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그게 뭐야, 사랑인가
로지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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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x헤테로는 이런 분위기일수 있겠구나. 스핀오프지만 전작보다 자연스럽고 납득가는 전개였다. 캐릭터들이 서로 속내를 까발리고 경쟁하듯 쏘아대는데 그게 즐거워보여서 신기. 서로 다른듯 잘맞는 둘이 스며들듯 빠지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캐디 좋고, 공수 짐작하기 어려운것도 꽤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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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너는 밤의 주민 1부
쿠로이모리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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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흡혈귀 소재가 왜 취향이 아닌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 작품. 작화는 예쁘지만 진부하고 느끼하고 오그라든다. 뭔가 있어보이는 의미심장한 설정을 다 때려넣은 수의 존재부터 느끼하다. 미모의 흡혈귀라니 누군가에겐 로망이겠지만.. 개취로 이렇게 여성스럽고 낭창한 흡혈귀 별로다. 공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공 설정도 애바. 과거 어떤 사건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귀족 자제, 그것도 흡혈귀 수와 연이 닿아 있는 미남 귀족청년이라니(근데 서민처럼 보이는 소탈함 겸비) 누군가의 취향을 범벅한 모양새라 부담스러움. 공수 둘다 느끼한데 전개도 오그라듬. 흔해빠진 흡혈귀 설정에 예쁜 작화로 미남미인 커플 그려놓고 남남(mail)이라 우기는. 1권이니 다음권도 나오겠지만 더는 안볼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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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일기예보 살인마 (총2권/완결)
보리 / 더클북웹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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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풋풋한 느낌의 동양판타지. 공이 인외라 묘한 분위기가 있는데 정체는 쉽게 예상이 간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폭풍성장한 이후까지 공의 외모가 일관적으로 잘생겨서 보기좋았음. 수 일편단심 순딩순딩하던 공이 집착광공 되는것도 맛도리.
일종의 키잡? 수가 어린 공을 만나 정을 주고 귀여워하는데 다 크고 난 뒤에도 똑같이 귀여워해서 공의 애간장을 태운다. 근데 표현은 못하고 그저 수가 여자 만나러 나갈때마다 비를 뿌려 방해하는 작은 심술을 부릴 뿐. 수는 공을 편견없이 예뻐하는 대인배인데 알고보면(스포검열) 공수 둘다 마음을 숨긴 탓에 사달이 나는게 안타깝다.
공수는 물론 조연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작화가 참 좋았던 작품. 본편은 참 건전한데 외전에서 꾸금다운 장면을 보여줘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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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BL] 훈남 동료는 이상적 주인님
nocori / 프레지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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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발간된 단편집과 마찬가지로 서사는 짧고 굵게 부여하고 거두절미 씬으로 달린다. 수가 피학성향이 강한데 그걸 다 맞춰주는 공이 대단함. sm소재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 작품은 씬이 참 야해서 좋았다. 공이 예쁘장한 얼굴인데다 헤어스타일도 부스스하고 넘 동안이라 회사원 아니고 뭔 중고딩같은데; 초반에 포지션 잡을때 자긴 탑도 바텀도 된다고 한 것 때문인지 너무 수 얼굴로만 보여서 적응하기 어려웠다. 여기 수가 절대적인 바텀이라 그렇지, 다른 놈들한텐 깔릴수도 있겠구나 싶으니 좀 깨더라. 개취로 멀티플레이어는 별로.
수의 짝사랑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넘겨짚었는데 의외로 공이 더 열렬하고 처음부터 진심이었더라. 열심히 떡만 치는줄 알았더니 여기도 순애 러브스토리를 찍고 있네. 씬으로 시작해 뽕빨로 전개되다 순애로 마무리하는게 이 작가 취향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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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너무 야한 후카미군 03 너무 야한 후카미군 3
마츠모토 아야카 / 감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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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의미심장하게 끝나서 이번편은 갈등폭발! 그리고 해소! 최종적으로 연인 탄생! 이렇게 전개될 줄 알았는데... 다르진 않은데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더라. 공을 계속 밀어냈던 수가 급 대오각성하고 공에 대한 감정을 받아들여 먼저 다가가는게 의외였다. 한편으론 이렇게 쉽게 받아줄거면 그동안 왜 그리 거부한건지 어처구니가 없기도. 공의 과거지사가 풀리려나 기대했는데 그런거 1도없고. 기대한 내용 아무것도 안나와서 좀 아쉬웠다.
암튼 수월하게 연인관계가 된 둘이 꽁냥댈 틈도 없이 파견으로 롱디커플이 된다. 거리가 멀어지니 더 불타오르는듯. 여전히 본분(?)에 충실해 열심히 떡을 치고 폰섹으로도 떡을 치는데, 온천여행편 달달하니 좋았고 수가 점점 더 솔직해지는게 넘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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