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과학 4-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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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예습을 위해 미래엔 초코과학을 준비했어요. 초코시리즈는 작년부터 아이와 학습하고 있는데 학습 부담도 없고 핵심 개념을 비주얼로 이해하고 기본부터 응용문제까지 풀 수 있어 올해도 초코 문제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초코과학 첫 페이지에는 초3~초6 과학시간에 무엇을 배우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소개되어 있어요. 4학년 1학기 과학시간에는 지층과 화석, 식물의 한살이, 물체의 무게, 혼합물의 분리에 대해 배우는데 아이가 새 학기에 배울 내용을 훑어보더니 흥미로워하더라구요. ㅎㅎ

 

 

저희 아이는 1월부터 초코과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1월에는 1단원 학습을 마쳤고 지금은 2단원 식물의 한살이 단원을 학습하고 있어요.


 

초코과학은 다른 과학 문제집에 비해 두께가 얇은 편이라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더라도 한 학기 동안 충분히 예습, 복습이 가능한 점이 좋은데요, 학습 부담이 적다 보니 아이도 만족하며 잘 학습하는 것 같아요. ^^


 

초등과학문제집 초코과학은 먼저 개념 한 쪽 읽고 개념 문제를 한 쪽씩 풀도록 되어 있어요. 개념 설명은 교과서의 활동, 탐구와 핵심 개념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했고 간단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교과서 개념을 다 배우고 나면 '실력이 쑥쑥' 문제로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의 다양한 문제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한 단원이 끝나면 단원 평가와 수행 평가를 통해 실제 평가에 대비할 수 있어요.


 

초코과학은 핵심 개념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정리 코너가 다양하다는 점이 좋아요. 그림으로 어려운 개념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고 교과서의 내용을 놓치지 않고 정리할 수 있도록 실험 관찰에 수록된 문제도 확인할 수 있어 학교 공부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어요.

 



 

아이와 초코과학을 학습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온라인 서비스 부분이에요. 생생한 실험 동영상은 물론 실험 관찰의 자세한 풀이와 정답풀이도 QR코드로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희 아이는 학원을 다니지 않아 모든 학습을 엄마표로 진행 중인데 초코과학은 제가 특별히 설명할 게 없을 만큼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초등시기에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데 초코과학은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초코과학은 학습량이 많지 않아 아이들이 느끼는 학습 부담을 덜어주는 문제집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는 집중시간이 긴 편이 아니라서 학습량이 많으면 지루해 하곤 하는데 초코과학은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며 교과서 핵심 개념을 익혀갈 수 있어 저희 아이에게는 잘 맞는 문제집인 것 같아요.

 

 

다음 주면 벌써 개학이에요. 지금처럼 학습하면 초코과학은 3단원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을듯싶은데요, 남은 방학도 열공하며 새 학기 준비를 잘 해나가야겠어요. ^^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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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4-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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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예습을 위해 초등수학문제집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를 시작했어요!

이 문제집은 이름부터 재미있는데요, 하루 4쪽씩 40일만 공부하면 1학기 필수 연산 학습을 완성하여 연산 스타가 될 수 있다니~~ 아이와 즐겁게 연산학습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초등수학 연산스타는 라이인프렌즈 캐릭터들이 공부하기 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말랑체조를 알려주는 게 신선해요. 요즘은 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활동이 별로 없는데 간단한 체조를 하고 공부를 하니까 아이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어요.


 

연산스타는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같은 개념은 2일씩 반복하여 풀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8쪽의 있는 문제들을 풀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이가 연산스타 수학문제집을 처음 보고서는 기존에 풀었던 문제집과는 다른 느낌이라 흥미로워 했어요. 귀여운 캐릭터도 나오고 하루 4쪽 공부지만 공부할 양도 많아 보이지 않아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하루 공부가 끝나면 오른쪽 하단에 멈춰!, 그만!, 완성!, 끝~ 스티커를 붙이는 란이 있는데 이 부분도 재미있어 했어요. 4쪽을 풀고 이 부분이 보이면 벌써 공부가 끝났냐면서 즐거워하더구요 ㅋㅋㅋ


 

저희 아이는 연산 문제집을 한 권 끝내서 다음 연산 교재는 재미있게 풀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연산스타가 안성맞춤이었어요. 하루 4쪽씩 부담 없이 공부하며 연산실력도 키우고 1학기에 배울 핵심 개념도 익힐 수 있어 학기 중 연산 문제집으로도 괜찮아보였어요.


 

연산문제집은 같은 개념을 반복해서 문제를 풀다 보니 지루하고 하기 싫은 느낌이 드는데요, 연산스타는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연산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학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연산스타로 1학기에 배울 핵심 개념을 즐겁게 공부하며 새 학기를 대비해야겠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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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소문난 국어 5
이창우 지음, 임수경 감수 / 글송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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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는 자기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법이에요. 관용 표현들은 2~3개의 낱말이나 짧은 문구로 되어 있지만 단어들의 본래 뜻과는 달라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어요.

 

이 책은 저학년들이 쉽게 관용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와 읽게 되었어요. 차례를 보면 ㄱ, ㄴ, ㄷ... 순으로 다양한 관용구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평소 궁금했거나 몰랐던 관용구를 찾아볼 때 유용하고 재미있는 만화 그림 설명으로 아이가 쉽게 이해하며 배워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는 113가지 다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용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한 권에 꽤 많은 표현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100개의 관용구는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고 13개는 우리 몸과 관련된 관용구로 모아서 짧게 설명되어 있어요.

 

이 책은 구ㅣ엽고 위트 있는 그림이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아요. 저희 아이는 3학년이라 이미 알고 있는 표현들도 있어 금방 책 한 권을 읽었는데요, 관용구가 만화로 표현되어 있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마침 학습한 국어 문제집에서도 관용구를 물어보는 문제가 있어 책에 나온 설명을 읽어보며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기도 했어요.

 

 

이 책은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었지만 관용표현을 쉽게 익히고 싶은 고학년이 읽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학년 국어시간에는 관용구를 배우는 단원도 따로 있는데 책으로 쉽게 이해하고 익혀두면 나중에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관용구를 많이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의사전달을 할 수 있고 이해력과 표현력이 좋아진다고 해요. 책에 소개된 관용구는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이라 책을 읽고 나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해 보면 관용구를 익히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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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명 일기 - 동시툰
김개미 지음, 떵찌 그림 / 스푼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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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를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모습들을 담은 엄마 관찰 동시에요. 아홉 살 도윤이가 바라본 엄마 모습을 어떨까요? 동시를 읽어보면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데, 공감이 되는 내용이라 저도 키득키득 웃음이 나왔어요ㅎㅎ

 

 

<오늘의 투명일기>는 동시와 만화가 만난 새로운 스타일의 책이라 새롭고 재미있어요. 같은 동시를 책의 앞쪽에는 동시와 만화를 함께 담았고 뒤쪽에는 만화없이 동시만 모아놓았는데 구성 또한 신선하더라고요.


 

만화가 있는 동시와 글만 있는 동시~~! 똑같은 시지만 읽을때 느낌이 달라요. 아이는 만화가 있는 앞쪽을 더 재미있게 보았는데 시의 분위기와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림도 귀엽고 재미나 앞쪽을 더 즐겁게 읽었던 것 같아요. ^^

 

오늘의 투명일기는 엄마와 관련된 내용이라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다가도윤이 엄마의 모습에서 제 모습이 보여서 뜨끔하기도 했는데~ 안 쓰거나 잘 정리 안하면 이거 버려도 되니...? 늘상 물어보았던 게 동시에 딱 있어서 웃음이 났어요 ^^;;;


 

이 책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는 재미있는 동시집이라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동시를 접할수 있고 만화툰이라는 새로운 구성의 책이라 아이가 읽으면서 즐거워했거든요. ㅎㅎ

 

아이가 평소 글쓰기를 싫어하는데 동시툰처럼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한 두 문장이라도 동시쓰기를 해보면 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글쓰기 연습도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오늘의 투명일기는 아이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와 아이의 일상을 표현한 동시툰이라 아이와 함께 공감하며 읽을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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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
김도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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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남편 원우를 보게 된 아내 정하. 그녀는 두 아이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 날, 남편이 욕실에 남긴 흔적과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혼자 처리한다. 며칠 후 뉴스에서 호프집 살인 사건이 보도된다. 정하는 남편이 그 일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직감하지만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출근한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1주, 2주, 3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자 이상하게 여긴 정하는 남편이 실종되었다며 경찰에 신고한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앞 동에 사는 우성의 아내가 자연사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정하는 평소 우성의 아내를 꺼림직하게 생각했다. 이상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60평대의 좋은 집에 살면서 분리수거장에 나와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을 여러번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우성의 아내의 사망원인은 심장마비였다. 하지만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동네 사람들은 정하 남편과 우성의 아내를 엮어 소문을 만들어냈다.

 

정하와 우성의 가정은 겉보기에는 평범해보였다. 하지만 두 집 모두 부부사이에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 정하의 남편은 사랑없이 결혼하여 겉돈지 오래였고 우성네 역시 아내의 정신이 온전치 않아 외줄타기하듯 조마조마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평범해 보이는 두 가족에게 닥친 남편의 실종과 아내의 사망.. 그것은 과연 우연이었을까?

 

각자 두 남매를 키우던 정하와 우성은 처음은 이웃의 관계였지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성의 사랑을 받으며 모처럼 행복감을 느끼며 살게 된 정하.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딸에게 온 전화에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데..!! 그건 바로 고시원에서 살던 아들 상원마저 10년 전 남편처럼 사라졌기 때문. 그리고 정하를 더욱 놀라게 한 건 아들의 방에서 피 묻은 칼이 발견되어서였다.

 

10년 전 남편이 남긴 피묻은 칼을 왜 아들 상원이 갖고 있던 것일까? 그리고 아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정하가 이상형의 완벽한 남자에게 사랑받으며 이제는 좀 편안하게 살아가는가 싶었은데 또다시 10년전 악몽이 정하를 괴롭혀왔다. 아들의 실종신고를 하게 되면 분명 10년 전 살인사건이 파헤쳐질텐데... 정하는 어떤 선택을 해야만할까?

 

이 소설은 정하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두 가족에게 벌어진 사건을 남편 원우와 우성의 시선으로도 보게 된다. 사랑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세 인물.. 그들은 살인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찾는 전환점이 되는데 우연처럼 느껴졌던 사건이 사실은 치밀한 계획이었다는 것은 놀랍고 흥미로웠다.

 

책을 읽다보면 결혼과 부부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어 탈출구를 찾는 원우, 사랑은 없지만 두 아이를 위해 가정을 지키려는 정하... 두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지 알 것 같지만 이렇게 산다면 너무 슬플것 같았다. 정하와 우성처럼 나는 남편에게, 남편은 나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게 이상적인 결혼의 모습이지 않을까.

 

이 책은 극도의 긴장감은 없지만 비밀스러운 두 가족의 이야기가 하나씩 퍼즐이 맞혀가며 전개되는 것이 재미있다. 연기처럼 사라진 남편, 수상한 우성의 아내, 우성과 정하의 자녀들, 그리고 우성과 정하까지 각 인물들이 감추었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모든 정황이 딱 들어맞게 되는데 반전까지 있어 끝까지 몰입하며 읽게된다.

 

2022 ‘BIFF 부산스토리마켓 IP 선정작’으로 선정되어 영상화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작품이라는 배니시드~!!! 스릴러 소설 좋아하는 나에겐 안성맞춤인 소설이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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