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 꿈터 그림책 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꿈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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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제일 귀여운 고양이 친구

코코와 미이가 보여주는 진정한 우정 이야기

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

#히로시마레이코 #꿈터


​저는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라는 '전천당'을 아직 읽어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이 책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는 알고 있었지요.

#너를위한최고의선물 은 바로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와 쟈쟈의 그림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어요.

글밥은 우리 둘째에게 맞는 책이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우리 첫째에게는 그림 그리기에 좋다고 생각되었거든요.


​#너를위한최고의선물 에 나오는 코코와 미이는 친한 친구예요.

저는 처음에 그림을 보고 노란 고양이가 여자아이, 검정고양이가  남자아이인 줄 알았는데요.

세상에! 이럴 수가! 저의 편견이더라고요!

미이는 씩씩한 여자아이고 코코는 상냥한 남자아이였어요!

제가 아직도 이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니,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우리 둘째가 재미나게 읽었어요.

털털한 아들, 발음이 아직 좋지 못하네요 ㅎㅎㅎ


​우리 귀여운 코코와 미이 이야기,

함께 만나보아요~


​함께 놀던 코코와 미이는 서로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게 돼요.

코코는 너덜너덜한 미이 가방을 만들어주려 하고

미이는 부서져 버린 코코 의자를 만들어주려 하지요.

함께 사는 코코와 미이는 몰래 선물을 사기 위해 재료를 사러 시내로 가게 돼요.

코코는 앞문으로, 미이는 뒷문으로~

시내로 가는 동안 아주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코코와 미이는 시내로 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길 찾아가고 시장에서 재료도 사고 맛있는 크레페도 먹었어요.

앗! 깜짝이야! 서로 마주치고 말았어요!

하지만 선물 얘기는 하지 않고 허둥지둥 인사만 하고 헤어졌어요.


​다시 재료를 사러 상점들을 찾아다녔어요.

우와~ 시내에는 정말 살 것이 엄청 많네요.

다른 동물들도 엄청 많고요.

우리도 함께 단추와 톱을 찾아보기도 해요.






어둑어둑 해지자 집으로 가는 길이 조금 으스스했어요.

지름길로 서둘러 가는 길은 미로 찾기지요.

집으로 돌아온 코코와 미이는 서로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요.

씩씩한 미이는 한 땀 한 땀 바느질도 잘하네요~

상냥한 코코는 망치질로 탕탕탕! 뚝딱 의자를 만들었어요.

예쁘고 튼튼하게 완성된 선물들!

짜잔! 

코코와 미이는 서로의 선물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고마워했어요.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선물!

이런 선물을 받고 기뻐하지 않을 수 있을지요~


​ㅡ


​저는 #너를위한최고의선물 을 보는 내내 그림들이 너무나 귀여웠어요.

정말 동글동글 아기자기하니 귀욤귀욤하고 기발한 표정들도 많고요.

많은 종류의 동물들과 다채로운 색감들, 정말 볼 것이 많았어요.

아이와 함께 이것저것 찾는 재미도 있고요.


​우리 첫째는 둘째가 책 읽자마자 가져가서 어떤 그림을 그릴까 고르더라고요.

고양이랑 같이 살고 싶어 하는 우리 딸,

우리 딸 마음에 #너를위한최고의선물 이 불을 지폈네요 ㅎㅎㅎ





#너를위한최고의선물

#히로시마레이코 #꿈터 #고양이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숫자세기

#시장놀이 #고정관념 #편견 #감수성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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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5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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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발한 이야기

상상력을 확장해 주는 환상적인 그림

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카테리나고렐리크 #국민서관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은 정말 아이디어가 대단해요!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계속 계속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활기찬 그림들과 재미있는 이야기의 구성,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을 자극하는 즐거운 이야기예요.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구'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아주 매우 많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은

곰곰이와 멍멍이, 야옹이와 꽥꽥이 이렇게 네 친구의 이야기예요.


​네 친구는 바다 한가운데 조그마한 섬에 함께 사는 친구들이었어요.

섬 생활에 만족하며, 섬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여행은 무척 위험해서 좋아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어느 밤, 폭풍이 휘몰아쳐 섬이 물에 잠기기 시작하자 넷은 허겁지겁 집을 빠져나와

둥둥 떠다니는 커다란 대야를 배로 삼아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목욕 가운으로 돛을 만들어 드넓은 바다를 떠돌게 되었죠.

그러다 대야 배는 고소한 빵 냄새가 나는 거위 섬에 도착했어요.

꽥꽥이가 꽉 막힌 굴뚝을 청소해 주고 나서 이 섬에 머물고 싶다고 했어요.

친구들은 꽥꽥이와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떠돌게 되었어요.


​두 번째로 만난 섬은 원숭이들이 사는 멋진 과일 섬, 향기로운 꽃과 과일로 가득했어요.

그런데 벌레들이 과일을 마구 파먹고 있네요.

거위섬에서부터 크루아상을 매달고 왔는데, 크루아상을 쫓아오던 새 떼가 그 벌레들을 먹어 치웠어요.

원숭이들은 고마워서 탐스럽게 익은 배를 세 친구에게 선물해 주었죠.





다시 떠난 세 친구들은 세 번째 섬, 얼음 섬에 도착했어요.

바다 밑 화산이 터져서 얼음 섬이 다 녹을 참이었는데 원숭이들이 준 배로 화산 구멍을 틀어막았어요.

이튿날 아침에는 네 번째 섬, 고소한 우유와 크림 냄새가 고양이 섬에 도착했지요.

야옹이가 이 섬에 남겠다고 하자 곰곰이와 멍멍이만 떠나게 되었어요.


​다섯 번째로 만난 섬은 생쥐들이 사는 치즈 섬이에요.

난폭한 해적 쥐들과 함께 맞서 싸워 주었더니 고맙게도 생쥐들이 포크로 튼튼한 돛대를 만들어 주었어요.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여덟 번째, 아홉 번째로 만난 섬은 어떤 섬들이었을까요?

곰곰이와 멍멍이는 끝까지 함께 배에 남아서 함께 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누군가를 만났을까요?

​책을 통해 직접 흥미롭고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은 정말 상상력이 대단해요!

네 친구들이 만나는 모든 섬들이 정말 다양하고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섬마다 정말 개성있는 그림들과 캐릭터들이 한가득이에요.

귀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책 보는 내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카테리나고렐리크 #국민서관

#친구 #인생 #모험 #항해 #집 #도움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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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 - 긍정토끼 몰랑이의 몰랑몰랑 마음 일기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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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토끼 몰랑이의 몰랑몰랑 마음일기

몰랑이가 보내는 사랑스러운 응원!

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

#윤혜지 #북로망스


​몰랑이 캐릭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말랑말랑하니 포동포동하고 앙증맞은 몰랑이!

우리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저도 작고 귀여운 거 좋아해서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는 몰랑이 작가가 몰랑이로 우리를 위로해 주는 책이에요.

몰랑이의 사랑스러운 응원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귀여운 것 좋아하는 우리 딸아이를 위해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림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딸이 엄청 좋아할 걸 예상했지요.

책 보자마자 좋아서 팔짝팔짝 뛰더군요~~~

이럴 때 책 만나는 즐거움이 있지요^^





저는 몰랑이 이야기 캐릭터 중에서 '몰랑이'만 알았는데요.

몰랑이 옆에 함께 다니는 쪼끄마한 노랗고 보송보송한 병아리가 '피우피우'라고 하네요.

어쩜 이름도 이렇게 귀여울까요~


​저는 '너무 애쓰지 마'란 글을 읽고 울컥했어요.

제목만 봐도 왠지 위로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매일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재미없는 시간들을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 위로가 되었어요. 누군가 정말 토닥토닥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나는오늘의내가좋아 책 제목은 본문의 많은 이야기 중 하나의 이야기 제목과 같더라고요.

책 중 하나에서 가장 알맞은 제목을 고른 것 같습니다.

어떤 하루를 보냈든, 그 하루들이 모여 좋은 인생이 될 거라고 믿는다는 말이 정말 따뜻했어요.

오늘의 내가 좋다는 말,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항상 그렇게 생각하면 좋겠어요!





'나는 내가 좋아'라는 글이 있어요.

우리 아이도 약간 무뚝뚝한 성격이에요. 저랑 신랑을 닮은 것 같아요.

이 글은 우리 아이가 정말 잘 기억했으면 했어요.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고 항상 말해주거든요.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요.

친구들의 시선과 말에 신경 쓰게 되는 초등학생이 된 우리 아이들,

이 글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면 좋겠어요.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는 정말 좋은 글들이 많아요.

아니 모든 글이 다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마음을 위로해 줘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다 사랑스럽게 위로받을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나는오늘의내가좋아 #윤혜지

#북로망스 #찹쌀떡토끼 #무한긍정

#사랑스러움 #이것도몰랑 #저것도몰랑

#2인자 #시크 #귀여움담당 #ISFJ 

#난꼭짱이될거야 #엉뚱 #따뜻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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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한자쓰기 100일 마스터 下 포켓몬 100일 마스터
예림당 편집부 지음 / 예림당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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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과 함께하는

하루에 한 장씩! 한자쓰기

포켓몬 한자쓰기 

100일 마스터 下(하)

#예림당편집부 #예림당


​작년에는 우리 아이들 정말 포켓몬에 푹- 빠져 있었어요.

이제 포켓몬 빵은 찾지 않지만 포켓몬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지요.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책을 보자마자 아이 둘이서 서로 하겠다고 난리 났어요.

승리는 누나가 했어요! ㅎㅎ

우리는 이번에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下(하)를 공부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51~100일까지 매일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上(상)​을 사서 함께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본문 앞부분에 '준비하기'코너가 있어요.

연필 쥐는 방법과 기본 획 따라 쓰는 방법과 이름도 알 수 있어 좋더라고요.

갈고리, 삐침, 파임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나와 있으니 앞으로도 알려주기 수월할 것 같아요.

아이도 획의 모양과 이름을 잘 알게 될 것 같고요.





필순의 기본 원칙도 나오는데요.

위에서 아래로 쓰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고,

가로획과 세로획이 겹칠 때는 가로획을 먼저 쓰고,

삐침과 파임이 만날 때는 삐침을 먼저 쓰고, 둘러싼 모양은 바깥쪽을 먼저 쓰고,

둘러싼 모양은 바깥쪽을 먼저 쓰고, 

좌우 모양이 같거나 비슷할 때는 가운데 획을 먼저 쓰고, 꿰뚫는 획은 마지막에 쓰기!

기본 원칙이지만 아주 중요한 필순의 기본 원칙을 알고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는 하루에 딱 한 장!

귀여운 포켓몬도 만나고 한자도 공부할 수 있어요.

필순에 맞게 바르게 써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맞춤이에요.

'가족, 날씨, 신체, 학교, 기타' 10일씩 주제를 가지고 한자를 배우게 됩니다.

한자마다 몇 급인지 알 수 있고 부수가 몇 획인지도 다 나와 있어요.

10일 동안 포켓몬과 재미있게 공부를 한 후에는 간단한 테스트도 할 수 있어요.

잘 모른다면 앞 페이지를 슬쩍 슬쩍 보면서 답을 맞힐 수도 있겠지요~





귀여운 포켓몬들이 정말 많아요.

저는 처음 보는 캐릭터들도 아이들은 잘 알더라고요.

신기해하는 포켓몬들도 있었고요. 포켓몬은 끝도 없는 것 같아요.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본문 맨 마지막에는 '포켓몬 한자 카드'가 있어요.

한 장씩 톡톡 잘 뜯어서 한자 놀이 게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두 아이들 모두가 한자 모두 알아서 한자 맞추기 게임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의 바람이지요 ㅎㅎㅎ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처음 시작한 날에 3장을 공부했어요.

첫날이라 그런지 아이가 욕심을 부리더라고요.

공부가 하고 싶다는 걸 굳이 말리고 싶진 않아서 하라고 했어요.

연필을 바르게 쥐는 방법은 시작 전에도 한 번 보고 잘 해보자고 했는데도

막상 글씨를 쓰려니 자기 방식대로 연필을 잡네요.

저에겐 스트레스지만 아이는 편하다고 하니.... 항상 고민입니다 ㅎㅎㅎ

​​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는 매일매일 새로운 포켓몬과 새로운 한자를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한 학습지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엄마는 너무나 기쁩니다!

50일 동안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下(하) 잘 마무리하고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上(상) 사서 100일 채우고 싶어요~!

한자 공부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포켓몬한자쓰기100일마스터 

#예림당편집부 #예림당

#포켓몬한자쓰기

#한자 #초등한자 #한자마스터

#하루한장 #포켓몬 #8급한자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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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랫집의 비밀 이야기 반짝 10
딸기 지음, 시미씨 그림 / 해와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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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할머니의 비밀은 무엇일까?

명탐정 청설모의 활약이 기대되는

수상한 아랫집의 비밀

#딸기 #해와나무


​아주 많이 귀엽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청설모!

책 표지에 나온 다람쥐처럼 보이는 동물이 바로 주인공 청설모에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은 어쩌다 아랫집 할머니를 살피다가 

관찰 일기를 쓰게 되는 청설모 이야기랍니다.

아이가 잠자기 전에 읽었는데 기분 좋게 잠들었어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은 따뜻한 이웃의 정도 느끼고,

가족의 의미도 다시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물푸레산 아파트 숲에는 물푸레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소나무 등 갖가지 나무 아파트에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요.

그중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떡갈나무 아파트에 청설모 가족이 살지요.

청설모네 집은 4층에 살고 있어요.


​오늘은 지하에 사시는 두더지 할머니 집에 검고 매캐한 냄새가 나서 아파트 동물들이 모두 다 나왔어요.

다행히 큰불은 아니고 냄비가 새까맣게 타서 연기가 난 것이었어요.

며칠 걸러 한 번씩 음식을 태우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동물도 있고

불이 나면 어쩌나 불안해하는 동물들도 있었지요.

그중 여우 아줌마는 심한 말을 하며 화를 내기도 했어요.

얼마 전에는 청설모네 달팽이파이와 산비둘기네 지렁이떡이 도둑맞는 일도 있었거든요.

안 좋은 일들이 겹치다 보니 모두 예민한 상태가 되었어요.


​이웃들의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청설모는 얼결에 아랫집 두더지 할머니를 살피게 되었어요.

엄마에게 '솔방울 탐정 수첩'을 받는 조건으로요.





청설모는 매일매일 아랫집 두더지 할머니를 몰래 지켜보았어요.

솔방울 탐정 수첩에 적혀있는 도움말을 보고 관찰했던 내용을 기록하기 시작했지요.

할머니는 빨래하고 뜨개질하고 독서하고 요리를 하고, 이것들을 계속 반복하셨어요.

계속 지켜보니 할머니에 대한 무서움이 조금씩 사라졌어요.

다만 아파트 지하 창고에 오고 갈 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할머니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죠.


​청설모가 숲길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어요.

그때 낯선 고양이 누나가 다가와 걱정스레 말을 걸었죠.

이 누나는 누구일까요?

두더지 할머니도 고양이 누나를 아는 것 같은데, 이 둘은 무슨 사이일까요?

책을 통해 마지막 이야기까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귀여운 청설모도 귀엽고 할머니의 모습도 귀엽더라고요.

역시 할머니는 따뜻하고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을 읽고

집에서 청설모를 키울 수 있냐고 물어보네요 ㅎㅎㅎㅎ

'우리 아무리 귀여워도 청설모는 자연에 두자.'했네요.

동물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좋은 이야기였어요^^




#수상한아랫집의비밀 #딸기 

#해와나무 #탐정 #친구 

#이웃사촌 #이웃 #관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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