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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평점 :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지금 나는 늘 그곳에 머물러있는 사람이다.
앞으로 힘껏 전진하지도 열심히 노를 저어보지도 않는다.
움막에 숨어서 잔뜩 움츠려 있을 뿐이다.
더이상 이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의 나는 오늘같은 모습은 아니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만으로 밤을 보낼 수는 없어서 ,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을 시작했다.
10가지의 다짐.
그동안 나는 그저 오늘 무사함에 하루를 보냈다면
이제는 앞으로의 나를 그려본다.
그저 하루를 살았더니 나는 내가 어떠한 삶을 살고 있으며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책 속에 10가지 다짐을 보며 그리고 이 10가지 바로 다음페이지에는
10가지 다짐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는데
그 부분을 하나씩 적어나가면서
나의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고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도 하나씩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 목적을 발견하기 시작하니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고민하게 되고
안주하는 삶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실행해야 할 일들을 찾아보게 되고 의욕을 갖게 해준다.
1일 1기록을 할 수 있도록 책은 구성이 되어있다. 그렇게 180일을 기록할 수 있다.
많은 기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하게 하는 질문이 있다.
아침. 하루를 계획하며 다짐하고 기록해 본다.
단지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직접 손으로 기록하는 경우는 완전 다르다.
직접 기록을 했더니 계속해서 계획들이 생각이 나고 그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엄청 노력하게 된다.
정말 기록의 힘은 어마어마 하구나를 벌써부터 느끼고 있다.
그리고 질물의 답을 달면서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나를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아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를 스스로 깨닫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하루를 정리하면서 후회도 하지만 성취감도 함께 쌓아간다.
그동안은 늘 찜찜함에 잠이 들었다면 그래도 기록하면서 편안함이 생긴 것 같다.
이 외에 습관트레커, 인생그래프, 영감 컬렉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책은 채워져있어서
하나씩 열심히 채워가는 중이다.
일주일의 끝에는 일주일을 정리하며 나의 하루를 볼 수도 있으니
나에게 참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180일간 열심히 기록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