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길다 생각했는데, 정말 후딱 지나가 버린 시간이네요 ^^

참 좋은 책들 많았는데 딱 5권만 고르려니 어려워요~~~

 

그래도 내맘대로 베스트 5!!! 골라보았어요.

 

 거친 그림들이 그날의 아픔과 긴장감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높은 곳으로 달려>입니다. 꼬맹이 유치원생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보태며 쓰나미를 피해 달리던 이들, 그 아픔과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책이었지요. 더 감동적이었던 건 쓰나미 이후였어요. 아이들과도 참 재밌게 또 진지하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처음 책이었지요. 그래서도 기억에 남고 예쁜 그림에 반해 꽤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켰던 내용이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생각거릴르 주는 책이란 느낌이었지요. 한 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자꾸 꺼내 들어 읽고 생각할 그런 책이었어요.

 

 

 

 

 

 

 

 

 

 

 참으로 부러워하며 읽었던 책입니다. 과연 시골에서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란 질문을 던지면 100% 자신은 없지만 늘 동경하는 삶의 모습 중 하나이기에 그랬던 것 같아요. 특히 환한 햇살이 그득히 들어오는 집 안 구석구석의 밝은 모습들과 손수 만든 인테리어 소품들 등등 눈이 함꼐 즐거운 책이었네요. 무엇보다 집을 구매하고 인테리어를 하는 과정과 공사비용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좋았던 책이에요.

 

 

 

 

 

 

 

 

 요리하는걸 즐겨하진 않지만 요리책을 매우 좋아라 하는 좀 특이한 일인지라, 레시피북은 모두 기억에 남는데, 특히 요 책 <참 쉬운 한그릇 요리>도 좋았어요. 사실 아이들이랑 복작이며 매일을 보내는 제겐 밥따로 국따로 찬 따로가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영양도 챙기는 한그릇 요리라면? 정말 제게 닥인 레시피!!! 아이들 입맛에 맛는 것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지금도 종종 펼쳐보며 응용하곤 하는 책이에요 ^^

 

 

 

 

 

 

 

 

 시원스런 판형의 지도책.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저보다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더 좋았고 말입니다. 입체지도라서 평면보다 보기도 쉽고 이해도 쉬웠던 책이에요. 기차에 대한 로망은 어른도 아이도 동일한지라 온 식구가 재미나게 읽었던 책입니다. 기차타고 요기로 가자, 아니 저기가 더 좋겠다 뭐 그렇게 계획도 세우면서 읽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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