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도 때때옷 입고 싶어"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 의복 유물 ㅣ 우리 유물 나들이 5
이미애 글, 최미란 그림, 남상민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8년 4월

표지 속 두아이의 얼굴이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무슨 일일까요?
아이들의 방긋 웃는 웃음이 느껴지는 표지인데요.
아이들 뿐만 아이라 어른들도 신나는 윳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목처럼 두 아이는 때때옷을 입고 있습니다.
맞아요. 새옷을 입으면 얼마나 신나겠어요.
아이들은 아마 그래서 더 신난거 같아요.
이 책은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랍니다.


어떤 책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옛날 이야기 속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했답니다.
또한 딸아이가 한복 입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한복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까지도 이제 알아가겠구나 싶었어요.
사실, 한복을 사기만 했지 만드는 과정은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만드는 과정을 읽을 수 있으니 신기하고 재미날꺼 같았어요.

설날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어요.
소아는 연날리기 하면서 놀다가 친구 연이를 만났어요.
연이는 새 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런 연이의 옷이 너무 이뻐서 한번 만져보고 싶어하지만
연이는 앓을세라 옷자락도 못 만지게 해요.
그러면 정말 소아는 속상하겠지요? 맞아요. 소아는 속상해서 저도 모르게 "쳇! 너무해"라고
이야기 하네요.


소아는 엄마한테 새옷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설날 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세요.
그래서 속상한 마음에 아무도 못 찾게 꼭꼭 숨을려고 하는데요.
그러다 하얀 목화솜을 보게 되어요.
소아는 엄마에게 목화솜으로 새옷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그때 연이가 식혜 그릇을 쟁반에 받쳐 들고 소아네 집 마당으로 들어서요.
"엄마가 식혜 좀 드시래요"라고 하면서 말이죠.
엄마는 연이의 새 옷을 보고선 소아의 새 옷을 만들어 주시기로 하십니다.

엄마는 씨아손을 돌려 목화솜에서 씨앗과 티끌을 골라내고, 고치를 만들어요.
그리고 실을 감아요. 그리고 물레를 돌리고, 베틀에 앉아서 베를 짜기 시작해요.
그렇게 해서 손끝에서 하얀 무명천이 짜졌어요.
이런 엄마에게 소아의 특급 서비스가 시작되어요.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고,
또 소아가 커서 엄마한테 왕비님 처럼 예쁜 옷도 만들어 준다고 약속까지 합니다.
엄마는 하루종일 일을 하십니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소아의 이쁜 옷을 만드는 것을 멈추시지 않으시네요.
그리고 따듯한 솜옷을 만들었어요.
옷을 만들어 소아가 입자 엄마의 입도 소아의 입도 함지박처럼 커집니다.
아이도 엄마도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지요.^^
드디어 설날에 소아는 새 옷을 입고 세배도 하고 친구 연이랑 신나게 놀아요.
바로 새 옷을 입고 말입니다..

매일 공부 습관을 들일꺼 같아요

기탄문제은행 1-1 - 전6권 ㅣ 기탄 문제은행 2013년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 기탄교육 / 2006년 3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우선은 아이의 공부습관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학습지에 관심이 가지고,

또 아이 친구네 놀러가면서 엄마들과 왕래를 하면서 자연스레 학습지 부분을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천받은 학습지를 보러 서점도 갔었는데

썩 마음에 드는 학습지를 발견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이번에 제가 체험한 <기탄>문제은행 1학기는 뭐랄까? 아이의 학교 공부 중 교과서에서 꼭 배워야 하는

액기스만 쏙 빼서 만든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 아이기도 해서 제가 아는 정보도 없고 해서 친구가 권해주는 모회사의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했었는데

금액이 30만원이 좀 안되는 금액이라 고민중이였었거든요.

그런데  <기탄>문제은행 1학기는 금액이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다가

기본적인 과목인 국어, 수학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생활, 바른생활이 포함된 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까지 시험은 어떻게 치러지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1학기 중간,학기말 학업성취도 평가가 있어서 아이의 성취도 까지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엄마가 체점을 할때 필요한 풀이,해설 및 정답도 꼭 필요한 구성이였습니다.

 

요즘은 보통 학교 들어가지전에 한글을 읽고, 쓰기까지도 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학교에 입학해서 선생님이 따로 가르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도 한번 집어주는 정도로 지금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아이에게 1학년이 되어서 어떻게 준비 해야 하는지,,

특히나 학습적인 면에서 고민중이였을때

만나게된 기탄문제은행 1학년 1학기는 정말 반갑고, 이제 매일 기탄문제은행을 풀어야 하겠구나 싶으니

왠지 든든하기 까지 하더라고요.

 

엄마는 아이를 믿는 수 뿐이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 옆에 엄마가 옆에 있어주면 아이의 실력은 쑥쑥 자라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기탄문제 은행을 만나고 아이랑 같이 풀어 보았어요.

아이에게 우리 매일 한장씩 풀어보자고 이야기 했더니 아이도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고요.

 

절취선을 따라 문제지를 한장씩 잘라서 풀게 하면 보다 학습 효과가 좋다는 글이 있는데요.

딱 받아 보니,,

한장씩 잘라 풀어보면 아이가 공부하는데 양이 그렇게 많다고 느낄꺼 같지 않아서 좋네요.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아이가 학교에 가서 공부를 잘하면 아이는 자신감이 쑥쑥 자라서 발표도 잘하고

좀 더 밝은 학교 생활을 할꺼 같아요.

이제 시작인거 같아요.

이번 학기 기탄문제은행 1학년 1학기와 함께 할래요.

그리고,,

2기때 구입해야 겠어요..~~

 

무엇보다 매일 공부 습관을 기려 줄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아요.

 

숲을 지키는 꼬마 오랑우탄 이야기

숲을 지키는 꼬마 오랑우탄, 도도 ㅣ 아이즐 그림책방 12
세레나 로마넬리 지음, 김서정 옮김, 한스 드 베어 그림 / 아이즐북스 / 2007년 12월

이 책을 읽어보면서 사람들이 산을 깍고, 나무를 베고 해서 훤히 보이는 민둥산이 생각나더라고요..

아마,, 자신들의 이익에 의해 산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이나 곤충들, 나무들,, 그 밖에 많은 생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생각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숲이 망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은 숲을 지키는...꼬마 우랑우탄 도도의 이야기 랍니다.

책 속 표지를 보아도 뭐랄까? 꼬마 도도가 살고 있는 숲 속에 와있는듯한 싱그러움이 느껴지는데요..

이 책은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숲을 마구 헤손시키는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 책인거 같습니다.

아마도,, 도도같은 동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인 숲에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대항을 많이 할꺼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동화책 이야기 처럼 사람들의 개발에 대한 의지를 꺽지는 못하느 경우가 너무나 많아서

안타깝네요..

 

나무들이 빼곡한 밀림에 꼬마 우랑우탄 도도가 살고 있습니다.

도도는 언제나 바이올린을 등에 메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 까지 친구들을 찾아다니느라 바쁘답니다.

도도가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꼬마 맥 니나를 맜었어요..

(밀림이라 그런지 제가 모르는 동물도 나오네요..^^)

숲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도도는 나무를 타서 드디어 연기를 보게되요. 바로 사람들이 숲 한가운데로 길을 내려고 나무를 태우고 있었던 것이지요.

 

도도는 화가 났어요.

그리고 당장 그곳으로 뛰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철조망을 보게 되고, 그곳에서 엄마,아빠를 잃은 긴코원숭이  티투스를 만나게 됩니다.

도도는 티투스의 엄마,아빠를 찾아주기로 해요.

그리고 미래를 본다는 숲 속의 마녀 와카와카를 찾아가게 되고,

도도가 와카와카에게 도도의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자, 와카와카는 너무나 좋아하니다.

그리고,,마술 웅덩이에서 커다란 불이 긴코원숭이 티투스를 데려다 줄것이다 하지요..

 

그말이 무슨 말이였을까요?

티투스와 도도가 철조망쪽으로 가보니.. 용암이 공사장을 덮고 있었고,

그리고 기중기를 이용해서 티투스의 엄마,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자연은 정말 위해한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자연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서로 공존해서 살아 갈 수 있었으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 보아요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2 - 사람과 장소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참 재미난 책이네요.. 이 책을 볼때는 두 눈 꼭 크게 뜨고 봐야 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판형도 커서요.. 마치 집안에서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을 구경하는 거 같아요..ㅎㅎ

 

제가 읽은 책은  2권 사람과 장소입니다.

사람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한번 살펴 볼까요?

사람이 사는 곳을 크게 도시, 유치원과 학교, 병원, 여러 지역의 집, 농장, 시장등..

정말 많은 곳이 있지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랍니다..

일단 그림이 도시의 특징을 잘 살펴 주는거 같아요..

보이는 것은 건물과 사람들..  또 버스, 자동차, 전철도 보이고,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보습과

회사와 회의 하는 모습, 아파트도 보이네요..

이렇게 아이랑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혹은 이 책속 질문 처럼 개를 데리고 거리에 나온 사람이 몇 명인지 찾아보세요.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유치원의 생활에선 아이가 할말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재잘 재잘,,^^ 말이 많아 지네요..

아이랑 유치원에서 오늘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오늘 급식 반찬은 무엇이였는지..

아이랑 이야기 해보세요..

 

이렇게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은 커다란 그림이 나오고,

그다음 각각을 찾아보게끔 구성이 되어있어서 아이랑 꼭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퍼즐 마추는 것 같기도 한 책이네요.

아이가 집중력이 많이 생길꺼 같고,

어떻게 보면 글자 없는 그림책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읽을때마다 다른 느낌이 나는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이랑 재래시장을 한번도 못간거 같아요..

마트는 자주 갔었는데..

아이랑 이번 설 연휴때 이런 곳을 찾아가 보는 곳도 좋을꺼 같아요.

 

정말 구석구석을 살펴보니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 것들을 찾아볼 수 있었떤거 같습니다.

쉽고 재미난 경제책

경제비타민 - 전국민 부자 되기 프로젝트
KBS 2TV 경제비타민 제작팀 엮음 / 크리스타 / 2008년 1월

왠지 이 책은 tv에서 방영중인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경제는 이렇게 재미나고 또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tv에서 본 내용들을 책으로 읽으니까..

방송을 보면서,, "맞어,맞어..꼭 지켜야지.."하다가 어느덧 까먹고 있었던 부분을 다시 체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아서 정말로 반가웠던 시간이였어요.

 

특히나,, 이 책에서 실제로 실천하여서 부자가 된 분들의 경험담까지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막연하게 목표를 잡고 다른 사람도 하니까..나도.. 라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다른 사람보다 노력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재태크의 성공으로 우리에게 읽어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어느 사람이건 부자는 되고 싶어 합니다.

부자 되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요.

하지만,, 부자가 될려면 정말 다른 사람과는 다른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담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었고,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셋째 마당에서 부자로 가는 10가지 경제 습관과 세가지 법칙은...

꼭 새겨 들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재태크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꺼 같고,

무엇보다 저는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자녀교육비가 요즘 많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고,

실제로 많이 들어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또하나,, 용돈을 이제는 주어야 할것 같은데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배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눔을 위한 바구니..미처 저는 그부분까지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아이가 자신의 용돈을 활용할때 꼭 그 부분까지 신경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부자를 부러워 하지 말고,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부자로 거듬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워가는 책이네요..

무엇보다 다른 경제책과는 다르게 쉽고 재미가 있고, 또 꼭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만 쏘옥 있는거 같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