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깜깜한 밤은 싫어! ㅣ 한림 저학년문고 22
질 톰린슨 지음, 강성순 옮김, 김문주 그림 / 한림출판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깜깜한 밤은 싫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한림출판사에서
깜깜한 밤은 싫어! 가 나왔더라구요 ^^
아이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밤살이 동물 올빼미를 만나볼 수 있고
밤이 되면 얼마나 재밌고 신나고 아름다운지
아이들과 흥미롭게 읽어보았답니다 !^^
표지 그림이 넘 귀엽죠 ^^
아기 외양간 올빼미 플랍은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머리는 하트 눈은 땡글 땡글 털은 보송보송^^
하지만 플랍은 밤을 무서워해요
밤이 되면 동물들은 모두 잠을 잘까요?
사람들은 쿨쿨 잠을 자지만
밤살이 동물 올빼미는 밤에만 활동해야 된답니다
엄마 아빠는 플랍에게 밤에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게 해요 !
친구들이 말하는 밤은 친절하고 재미있고 밤이 꼭 필요하네요!
이제 플랩은 아빠와 함께 밤에 사냥을 가보기도 하고
어떤 여자를 만나 플랍의 모습도 그려주네요^^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밤 이야기도 나오고
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수 있네요^^
고양이를 만나 무섭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제 밤을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어느새 플랍은 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밤을 무서워하지 않네요
플랍이 가족과 함께 달빛 속으로 훨훨 날아오르는 장면도 무척 인상깊네요!!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라 무척 맘에 들어요~~
그림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밤살이 동물 올빼미에 관해 더욱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며칠 전 제주 다녀왔는데 신비의 도로에서 올빼미도 보구요~~~
수목원에서 나방도 관찰해 봤어요~~
(둘째가 더 유심히 보네요.. 큰 애는 금새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ㅋㅋ)
아이들이랑 저녁에 종종 공원에도 가는데
아이가 올빼미 책 봤다구 ~ 어디선가 올빼미 소리 들리는 것 같대요 !!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봐서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