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브라더스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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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트랙에서 이탈한 네명의 남자가 우연히 한 옥탑방에 동거하며 살아간다. 없는 사람들이지만 쓰러지지 않게 서로 기대가며 사는 모습이 뭉클하고 현실에서 만나고싶다. 실질적 도움이 안되더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된다. ˝말이 사람을 일으켜 세운다.˝ ˝트랙에서 벗어난 사람들에게 다음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사람이 살고싶은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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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 전환 (30만 부 기념 리커버) -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
마우로 F. 기옌 지음, 우진하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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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초연결사회에서는 치명적 카운터 펀치가 어디서 어떤 모양으로 날아올 지 모른다. 특히 (하필이면)강대국으로 둘러싸인 한반도에 위험한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노아의 방주가 필요한 때가 오면 차라리 전쟁을 바랄 수도 있을 것이다. 불안감과 희망고문없이 내년이 2030년이었으면 싶다.
p.s 2031년말 은퇴후 일이 없어지더라도 지금 상상처럼 기분이 마냥 즐겁지는 않을거라는 친구들의 말이 아직은 이해가 안간다. 현실이 가장 괴롭다.

📖 미국의 탐욕스러운 소비 열풍에 들어간 자금의 대부분은 중국 가정의 저축에서 나왔다. 중국의 성비 불균형과 그에 따라 과도하게 높아진 저축액이 아니었다면, 미국인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주택 담보 대출과 소비자 대출에 대해 더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했을 것이다. ˝지구가 또 다른 미국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신흥공업국 시장의 20억 인구가 평균적인 미국사람들처럼 소비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물과 광물, 연료를 포함한 한정된 천연자원을 둘러싼 갈등을 피하려면 창의적인 방법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 ˝도시는 크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둘로 나뉜다. 가난한 자들의 도시와 부유한 자들의 도시다.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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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시그널 (14disc) - 아웃케이스+4단,3단 디지팩+124p 화보집
김원석 감독, 김혜수 외 출연 / 인조인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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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하게 죽은 이, 비통하게 남겨진 이 없이 평범하게 살다 갈 수 있는 세상이 좋은 곳이다. 돈과 협박으로 몇사람 매수하여 거짓 증언으로 범죄자만드는 사법 현실의 역사는 유구하다. ˝과거가 변하면 미래가 바뀐다.˝ 가능하다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과거를 바꾸고 싶은 마음 간절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미제사건은 해결되어야 하며 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한다. 곧 또는 4년후에라도.

📺 ˝미래는 바꿀 수 있다.˝ ˝포기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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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감동은 그리 거창한 게 아니다. 공공기관(도서관)에서 이런 아이디어와 실행을 했다는 게 더 놀랍다. 일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만드는 게 리더십이다. ‘사상 최고 영업이익 달성‘ vs ‘성과급 반토막‘

#정독도서관 #고객감동 #혁신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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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O.S.T. [2CD] - tvN 수목드라마 / 포토북(20p)+가사지+미니폴라로이드(3종/1세트)
곽진언 외 노래, 김준석 작곡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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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들어 억울하게 추락한 ‘아저씨‘라는 단어의 격을 되돌려놓은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보는 내내 부러웠던 건 승진하는 사람도, 탈속한 스님도 아닌 매일 술마실 친구가 있다는 점이었다. 인생 살면서 ‘뭣이 중헌디‘라 뒷통수치는 소리가 들린다. 주위 친구들이 왜 그리 강추하는지 알겠다. 문득,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안됨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써내나. 너무나 참혹하게 사실적이어서 회피하게 되는 현실. 회사 속 인간들도, 회사 밖 세상도. 소위 ‘잘 나가던‘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 어떤 삶을 사는지 예습할 수 있다. 일상이 즐거워야 인생이 즐겁다. 한번 태어난 인생, 남에게 약간이라도 도움되는 인간이 되자.

📺 ˝현실이 지옥이야. 여기가 천국인줄 아냐? 지옥에 온 이유가 있겠지.˝ ˝행복하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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