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초보자를 위한 친환경 가구 만들기>

집도 직접 짓고 싶고 가구도 직접 만들고 싶은 1人입니다. 집을 직접 짓는 건 아마도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 놓을 가구는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싶습니다. “목재는 삼나무를 써야겠다”, “환경호르몬이 안 나오는 걸로 마무리를 해야지...”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 같은 목공 초보자에게 딱 좋은 책이 이 책인 것 같습니다. 목재를 파는 사이트에서 원하는 종류와 크기를 선택하면 재단까지 해서 보내주니, 목공 시작하기 좋겠습니다.

 

다음은 알라딘 책소개의 일부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가구 만들기’를 꿈꾸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면 작성부터 기본 공구 사용법, 가구 제작법까지 초보자의 시선에 맞춰 자세히 설명한 목공 DIY 교과서. 자신에게 맞는 가구 공방 찾는 법과 지역별 공방 목록 정보는 목공 입문자에게 유용할 것이다.

 

 

 

<또 하나의 뇌, 위장>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되는 소화 불량이 무엇인지부터 위암, 직장암, 대장암 등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병까지 증상별로 자세히 설명한다. 진료를 하다 보면 밖에서 기다리는 환자가 많아 어쩔 수 없이 기본적인 설명만 한 채 환자를 보내야 할 때가 제일 안타까웠다는 저자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서울 대학교 병원 내과 의사로서, 대통령 주치의로서 누구보다 풍부한 저자의 임상 경험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위장 내에서는 뇌에서 발견되는 신경 전달 물질이나 호르몬이 거의 모두 발견된다. 그래서 생리학자들은 위장에 또 하나의 뇌가 있다고 한다. 뱃속의 뇌는 머릿속의 뇌와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위장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머리가 위장을 지배할 뿐 아니라 위장이 머리를 조절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스트레스가 많은 복잡한 현대 생활에 위장병이 많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리라. -본문에서

 

 

 

<100가지 술 담그기>

이 책의 첫 장에 소개된 술이 막걸리라 그런지 친정엄마가 담근 막걸리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봄이 되면 친청엄마는 막걸리를 직접 담그시곤 합니다. 제법 걸쭉해 보이는 이 막걸리는 시중에 파는 막걸리보다 색이 짙고 알코올 성분도 더 많은 모양입니다. 맛있다고 자칫 많이 마셨다가는 하루종일 술에 취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산성막걸리, 동동주, 인삼막걸리, 고추막걸리, 탄산막걸리, 유자막걸리, 누룽지막걸리, 복분자막걸리, 계명주, 찹살입국막걸리, 이화주... 막걸리에도 여러 가지가 있네요. 약주, 맥주, 와인, 담금술, 증류주, 칵테일 만드는 법도 배우고싶어집니다. 부록에 있는 ‘우리 술 베스트 50’에는 어떤 술이 들어있을지 궁금합니다.

 

 

 

<희동이네 쌀베이킹>

빵만들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입산이 대부분인 밀가루를 사용하기가 좀 꺼려집니다. 그렇다고 ‘유기농 우리밀’로 만드려니 가격의 압박이 거세네요. 쌀로 만든 빵이나 쿠키가 어떨지는 상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 책 따라서 만들어보면 알 수 있겠지요. 부디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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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04-0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영탄님, 이번에도 같이 활동하게 되었네요.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