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해력의 중요성이 계속 언급되어서 그런지 다양한 국어 교재들이 쏟아집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고르는 재미가 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비슷한 패턴이어서 지루하기 쉽죠. 이때 딱 좋은 어휘교재를 발견!!! 바로 키즈 프렌즈의 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입니다.경제,역사, 과학, 수학 개념용어 부터 속담과 관용어까지 초등교과서에 나오는 중요내용들을 쏙쏙 뽑아서 만들었습니다. 더 든든해지는 교재입니다♡한페이지에 15~17개의 문제 총 50개의 낱말퍼즐이 있으니 적어도 700~800개의 단어를 습득하고 확인할 수 있어요. 꽤 많죠?? 저도 옆에서 하면서 맞추고 틀리면서 신나게 아이들과 시간보낼 수 있어서 더 의미있어요. 아이랑 함께하는 추억이 남겨지는 교재가 되리라 기대되요.단어중에 생소한 단어나 배경지식이 필요한 것은 서로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대화의 주제가 더 풍성해지는 매력이 있어요. 놀면서 어려운 단어도 익히기!성공입니다.문해력에 대한 부담과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아이들이랑 [가로세로퍼즐] 풀다보면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 모두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재미있게 키워주고 싶은 어휘력!!! [가로세로 낱말퍼즐(고급]으로 잡으세요!
이순신 장군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미 우리 장군께서 얼마나 멋진 일을 해냈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을 거에요. 그 멋진 일들을 어떤 생각으로 행했는지를 알면 더 좋겠죠? 이번 [태교신공과 이순신]이 바로 이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순신 장군이 어떤 교육을 받았고 어떤 가르침을 남겼는지를 찬찬히 살펴볼 수 있어요.이순신 장군의 탄생(장군님 어머니의 태몽)부터 안타까운 죽음까지 총 56편의 이야기가 5가지 주제로 묶여있어요. 부모로부터 이순신 장군이 어떠한 교육과 가르침을 받았는지도 안내하고 있어서 부모인 제게도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장군의 어머니께서 결혼하는 아들 이순신에게 당부한 한 문장이 기억에 남았어요. p46 "네가 싫어하는 일을 남에게 하지마라. 이것이 행복한 가정생활의 비결이니라" ㅋㅋ아이에게도 훌륭한 이순신의 업적을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이순신장군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어서 더 의미있는 책이었어요. 삼국유사, 논어, 성학십도, 성학집요등 그 시대에 이순신에게 영향을 준 책들도 소개되었는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구절들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아요.이순신 장군 주변 위인들의 이야기들과 명언들도 있어서 이순신장군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이순신의 언행에 숨겨져 있던 지혜들을 찾아가는 보물지도 [태교신공과 이순신]!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해요. 추천합니다.
베이비버스 직업그림책 시리즈의 10편째 이야기 [엄마 아빠, 사랑해요]는 이미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친구들이 책으로 아이들을 초대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아요. 키키묘묘를(베이비버스 친구들) 책에서만나본다는 자체로 의미가 생기더라구요. 이번 [엄마, 아빠 사랑해요]는 키키묘묘가족의 캠핑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직업 그림책입니다. 캠핑이라는 소재 자체가 애틋해지는 요즘, 아이들과 캠핑간다 생각하고 우리는 무엇을 챙겨갈까? 무슨 음악을 들을 까? 이야기 하면서 읽으니까 캠핑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감사를 표현하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있어서 뭉클했어요. 감사의 이유는 찾으면 찾을수록 얼마나 많은지.... 예쁜 마음을 담은 이쁜 말을 배우는 그림책입니다. 부모의 존재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니 읽으면서 괜히 제 어깨가 펴지는 그런 느낌. 책들고 뽀뽀세례를 퍼부어주니 그저 좋았어요."엄마 고마워요.사랑해요" 달달한 문장들을 한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독후활동으로 아빠에게 편지쓰기를 했는데 감사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니 좋더라구요. 보면 엄마도 아빠도 기분 무진장~ 좋아지는 시나몬 컴퍼니의 [엄마아빠, 사랑해요!] 적극 추천합니다.
베이비버스의 직업그림책 [선생님이 될꺼야] 추천합니다.이미 사랑받고 있는 베이비버스친구들이 총 출동한 그림책이다보니 일단 아이가 먼저 펴봅니다. 워낙 친근한 캐릭터이다보니 아이가 놀이감처럼 이곳저곳 가지고 다니면서 중얼중얼~~ 스스로 책놀이합니다.하드커버지만 가볍고 손에 쥐기 편해서 외출할 때도 함께~ 다녀왔어요. 색배열이 알록달록 이뻐서 그림도 눈에 쏙! 덕분에 이야기가 귀에 쏙! 들어와요.선생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상황들과 연결해서 설명해주고 감사하는 마음를 표현 할 수 있게 이쁜 말도 가득 들어있어요. 칠판 앞에서 서서 수업하는 것 말고도 선생님께서 하시는 여러 다른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선생님 역할놀이가 더 풍성해졌다고 해야 할까요??수놀이와 달팽이관찰하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일기가 소개된 부분입니다. 아이와 하루 일과를 돌아보는 내용을 보면서 우리도 앞으로 묵혀둔 다이어리에 매일매일 일기쓰기로 약속했어요. 일기쓰기가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으로 이어졌답니다. 도장찍기나 재활용악기활동도 소개되어 있어서 따라서 해보고 출석,개학,생활계획표등 교육용어도 아이랑 확인하며 알차게 책 한권 읽었어요. 시나몬 컴퍼니의 직업그림책 [선생님의 될꺼야] 추천합니다.
멘토의 부재는 한국 사회의 오랜 문제이자 과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으로라도 좋은 멘토를 찾아다니고 있죠. [아홉살 리더십 멘토]는 아이들에게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멘토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책입니다.좋은 멘토와의 만남은 삶의 방향을 바꿀 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그 특별한 경험이 허락되길 바라고 있죠. 북멘토의 [아홉살 리더십 멘토]에서는 부모의 이러한 바람을 담았어요. [아홉살 리더십 멘토]에서는 7명의 멘토, 제프 베이조스, 이종욱, 넬슨 만델라, 스티븐 스필버그, 이소선, 엘리자베스 1세, 제갈량의 리더십을 살펴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그 시대의 멘토가 되었는지 알려줍니다. 남을 빛나게 해주는 리더야말로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는 신지영작가님과 강화경 작가님께서는 7명의 멘토의 삶의 한 조각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내세요. 아홉살 친구들을 독자로 초대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제대로 알고 공략하십니다. 흥미로운 멘토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핵심이 잘 전달되요.[아홉살 리더십 멘토]를 통해 더 멋진 세상을 꿈꾸던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세지들은 큰 울림이 있어요. 아이들에게 그 누구보다 좋은 멘토가 되길 꿈꾸며 부모인 저희들도 많이 배워가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리더십 도서 [ 아홉살 리더십 멘토]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