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개
하세 세이슈 지음, 손예리 옮김 / 창심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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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강아지 세마리를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만나보는 이 책의 인상은 하나의 커다란 주인공을 가지고 다양한 서브주인공이 등장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이 되며 등장하는 세퍼트믹스인 다몬이라는 개가 대지진이후 6개월이 지나 주인을 읽ㅎ어버린후 유기견상태에서 주인이 되는 각자의 인물들이 다몬과 함께 하는 여정들을 그려가고 있다.

다몬이 유기견상태에서 처음만나게 되는 가즈마사는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는듯한 다몬의 태도에 동정심과 자신을 따르는것 같은 생각으로 옆자리를 내주며 함께 하는데 범죄조직의 운송레이스일을 맡게되며 위험에 빠질수 있는 가즈마사의 경우 나쁜일을 벗어나고픈 마음과 그일로 벌어드리는 일부 수익으로 아픈 엄마와 힘든 누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는 명목. 그리고 다몬에게 먹이를 사줄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감추려 하지만 그역시 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배신으로 예정된 사고를 당하게 되는 가즈마사는 그 와중에도 다몬을 찾으려 하지만 함께 한 범죄인중 다몬애개 묘한 수호신의 기운을 스스로 부여한 미겔에 의해 주인이 바뀌게 되는 상황이 오지만 남쪽으로 자꾸 고개를 향하는 다몬의 모습에 미겔은 다몬에게 자유를 주게된다.

그러나 범죄조직의 추적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미겔의 뉴스소식이 하나 나오며.

다몬은 이후 남쪽으로 질주를 하면서 부부를 만나기도 하고 매춘부와 노인들이 각자 다몬을 만나게 되며 병원에도 데려가고 먹이를 주며 잠시나마 주인이 되기도 하지만 죽음과 이별속에 다몬은 스스로의 여행을 멈추지 않는다.

조금 묘한 연작소설같은 이야기속에 개과 사람들 사이의 교감. 그리고 각자의 사연속에서 연민과 애정을 묻어나는 신기한 책을 만나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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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초입문서 2차 - 공인중개사 2차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 부동산공법 / 부동산공시법령 / 부동산세법, 2021 최신판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황정선 외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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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주 토요일 예정으로 치루게 되는 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동차를 준비해서 시험을 치루는게 효율적으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일것이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1차 과목의 복잡한 과정을 넘어 2차를 준비할 즈음에 공부하다 보면 그동안 읽었던 1차과목의 희미함도 걱정할것이고 하루의 대부분을 이 준비에 전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2차과목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마주하게 될 과목들인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 공법, 부동산공시법령, 부동산세법을 만나게 될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만나본 해커스에서 나온 부동산 공인중개사 기초입문서 2차는 적절한 내용의 요약과 중요사항들을 챕터별로 핵심부분을 알수 있어 공인중개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부록으로 첨부된 기초용어도 접하다 보면 공인중개사 2차과목까지의 두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특히 부동산관련 법률의 경우 지문에서 보여지게 되는 예시부분들을 보며 상황에 대입하여 학습을 할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입문서를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목표를 향한 과정이 한결 가벼울수 있을것 같다.

좋은 책은 그 책을 잘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것이다. 공인중개사란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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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초입문서 1차 - 공인중개사 1차 부동산학개론ㅣ민법 및 민사특별법ㅣ2021 최신판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신관식.채희대.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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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여러가지 목표가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자격증. 거기에 국가가 공인한 자격증이며 나이가 들어도 사용할수 있는 자격증이 무엇일까 하는 많은 고민을 해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자격증이란 회사에 들어가서 그 종목에 맞는 자격을 갖춰 일을 하기 뒤함도 있지만 자신의 미래. 창업이나 컨설팅같은 비교적 자기자본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면서 사람들이 살아가며 꼭 필요한 필수인 의식주중 주거에 관해 통해야만 하는 이 공인중개사를 준비해 보는것도 살아가면서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차 과목의 경우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에 관한 부분인데 보통 이 부동산학개론의 광대한 부분에 먼저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두꺼운 페이지속에 숨은 각종 그래프와 계산식의 공식들을 마주치면서 일단 이 고비는 넘어보자 할 즈음에 비슷한 이론을 가지고 시장의 가격탄력성을 가지고도 공간에 대한 이해. 지대란 무엇인가? 유랑과 효율성에 관한 많은 주제들을 접하다 보면 어디까지 각종 이론의 언덕이나 등장하는 경제학자들의 이름을 알아야 하나 싶을때가 누구에게나 닥치게 된다. 문제는 이 이론의 언덕이 부동산학개론외 민법에 들어서도 비슷한 상황에 접할수 있지만 기초입문서로 1차과목의 사전준비를 하던 혹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을 공부한후 내가 공부한 부분의 요점정리나 머릿속에서 빠져나가려 하는 1차과목의 지식들을 보완하고자 할때 적절하게 보완할수 있는 교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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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 지금 다니는 회사, 퇴사할까 ‘존버’할까 셀프헬프 시리즈 16
이명혜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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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언니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이명혜작가가 직장이라는 공간안에 있으면서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직장이라는 곳의 소회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어떡해든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면접을 거친 그녀가 직장에서 접한것은 면접장에서 모든것을 다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입사를 했지만 실제로는 문서하나 서식하나 직장에서 배워야 했다는 자기고백과 함께 직장이 자신에게는 돈을 버는곳만이 아닌 스스로를 가르친 교육기관이자 대학에서 알수 없던 사회에서 접하게 되는 인간관계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자신 스스로가 재테크 혹은 자기개발을 알게 한 곳은 직장에서의 생활에서 깨닳게 된 것들이었다.

물론 상사의 지적이나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때문에 사직서를 내미는 경우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이 경우는 작가인 이명혜씨가 잘못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은 경우인데 자신의 잘못도 있지만 내심 상사가 화를 내는 부분에는 사과를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는 부분을 읽으며 씁쓸한 생각이 조금은 들었다.

직장인으로서 기본적인 업무의 바탕을 모르고 회의때 질책을 했다고 억울함을 느끼는 점을 썼지만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질책은 당연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감정을 들여 쓴 부분을 보면 질책이 잘못에 대한 과한 부분이 없지 않았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 질책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았다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있는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이 부분은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자세가 잘못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사회 초년병들이나 직장생활을 얼마 하지 않는 사원들이 흔히 생각할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입사만 하면 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각오와는 달리 입사후 노력하지 않고 선배의 가르침이나 도움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한 명제를 건너뛰는것 같아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구절인듯 싶었다. 하지만 이런 부분외에 회사를 다니며 본인이 생각한 자신의 성장과 미래에 대해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 퇴사를 생각한 작가에게 어머니가 하신 조언들은 이 17년이란 시간을 버티게 한 계기의 일종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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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록 공인중개사 한방에 합격 기본서 1차 부동산학개론 2021 경록 공인중개사 기본서
중진출제위원(급)저자그룹.경록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음 / 경록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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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공인중개사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인자격증으면서 평생직장인이라는 개념이 없어진 현대에서 더욱 실용적인 자격증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치우는 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하는 사람이라면 1차만 우선 준비하느냐. 혹은 1,2차 동차합격을 목표로 준비하는 사람이 있느냐 그 차이겠지만 1차 시럼험과목인 부동산학개론과 민법과목을이 제일 먼저 넘어야할 고비일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부동산공인중개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익숙하지 않은게 일반적인 중개의 방법이 아니라 이 1차과목에서 나오는 수많은 이론

이를테면 거미줄 이론. 중력이론. 거기다 수요 공급곡선. 긍곱량 대비 임대요율 혹은 이익율등 초반에 나오는 수많은 그래프들을 이용한 이론의 설명이나 문제풀이 혹은 공식들이 있어 이것이 부동산학을 공부하는건지 문제를 풀기위한건지 초반부터 난제에 부딛힐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제를 얼마만큼 풀어내고 잘 넘어갈수 있을지 이를 설명하고 예시들을 들어 이 과목의 정복을 어느정도까지 할수 있는지를 느끼게 하는게 좋은 문제집이라 생각을 한다. 이 경록. 신한부동산 연구소의 시리즈중 부동산학개론은 해설부분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다만 책의 전면적인 부분에 나와있는 한번 완독으로 부동산공인중개사 시험에 통과라는 조금의 과장된 면은 없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하고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참고서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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