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이은선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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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숲 유치원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숲 유치원 봄,여름,가을에 이어 드디어 겨울편이 나왔어요!

자연관찰 쪽에 편식;;;이 있는 우리 아이에게 숲 유치원 시리즈는 너무나 고마운 책이랍니다.

봄, 여름편을 읽고 엄마와 함께 송파 유아 숲 체험장에서 기억에 남는 독후활동을 이어왔더니

이 시리즈는 모두 표지만 봐도 대하는 표정이 달라요.


따뜻한 일러스트의 그림책 주인공들이 꼭 친구같아 보이고

숲에서 직접 보지 못하는 동,식물이 있어도 특징을 잘 잡아낸 일러스트가 아이의 관찰력을 키워준답니다.




 

 

 

 

 


 

.....



숲 유치원 겨울편을 읽고 송파 유아숲 체험장으로 떠나봤어요!^^

집 가까이에 이렇게 자연을 관찰하고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줄 수 있네요!

 

 (새 둥지를 바라보고 있는 중입니다^^)

"엄마, 새들이 이야기한다"

 

 

 땅에는 겨울동안 동물들이 먹을수있는 열매들이 떨어져있어요.

 

 

나뭇잎도 관찰하고-

 

 

통통! 숲체험장에서 놀아봅니다.

마른 나뭇잎 밟는 소리는 바스락 바스락, 걸을땐 푹신푹신!

 

 

 

책에서 보았던 땅에 붙어 겨울을 보내는 식물들-


나무껍질을 직접 느끼며 오르는 중입니다^^

생김새가 다 달라요-

 

 

 

나뭇잎 아래에는 뭐가 있을까???

 

 

"엄마! 나뭇잎이 얼음에 갇혔어요!"

손으로 직접 만져도 보고~

 

 

겨울을 이기고 봄에 싹을 틔울 겨울눈!

 

 

비록 서울에는 눈이 쌓이질 않아 눈 덮인 숲이 아니지만

숨바꼭질은 가능해요^^(아쉽다~)

 


추워도 재미있다며 한참을 뛰어놀았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숲의 느낌이 다 다르지?

 

 

따뜻하게 입고 나와 겨울 숲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합니다.

바스락 바스락, 지금 내 발밑 나뭇잎에 뭔가 있을지도 몰라^^

 

 

......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책이 궁금해요-

 

 

다른 시리즈와 같이 숲의 입구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숲으로 떠나는 아이들!

눈이 내린 겨울 숲으로 놀러가요!

지금부터 아이는 책 속의 주인공들과 같이 무슨 놀이할까 생각중이겠죠~


 

 발자국 찍기 놀이 좋아하는 우리 아이도

눈이 덮인 산에서 꾹꾹 남겨 보고 싶다는 이 장면~

숲에서는 다른 동물들의 발자국도 살펴볼 수 있죠.

 

 

숲에서 놀이터처럼 노는 아이들이에요.

페이지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정감있는 문장으로 표현해놨어요.


 

잎이 하나도 없는 나무들이지만

이렇게 겨울눈에 겨울을 버티고 봄을 준비하는 생명이 있다는걸 설명해줄수 있어요^^

 

 

그림책의 본문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동시같이 운율과 리듬이 살아있답니다.


 

 

 

엄마와 함께해본 놀이도 있어요^^

가지흔들면 눈이 내리지!!하고 기억하더라구요.


 


겨울이기에 잎이 없는 나무는 껍질이 더 잘 보이고

떨어진 나뭇잎들도 소중하다는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눈이 오면 꼭! 이렇게 놀자!

숲에서 눈 굴려 숲에있는 재료로 눈사람 만들기.
 

 

눈 내리는 겨울엔 숲에 가자!

 

 

 

 

이야기 뒷편에는 이렇게 겨울 숲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들과

겨울 숲에서 할 수 있는 놀이법이 나와있어요.

꼭! 눈으로 애벌레와 고슴도치를 만들어보고 싶대요.

(아쉽게 ㅠ ㅠ 눈이 오질 않고 ㅠ ㅠ)

 

 

이번 놀이에서는 책과 같이 눈이 내리지 않아

눈사람, 애벌레, 고슴도치도 못만들고...

이렇게 마무리 하지만

쬬꼬는 눈이 쌓이면 숲으로 가자! 하겠죠?

꼭 만들어보고 싶다니까 기억해낼거에요~


그때도! 한바탕, 놀아보기로 해요.

숲유치원 시리즈의 아이들처럼 숲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자연과 더불어 노는법을 배워갔으면 합니다^^!

 

 

 

 

 

기분좋아 하트 발사!




+우리 아이와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도서 제공해주신 시공주니어카페에 감사해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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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친구들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4
경혜원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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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공룡 좋아하나요?


 

네버랜드 우리 걸작그림책 44.

시공주니어 "특별한 친구들"입니다.

 

요거 아주 제목만큼 특별하네요^^

빠르고 간단한 스토리에 아이의 상상력을 깨워주는 그림책이에요.

 

평범한 하루의 시간이 주인공이 좋아하는 '공룡'이라는 소재로

모든 사물과 경험이 연결되어 흐르고 있어요.

아이가 이렇게 한가지에 푹~ 빠지면

모든것이" 상상만으로도 즐거울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에 엄마도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아이의 눈에는 좋아하는 공룡친구들이 가득~하답니다.

그림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잡히죠^^

우리에게 친숙한 먹의 선이 과연 우리 걸작그림책 답습니다!!!

 

..

 

요즘 우리걸작그림책에 빠져서 도서관에서도 빌려오는 책들은

모두 네버랜드 우리걸작그림책 시리즈랍니다.

 

 

쬬꼬는 겁이 많아 무서운 그림만 봐도

고개를 돌리는 터라 집에있는 공룡책도 책등이 보이지 않게 꽂아놨는데

특별한 친구들에 나오는 그림들에는 폭- 빠져요.

아마도 주인공의 행동과 시각에 동화되는 것 같아요.

쬬꼬의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배경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것같아요.

보도블럭, 횡단보도, 가로등, 자동차, 징검다리, 미끄럼틀, 그네, 어린이집 동생들.

모두 아이가 경험하고 있는 일상이니까요^^

그런 일상을 통해 그려내는 공룡들의 모습이 신기해 보이는듯했어요.

 

 

 

카페에서 엄마와 차 한잔 마시며 읽어줬는데!

재미있다고 또읽고 또읽고 또 보고^^

다섯살 쬬꼬는 주인공의 상상속 공룡친구들이 이해가 되나봐요.

 

 

 

몇번을 함께 본 후에 기억에 남는 공룡친구를 그려보았어요.

이게 뭔가요??

바로 주인공이 가로등을 보며 인사했던 '브라키오사우르스'랍니다.

긴~ 목의 특징을 잘 잡아냈어요^^

쬬꼬는 이게 인상적이었대요.

 

 

..

 

 

그리고 우린 우리만의 공룡친구를 그려보았답니다^^

뾰족뾰족 뾰족 이는 자기가 그려보고 싶대요.

 



엄마와 함께 색칠도 하고 그림도 그려보고^^

재미있다며 꺄르르~

(밖에 눈이 오니 달려나가네요-)

 

 

 

이 책의 매력은 아이의 눈에 보이는 사물을

상상력으로 재구성하게 만들어준다는 거에요.

엄마와 외출하는걸 즐겨하는 쬬꼬우유는! 특별한 친구들을 보고 난 후에

엄마 이거 봐봐!!! 이건 뭐같지? 이건 이런 모양이네 ~하며

전보다 물건이나 풍경을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생겼답니다^^

엄마은 이런 반응 너무 좋아해요^^

 

 

..

 

 

 

내친김에 독후활동으로 플러스!!^^

 그 무서운 공룡책에서 카페에서 그려봤던

브라키오사우르스가 얼마나 큰지 눈으로 확인해 보고요-

 

 

 

공룡친구 만들어 보자니까 쬬꼬는 제일 조그만

벨로키랍토르를 만들어 보고 싶대요-

 

 

 



자! 플레이쉐입스로 나만의 벨로키랍토르를 만들어보자!

으오오오;;; 이런 쬬꼬는 이게 공룡이라꼬.ㅋㅋㅋㅋ

 

 

 

 

 엄마가 대충 모양을 만들어줬어요.

눈도 사납게!!!!

 

 

 

그런데 우리 쬬꼬 손에 들어가자마자 귀엽게 변신하는 중입니다.

눈을 뒤집어 놓았다는!

참... 코믹해 보이네요^^

색종이 잘라서 올려주고~~~

 

 

 크아아아~~~

주인공의 상상력이 돋보인 어린이집 꼬맹이들^^ㅋ

 

 

 

그리고 그 옆에서 또다른 친구를 그리고 있는 아이-

공룡은 남자아이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그림책으로 여자아이도 친해질 수 있네요-

 

 

특별한 친구들의 주인공처럼

쬬꼬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일상을

언제나 재미있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쬬꼬와 함께한 즐거운 책놀이,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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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 곱셈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9
박정선 글, 이해정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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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곱셈"편!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입니다.

 

 

 

세세유치원의 노랑반, 초록반 선생님과 아이들의 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냈답니다.

표지만으로도 노랑반의 자유로움과 초록반의 정돈된 느낌이 전해집니다.

 

 

 

 

 

속 표지도 주제에 맞게 디자인되어있네요~

노랑색은 마음대로 어질러있고 초록색은 잘 정리되어있어요.

 

 

 

다섯살? 57개월 아이에게 과연 곱셉의 개념을 알려줄수 있을까요?

도전해보자^^

우선, 엄마가 책의 내용을 천천히 정독해 보았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이라 그림책 읽듯이 접근해주면 어느정도 성공할것같군요! 하는 예상~

100% 적중입니다^^ 

다섯살 아이의 수준에 맞도록 묶어세기 놀이를 통해 

곱셈의 기초개념을 익혀줄 간단한 독후활동도 했어요.

 

 

(어렵고 힘든 책이겠다;; 싶을때 그림을 미리 그려놓으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집중해줘요.)

(낙서도하고 색칠도 하며 그림책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는 시간이에요)

 

 

참고로,

57개월 우리아이 수학적 수준은;;;

1-200까지의 수세기, 간단한 덧셈뺄셈(한자리수),

구구단 노출로 2단 암기,

양, 크기, 분류, 규칙의 단순한 정도를 이해하고 있는 정도랍니다.

 

 

 

.....

 

 

요즘 밤마다 엄마의 책읽어주는 소리가 좋은 우리 아이는

일단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이라는 제목을 마음에 들어했답니다.

제목부터 이 책의 주제가 느껴지는 군요^^

아이도 눈치 챘을거라 생각하면 무리일까요?ㅎㅁㅎ

 

 

어떤 책인지 혼자 보는 시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먼저 시간을 주었답니다.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더니 함께 읽어보고 싶답니다.

평소 읽는 책보다 페이지도 많고 글밥도 있어서 힘들까? 싶었는데

끝까지 연결되는 이야기가 있어 그런지 마지막까지 집중해주었어요.

 

 

 

책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볼께요.

 

 

노랑반, 초록반 아이들이 유치원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이에요.

노랑반은 굉장히 자유롭고 초록반은 질서 정연하네요.

아이도 이 두 그림을 잘 비교해서 보았어요.

 

 



그럼, 원에서의 노랑반 초록반 분위기도 달라요^^

(싸인펜 들고있던 아이가 노랑반에 X, 초록반에 O를 그려놨어요. ㅠ ㅠ)

 

 

 

 

집으로 돌아갈 시간에는 어떤 모습일까요?

노랑반 아이들은 원의 물건이 모두 제자리에 잘 있는지 수를 잘 세어보아요.

세라 선생님과 1부터 아주 잘 세어요^^

 

 

 

 

 함께 블럭을 세어 보았어요.

1,2,3,4,5,6,.... 너무 많아!

 

반면에 초록반 아이들은 세기 쉽게 묶어 정리를 해두었답니다.

책은 열권씩 열칸, 블럭도 색깔별로 10개씩 다섯묶음,

책을 볼때는 블럭이 열개씩 다섯묶음, 모두 오십개네? 이렇게 읽어주었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자꾸 공부하듯 빠져드는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집중 못하고 힙들어 하더라구요.ㅋ

 

 

 

아이들과 바깥놀이를 하는 세라, 줄서 선생님.

둘씩 짝지어 달리기하는 장면을 보며 아이와 자연스럽게 둘씩 묶어 셀수있었어요.  

 

 

 

둘씩, 다섯씩 모이는 게임으로 20에서 둘씩, 다섯씩 모여있는 것도
그림을 통해 확인해보았구요.

 

 

공던지기 게임으로 묶어세는 것이 얼마나 편하고 정확한 방법인지

알아갈 수 있도록 표현한 그림도 참 좋았어요.^^

 

 

노랑반 아이들은 공들 하나씩 세고

초록반 아이들은 열개씩 묶어 셉니다.(하나씩 세는것보다 빠르기도 하네요)

노랑반 51개, 초록반 50개.

 


 

 

초록반의 한 아이가 공이 다 담겨있어 51개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따집니다.

잘못 셋을 수도 있잖아요! 하며.ㅋㅋㅋ

그래서 다시 꺼내 열명의 아이가 공을 다섯개씩 갖고 한줄로 서기로 합니다.

 

 

 

 

 

공은 모두 50개였습니다.^^

(다섯개씩 열 묶음의 개념이네요^^)

 

 

노랑반 초록반 모두 50개네요^^

 

아이들이라 실망도 금방 잊고  세기 좋게 묶음으로 나눠 있는

우유, 도너츠, 바나나로 간식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책 뒤에는 묶어 세기의 개념을 알아갈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되어있구요,

부모님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도 포함되어있어요.

아이에게 편하게 곱셈의 개념을 알려줄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

 

 

아직 책에있는 부록으로 개념알려주기에는 어려워

20마리의 토끼를 이용해 간단한 독후활동해봤어요.

 

 

1. 아무렇게나 세워두고 아이에게 토끼를 세어보라고 합니다.

 

 

 

 

"엄마, 모두 20마리야" ^-^

 

 

 

2. 토끼를 열마리씩 나눠 본후 세어보자.

(토끼 10마리가 두 묶음이니 20마리구나!^^)

 

 

 

 

 

3. 이번에는 2마리씩 묶어 세워보자.

(토끼 2마리가 10묶음 이면 20마리구나!)

 

 

 

 

 

4. 2마리씩 줄 세워 10마리를 만들어보자.

(10묶음이 두개 만들어지고 5줄이 4묶음 나옵니다)

 

 

  

 

평소 좋아하는 교구를 이용하니 재미있어 하네요^ ^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처럼 게임도 해보았답니다.

둘씩 모여라!

 

 

다섯씩 모여라!

 

 

 

 

 

한참을 게임한 후, 다시한번 책을 보았어요.

 

 

 

다섯살에게 곱셈은 어려울것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접근해 볼 수 있네요^^

앞으로 생활속에서 묶어세기를 통해 곱셈의 기초를 만들어 가야겠어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을 통해 수학과 더 친해졌어요^^!

 

 

-시공주니어 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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