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테마북에는 싱가포르 핫플레이스와 최신 현지 실황, 대표적인 명소, 먹거리와 맛집, 쇼핑, 액티비티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우선 싱가포르의 기후 , 언어 등 기본지식부터 시작되는 건 여행책자의 국룰.. 건너뛰려고 했는데
싱글리시에서 빵 터졌네요. 확실히 영어는 영어인데 억양과 악센트가 독특해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싱글리시라고 표현하니 재밌었어요.
정말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만 알 것 같은 정보, 실제 현지 싱가포르인들의 인터뷰들이 담겨 있어서 잡지 읽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어요. 지하철타다가 아이들에게 손잡이 꼭 잡아! 라고 소리치고 놀랐던 빠른 속도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네요. 크리스마스 같은 글로벌 축제 외에도 디파발리 점등축제, F1 그랑프리, 비어페스트 아시아 등 다양한 축제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여행 일정 잡을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레이트 싱가포르 축제에 시선이 딱 ! 꽂히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