 재미없고 머리 아팠는데요. 이렇게 호기심 가지고 우주에 대한 이야기 많이

읽으면 나중에 지구과학도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직 많이 풀 지 못해서 뒷 부분 먼저 살짝 넘겨봤는데 우주가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다는 우주 팽창 이론이나 별의 수명

에 대한 내용은 정말 흥미롭고 새로왔어요(저만 그런가요? - - ;;)


 


독해라는 것이 딱 국어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융합교육이 대세라는 것도 체감하고 있는데 이렇게 독해 문제집에서도

과학과의 융합교육이 진행되고 있나보다 ~ 라는 느낌에 신기했어요. 독해 문제집을 풀면서 ,, 딸아이가 특히 어려워 하는

과학 쪽 배경지식도 쌓고 과학 관련 어휘력도 다시 한번 점검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해 문제를 풀기보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지문을 빨리 읽고 싶어 할 정도로 재미나고 호기심이 드는

읽을거리가 담겨 있었는데요. 독해 지문은 대부분 설명문 위주의 비문학 지문이다 보니

내용을 정확히 파악했는지를 체크 하는 내용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았어요.

계속 연습하면 주제문을 찾고 핵심 정보를 빨리 읽으면서 파악하는 skill을 습득할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되었어요.


특히 다른 독해력 문제대비 서술형으로 쓰는 비중이 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매일 매일 1개의 단어에 대한 뜻을

파악할 수 있는 어휘력 향상 코너도 포함되어 있어서 구성이 알차다 ..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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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우리 몸 이야기 레벨 3 (초등 3~4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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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에서 새로운 초등 독해 문제집 시리즈가 나와서 서포터즈 신청에서 아이들과 풀어보았어요.
무려 3가지  1일1독해, 메가어휘력, 메가독서논술 ~

요즘 특히 신경쓰고 있는 독해와 어휘력 ! 독해력 3종세트면 아이들 독해력이 쑥쑥 자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먼저 1일1독해 중 Level 3단계  <우리 몸 이야기>를 풀었어요.


1일1독해 시리즈는 레벨 별로 3권 또는 4권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초등 2~3학년
3단계는 초등 3~4학년 수준이었어요.

무엇보다 특이한 건 독해력 책에 이렇게 소제목이 있다는 거였죠. 독해책은 아무래도 다양한 지문을 접하게 하려다보니
다양한 지문, 다양한 종류의 지문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1일 1독해는 융합교육 이라고 해야 하나요? 국어에 속하는

독해 문제집이면서도 과학이나 사회관련 지문들로 책을 구성해서 마치 과학책을 한 권 읽으면서 잘 이해하고 있는지
그 속에 나오는 어휘를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하여 조금 심화학습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4학년 이후 레벨이 없다는 거였는데요. 그래서 우리 집 초등 3학년 딸과 초등 5학년 아들은
함께 Level 3 단계를 풀었어요. 워낙 과학을 좋아하는 아들은 독해문제집이라기 보다 과학책처럼 쭉쭉 읽었어요.
원래는 하루 15분  책 제목처럼 1일 1독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글감 1편에 쓰기 중심으로 구성된
문제 1 페이지로 구성되어서 하루에 몇 장씩 쓱쓱 풀었네요 ㅎ ㅎ

 

요즘 영어교재들도 보면 과학 지문으로 구성된 책들이 많은데, 독해책에도 새로운 트랜드가 !!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독해 문제집 읽으면서 과학 교과지식까지 Up! 되면 엄마입장에서는 너무 좋죠 ~~ ㅎ ㅎ



 

목차를 보면 아이들이 무슨 내용일까 ? 궁금해서 빨리 읽고 싶어지는 제목이 많아요.
아들은 역시나.. 똥이 갈색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귀는 애 나올까요? 이런 제목 보자마자 이거부터 할 거라고 했는데
순서대로 해야 한다고 했어요. (ㅋ ㅋ )

머리카락은 어떻게 자라나요? 지문만 보면 진짜 과학책 읽는 것 같죠? 과학지문이 실린 독해책도 있지만,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이렇게 1권이 통째로 하나의 주제를 가진 과학 독해책은 처음인 것 같아요. 독해 지문은 설명문들이 주를
이루는 과학 지문에 대해서 이해도를 확인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4지선다형 문제보다 직접 글을 써서
푸는 문제의 비중이 높았어요.

 

아이들 반응은 어떤지 문제를 푸는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일단 하루치 분량이 1장으로 부담없고 1 페이지에 3문제
정도라서 어렵지 않다는 반응이었고, 문제 빨리 풀고 다음 장 읽어야지 ~ 이런 반응이었네요.

부모와 아이가 닮는 이유에 대한 지문에서는 세포, 난자, 정자, 유전자 같은 새로운 과학용어들이 나왔어요.
하루 공부 분량의 마지막에는 어휘 알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1가지 어휘에 대하여 뜻을 확인하는 코너가 있었어요.
딱 이 코너가 아니더라도 과학 지문 속 , 또 독해문제에서 새로운 단어를 익히고 비슷한 것 같지만 약간 다른 의미를 2가지로
제시하고 그 중 바른 뜻을 고르는 문제유형을 풀다보면 대강대강의 의미만 가지고 넘어가던 어휘들에 대해 정확하게
뜻을 집고 넘어갈 수 있어요.
 

독해 지문이 이렇게 매력적인 내용들이 많다니! 아무튼 그 중에서도 참 좋았던 지문은 게임을 오래 하면 왜 눈이 아플까요?
였어요. 아이들이 뚫어져라 스마트폰 가깝게 붙이고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엄마도 잔소리를 하게 되지요..
너 그러다가 눈 나빠진다.. ..  이미 안경을 쓰고 있는데도 잔소리가 먹히지 않는데요.

눈 속의 근육 이야기, 깜빡이는 걸 덜 해서 눈물이 나지 않으면서 눈이 피로하게 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으니 잔소리보다 아이들에게 잘 먹히는 것 같았어요. ^^


 

지금까지 동화, 창작분야 말고 비문학 부분 독해는 고학년이 넘어갈 수 록 꼭 해야하고 비중도 늘어 중요하지만 재미는
없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1일1독해는 아이들 흥미를 유발시키는 다양한 지문들이 있어서 재미없는 거 ~~ 라는
생각이 편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몸 이야기 외에도 우주이야기와 과학이야기 주제로 Level 3은 모두 과학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다른 교재도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아들도 얼른 우리 몸 이야기 끝내고 우주 이야기 읽고
싶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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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 - 1년 후, 5년 후 점점 더 나아질
이지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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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 우리집 재테크를 부탁해


재테크라면 정말 자신있어.. 나에게 맡겨줘.. 라고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려나

저 역시 재테크라고 하면 남들은 잘도 하는데 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입장의 워킹맘이예요.

둘이 벌어도 크게 나아지는 게 없는 건 버는 게 문제가 아니라 쓰는 게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말이죠. ^^;;




 

 

재테크 책을 이번에 처음 읽어본 것도 아니지만 기존에 재테크 책을 읽다가 내가 따라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읽다말고 한참을 재테크 책은 안 읽다가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는 오랜만에 읽어보게 된 책이네요.


책 소개에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공식을 따라 해야 한다며 나오는 부자의 ~~ 로 시작하는 많은 책들은 시작부터, 출발선부터

다른 상황의 우리가 따라할 수 없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제가 다른 책 읽으며 많이 생각했던 내용이라 공감이 갔어요.


 


 


작가님 이력 설명이 길지만 제 눈에는  '가정경제 전문가' 라는 말이 제일 눈에 띄었어요.


책을 펼쳐 보았어요. 크게 보면 5장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소비와 돈에 대한 돈에 대한 정신교육, 우리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숫자로 나타내고 손인계산서, 재무상태 쓰기, 지출을 줄이고, 투자 가이드 이런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부 목차까지 쭉 읽어보았는데 저에게 필요한 건 구체적인 팁이기도 하지만 앞 부분 정신교육 부분이 마음에 끌리고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TV 속 유명한 짠돌이들을 보며 아.. 나도 좀 소비를 줄여야 겠다고 생각, 나도 따라해
야 겠다는 생각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은 적 있는데 딱 본 것 처럼 적혀있어 웃겼어요.  저만 그런 것 아니군요
 - - ;;

 

사람들은 생각보다 소비에서 어리석은 행동을 많이 한다는 사실!!  공짜라면 필요없는 물건도 오랫동안 줄을 서고 ,
잘 모르는 물건일 수록 비싸면 더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미끼상품에 낚이고  생각해 보면 저도 정말 많이 낚인 것 같아요  - - ;;

 

그렇다면 합리적 소비를 위해서 매번 정신을 바짝 차리고 24시간 돈에 대해 생각해야 할까?
 책 속 이야기처럼 돈 걱정이 IQ를 떨어트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돈에 눈이 멀면 아무 것도 안 보인다는
말처럼 사고의 폭이 좁아지고 넓게 생각하지 못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재테크 책인데 앞 부분 내용을 읽다보면 행복에 대해 , 삶의 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행복은 최종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이며, 강도보다는 빈도! 순간 순간의 행복을
자주 느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요즘 자주 말들 하는 소확행과도 통하는 이야기 인 것 같았어요.
명품을 사고 골프도 치고, 비싼 공연에 가는 것 만이 행복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공원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같이 돈이 적게 드는 휴식에서 주관적 안녕감을 느낄 수 있다는
말.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행복이 찾아올거야.. 이런게 아니라 지금 아이들과 투닥거리고 조금
부족한 생활을 하더라도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을 자주자주 느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뒷 부분은 측정되지 않으면 관리도 못한다며 숫자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수치화하여 우리 가족의 재무상태,
가처분소득을 제대로 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었는데요.  수입, 지출을 열심히 기록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기록만 하고 줄이지는 못했는데, 비용을 고정비용이랑 변동비용으로 구분해서  비용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정비용을 줄이는 게 중요한 것이었네요.  - -  고정비용 줄이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궁리해 보고 고민해서
겠어요 ~~

무조건 저축 많이 하라는 말보다 적게 쓰고 많은 만족을 얻는 법, 현명한 소비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주부로서
공감이 되는 내용도 많고 ,  노력해도 별로 바뀌는 거 없다는 생각하지 말고, 소확행 생각하며 화이팅 !
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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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wallowed All The Stars? 민트래빗 영어동화
민트래빗 플래닝 지음 / 민트래빗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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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래빗플래닝 - <Who Swallowed All the Stars? >

민트래빗에서 영어동화 6종이 출간되었어요.
그 중에서 Who Swallowed All the Stars? 를 읽었어요.

책 표지에 보면 귀퉁이에 QR코드가 있고 핸드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영어 동화를 예쁜 목소리 성우들이 읽어준답니다.  ^ ^

단순히 책 속 문장만 읽어주는 게 아니라 재미난 효과음과 책 속 장면을 상상할 수 있는 생생한 주변 배경 소리까지
공들여서 음원을 만든게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그림이 너무 귀욤귀욤해서 읽는 재미가 있는 영어동화책이었는데요. 영어 글밥은 3~4줄 수준이고 제일 많은 페이지가
10줄인 책이라 픽쳐북 읽는 아이들이 읽기 적당한 수준인 것 같아요.



 

반짝 반짝 별이 빛나는 아름다룬 마을 풍경.. 하지만 별들이 깊은 산 속 어딘 가로 빨려들어가고 세상은 어둠 속에 잠기고 말았어요.
별 빛이 사라지고, 마을 사람들이 ( 아,, 마을 사람들 졸라맨 같기도 하고, 놓지마 정신줄에 나오는 엑스트라군 같기도
하고 넘 귀엽네요 ) 슬픔에 빠지자 용감한 꼬마 삼총사가 별을 삼킨 Monster를 찾아 모험을 떠나네요.

 

꼬마들은 토끼, 사자, 악어,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서 별을 삼킨 괴물에 대해 물어보고 동물들은 하나씩 자기가 아는
괴물의 특징을 알려주어요.  토끼의 긴 귀, 사자의 갈기, 원숭이의 긴 꼬리  .. 이런 걸 다 갖고 있는 괴물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반복적인 문장이 많아서 영어 초보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운 영어책..

내용도 흥미로워서 유아들에게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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