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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글, 테즈카 아케미 그림, 강인 옮김, 츠지하라 야스오 감수 / 사계절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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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그 9번째,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요즘 유치원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배우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더라구요.

그래서 급 관심이 늘어난 요 분야의 지적 호기심 충족을 위해 만나본 책이에요.

 

표지 속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

요 표지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더라구요. ^^

무엇보다 일러스트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해요.

 

 

귀여운 일러스트의 이 책의 표지는 본책과 분리되구요 요렇게 내지엔 세계 지도가 펼쳐진답니다.

책을 읽으며 표지는 따로 펼쳐 지도 속 어느 나라인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도 있고 도움도 될 것 같네요.

 

 

이 책의 시작입니다.

이 세상을 작은 나무와 그 나무에 모이는 동물들에 비유하며 시작하고 있어요.

과연 이 세계엔 어떤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모여 나라를 이루고 각기 다른 문화를 누리고 살아갈까요?

 

 

이 세상 속 다른 사람들은 피부색도 다르고, 코 모양도 다르고, 눈동자 머리카락 색 등등 다른 것 투성이네요.

이렇듯 외모부터 다른 점이 많은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하나씩 등장합니다.

 

 

지역마다 전해 내려오는 민속 의상.

모두 24가지의 민속 의상이 등장합니다.

자~ 대한민국의 민속의상, 한복을 찾으셨나요?

전 사실 첨에 잘 못 찾았어요, 그리고 찾아내고 헉 했구요..ㅎㅎ

앞에 잠깐 일러슽가 넘 귀엽다구 썼었는데, 흠.. 요거 넘 안 귀여운 거에요. ㅠㅠ

양 옆의 베트남 소녀도 일본 소녀도 귀엽드만..

살짝 촌스런 색상의 한복도 그렇고 굳이 댕기 단 땋은 머리가 아니라 비녀를 꽂은 모습..

뭐 작가에게 주어진 정보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좀 글터라구욤.

한국인이라 눈에 띄는 디테일이겠지만 그래도 좀 서운한 감은 있더라구요.. ^^;;;

 

 

집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나무로 만든 집부터, 높은 나무 위에 지은 집, 물 위의 수상가옥들..

신기하고 재밌는 집들이 참 많네요.

5살 둘째는 물 위의 집이 가장 좋다더라구요.

 

 

세계의 인사말도 등장해요.

각 나라의 글로 씌여져 있고 한글로 발음이 적혀 있어요.

아이들과 각 나라의 인사말도 배워 볼 수 있고 좋네요.

 

대략적인 구성은 한 펼침 페이지에 각각의 주제에 맞게 다양한 나라의 재미난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각각의 일러스트엔 어느나라인지 국가명이 적혀 있고 번호도 적혀 있는데요,

그 번호가 책 표지 속 세계지도에 씌여 있답니다.

바로 어디에 위치한 어느 나라인지 찾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바로 바로 확인하고 직접 찾아보면 아이들 머릿 속에 더 오래 남겠죠?

글을 모르는 아이들이라고 해도 번호를 활용할 수 있으니 좋구요.

 

둥근 지구, 지구 속 다양한 나라, 그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

피부색은 물론 모습도 다 다르고 다른 집에 살고 다른 것을 먹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모두 함께 사는 지구, 달라서 더 재밌는 세계 이야기였어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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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0-22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이치고 2013-10-29 01:32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늘 수고 많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