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축구 천재들 - 세계 축구 리그에서 인정한 코리안 리거들의 이야기
오규상.유한준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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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마무리가 되어간다. 

세계적인 선수 메시, 네이마르, 케인, 음바페 등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환호하였다. 이번 한국축구 또한 선수들의 조직력과 전술로 16강까지 오르게 되어 사람들의 기대와 희망을 갖게해주었다. 

축구의 매력에 빠질 즈음, 한국의 축구 천재들

세계 축구 리그에서 인정한 코리안 릭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 

축구의 역사는 오래 되었지만, 현대적 의미의 축구는 1863년 영국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창립되면서 시작되었고, 이 때 만들어진 경기 규칙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럼 세계 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한국의 축구 천재들도 함께 만나본다. 

차범근, 안정환, 이동국,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소개되는 인물은 총 7명이다. 

이 외에도 이강인, 정우영 등 많은 선수들이 세계 리그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이 하며 열심히 뛰고 있다 

’차붐’이라는 애칭, ’갈색폭격기‘로 불리었던 차범근 감독, 80년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독일의 프로축구 리그인 푸스발-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고 아시아인으로서는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축구 선수에서 프로팀 감독 그리고 국가대표 감독까지 지도자에서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행정가로 변화하기도 했다. 

그가 만들어낸 불멸의 기록은 어마어마하다. 독일 선수시절에도 경기출장, 골 기록, 국가대표 출장경기, 득점에 있어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축구인으로서 대단한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펼친 분이다. 

그의 아들 차두리 선수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02년, 2010년 FIFA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며 유스클럽 축구 선수로 꿈을 키웠고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 최고 득점왕 등을 수상하며 유망주로 떠올랐고,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구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중,고등학교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황소라는 별명처럼 야생미 넘치는 황희찬 선수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맹활약을 했고 이번 포르투칼 경기에서도 멋진 역전골을 넣어 그의 인기는 더욱 올라간 것 같다.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선수 손흥민, 탁월한 지구력을 가진 박지성 선수, 꽃미남 선수 안정환,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 이탈리아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 선수의 이야기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그들의 노력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과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숨은 노력과 도전, 정신력 등이 있어 가능했다. 축구 천재 코리안 리거, 그들의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Bookstar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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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 튤립의 날들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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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튤립의 날들 - 팡 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장르는 만화와 소설의 그 중간 사이, 진지한 주제로 철학이 들어간 스토리입니다. 

세계 최대 만화 축제가 선택한 화제의 그래픽 노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 튤립의 날들을 만나봅니다. 

튤립은 곰돌이 주인공 친구에요, 

그의 친구 미모사, 크로커스, 달리아, 조약돌, 나르시스 외에 많은 친구들과 관계 속에서 매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소개하고 있어요, 

‘ 나는 종종 모든 일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딱 하나만 빼고, 뭔지는 생각이 안나, 이 문제만 해결되면 참 좋을 텐데.’

언덕에 나무아래 평화롭게 앉아 있는 튤립을 만날 수 있어요, 

아무걱정도 없어보이는 튤립에게도 알 수 없는 문제가 있나 봐요, 

조그마한 것이든 큰 것이든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대변하듯 튤립은 이야기 합니다. 

겉으로는 행복하고 평온해 보이는 사람들도 많은 생각을 하며 살겠죠, 

튤립처럼 말이죠,



늘 바쁜 크로커스를 만나보아요, 

인생은 짧고, 한순간도 허투루 써서는 안되다고 생각하는 바쁘게 사는 크로커스에게 튤립은 이야기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라고 말이죠, 

우리가 스치는 향기, 색채 그리고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 소리를 들으라고 조언을 해주죠, 

하지만 크로커스는 따분한 일상을 벗어고자 여행을 시작하게 되죠, 

굳이 할 말이 없다면 애써서 말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조약돌과 그 옆에서 조약돌에게 마음이 들고 싶어하는 나르시스, 외로움과 어색함의 공존을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도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느끼는 감정과 그로 인한 고민들의 이야기를 튤립과 그의 친구로 인해 간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내용이였어요, 

나의 내면 속에는 늘 무언가와 치열한 싸움을 하는 것 같아요, 

나의 마음을 대변하듯 튤립은 해줍니다. 우울감, 걱정, 슬픔, 외로움, 죽음 등의 감정과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만족감 등을 채우려고 하고 있죠, 

나이와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감정을 읽어 볼 수 있는 내용이에요

너무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만화라는 단순한 문장인 것 같지만 그 속에 의미는 매우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읽고 다시 앞페이지로 넘어가서 다시 읽고 곱씹어 보며 읽을 수 있는 매우 만족할 만한 내용이더라고요, 

아마도 계속해서 한 장씩 펼쳐 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니어RHK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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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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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가 15년간 15만 명 이상의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 후 듣는 과정에서 운이 좋다는 것은 무엇일까, 운 좋은 사람은 따로 있을까라는 질문을 떠올리며 잘 풀리는 사람에서 함께 나타나는 공통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운 좋은 사람’의 특징을 알고 내 삶에도 적용해 봐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그들에겐 어떠한 공통점이 있을까요, 나에게는 좋은 운이 있는 걸까요, 궁금해지더라고요, 

운이라는 부분은 내가 타고난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자는 이 부분을 인지행동요법으로 풀어낸다고 하니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운이 좋은 사람의 세 가지 특징을 말하고 있는데요, 

하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안다.

둘, 흔들림이 없다. 

셋, 유연하게 의지를 변화시킨다.



운을 가진 사람은 그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과정을 먼저 볼 필요가 있어요, 

p19. 적절한 장소에 그물을 잔뜩 쳐놓으면 물고기가 적어도 한 마리는 잡힙니다. 

운을 좋게 하는 기본적인 습관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적절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나의 잘못된 행동, 목표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목표에 맞는 적절한 생각과 행동을 하다보면 그에 맞는 흐름의 운명이 일정확률이 찾아온다고 해요, 이 부분은 꼭 운명의 이성 동반자가 아니더라도 인생의 꼭 필요한 친구일수도 있고, 사업 동료일수도 있어요, 

우리는 어떠한 행동을 할 때 주변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바른 좋은 운이 있는 사람과 함께 할수록 운이 좋아진다는 것은 이러한 사람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들어보신 적 있죠,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두면 그 주변으로 무질서하게 계속 퍼져 나간다는 뜻이지요, 자기만 좋으면 그만인 사람, 내 생각을 빼앗는 사람 생각과 행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과 가까이 있다면 그만큼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에요, 그 영향이 좋은 운을 뺏아아 버릴 수 있어요, 이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고 충고합니다. 

반대로 좋은 사고와 습관을 지닌 사람과 가까이 한다면 운도 함께 따라온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할 포인트네요, 



저자가 들려주는 해피액션과 상담자들의 고민 질문과 상담 포인트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 있는 고민거리를 심리학적으로 짚어주어 도움이 되더라고요, 

운이라는 부분이 원래부터가 아닌 나의 행동이나 습관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기본적인 습관과 생각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은 운을 지닌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인생이 힘들다고 느껴지신다면,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와 함께 하신다면 인생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서삼독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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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낼 수 없는데 힘을 내라니 - 잘 살려고 애쓸수록 우울해지는 세상에서 사는 법
고태희 지음 / 현대지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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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7. 어쭙잖은 위로는 더더욱 금물이다. 우울증은 하루아침에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다. 

도와주려는 사람도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주변이나 가족 중에 우울증을 앓는 이가 있다면 충고나 성긴 위로보다는 곁에 있어 주겠다는 신뢰를 보여주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렇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자신이 생각한 의지대로 되지 않기에 더욱 힘이 들것이다.

나의 감정을 다스려봐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운동을 해봐라, 힘내라, 

자신도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기에 힘든 생활을 버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2형 양극성 정동장애 조울증을 앓고 있는 저자는 직접 겪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에세이이다.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위해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 두었다. 이직한 회사의 상사로부터 가스라이팅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를 겪는다. 모르는 사이 굴욕감과 허탈한 감정이 쌓여가며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날 블랙아웃이 되었다. 

장학생으로 대학을 다니고, 명문대 대학원으로 박사학위까지 대기업 입사까지 순탄할 것만 같은 그녀의 인생의 길에서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왔다. 

위경련으로 찾은 병원에서 의사는 그녀에게 물었다. 

“ 환자분, 혹시 우울증진단 받은 적 있으신가요? ”

우울증이라는 단어가 계속 맴돌았고 중요한 프로젝트 발표가 있는 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기억이 없다고 한다. 

한참 고민 후 심리상담을 위해 예약을 했고. 방문한 심리상담소에서 어릴 적 부모님과의 관계, 마지막 회사의 이야기까지 상담을 받고, 상담사는 정신과로 연계해주었다. 전문의의 상담으로 양극성 정동장애, 조울증과 우울증 번갈아 가며 경조증이 나타나는 타입으로 진단되었다. 

진단이 내려질 때 그녀의 얼마나 힘들었을까, 감히 상상도 해볼 수 없다. 

저자의 실제 생활과 흘러가는 감정이 이 책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자라온 환경과 가족, 그리고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어린 시절 남아있었던 선생님의 차별, 사업이 어려워지며 얼어붙었던 부모님의 관계, 그리고 대학교 학교생활 등 관계 속에서 많은 아픔과 상처를 간직해 왔다. 아마도 이 모든 것이 다른 사람에게 실망시키면 안된다는 관계 속에서와 나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가 함께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무기력해지고, 따분한 일상, 자책과 자해 그녀가 느끼는 여러 감정을 이해해보며 따뜻한 가족의 도움으로 조금씩 일상생활을 회복해가고 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그녀의 자신의 믿음으로 버티는 힘이 생겼으면 좋겠다. 


[현대지성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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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은 10대에게 - 자존감과 나의 미래를 이어 주는 32가지 질문
김원배 지음 / 애플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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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느낄 수 있는 혼란과 정체성, 그리고 사춘기를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이 생긴다. 

그래서인지 10대가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그들의 생각과 심리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이 생긴다. 이번에 만난 책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은 10대에게는 진로전학상담교사 김원배 선생의 책으로 최전선에서 청소년기 아이들을 만나고,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게 도와주고 있다. 

언젠가부터 자존감이라는 말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진다. 

자존감이란,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 청소년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존감에 의해 어려운 과정도 스스로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앞서 나아갈 수 있기에 이 과정이 형성되는 10대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가이드가 되고 싶어 꼼꼼히 내용을 읽어본다.

자존감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32개의 질문에 답하며, 활동지를 함께 작성하며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고 지금 우리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한 친구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친구는 이익을 추구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말에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조건 없이 친해졌던 어릴 적 친구들이 지금도 함께 할 수 있는 것, 우리 아이도 건강한 친구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질문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는 법 등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 같다. 

또한 이 시기에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불안감, 무기력감,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는 건강한 정신을 길들이는 방법도 내용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건강한 정신 긍정적인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시기에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행동하며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 단단한 자존감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고 매력적인 사람임을 알게 되면, 보다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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