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 2013 칼데콧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1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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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

 2013 칼데콧 메달 수상작!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요!

 

 

 

 

 

 

 

 

 

 

 

 

 

 

 

 

 

 

 

 

 

 

 

 

 

시공주니어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는

2013칼데콧 메달 수상작이에요.

제가 칼데콧 상 받은 책들을 좋아하기도하고...^^;

또, 읽어보면 아~ 상 받을만하구나 싶더라구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는

'내 모자 어디 갔을까?'의 작가 존 클라센이 선보이는 두번째 모자이야기에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는

작은 물고기가 커다란 물고기의 모자를

훔쳐서 달아나는 이야기에요.

 

작은 물고기는 말해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그냥 몰래 가져온 거야...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작은 물고기가

혼자서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요.

 

지누에게 책을 읽어줄때~

작은 물고기가 지누한테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름은 넣어서 읽어주니 더 재미있어하고

더 궁금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지누야~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그냥 몰래 가져온 거야.

라고~~

 

그럼, 지누가 이야기해요.

"어, 내꺼 아닌거 그냥 몰래 가져오면 안되는데...."

 

 

 

 

 

 

작은 물고기는

큰 물고기가 오랫동안 잠에서 안 깰거라고 생각하지만,

큰 물고기는 눈을 번쩍 떠요....

그리고 모자가 사라진 걸 알아요..^^;

 

 


 

 

 

 

작은 물고기~

큰 물고기~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를

보면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건

바로 대비되는 큰물고기와 작은 물고기

또 작은 물고기가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나타나는 상황일거예요.

 

커다란 물고기는

대사가 없어요..^^;;

그렇지만 강렬한 눈빛 하나로 모든것을 말해요...^^


보는 내내

커다란 물고기의 변화되는 눈빛에서

작은 물고기가 생각하는 데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큰 물고기는

눈빛연기의 달인이에요..^^

 

 

 

 

 

 

작은 물고기는

커다란 물고기가 계속 자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절대 자기를 찾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 완전 범죄(?)란 없는 걸까요? ^^;;

작은 물고기를 게가 보고 말았어요.

붉은 게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정말, 붉은 게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을까요? ^^

 

 

 



 

 

 

 

작은 물고기와 큰 물고기는 어떻게 됐을까요?

지누는 이 그림을 보고~~

작은 물고기는 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의 작가 존 클라센은

어떤한 결말이나 교훈을 제시하지 않고

오로지 읽는 이의 상상에 맡긴다고 해요.

 

지누가 작은 물고기가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작은 물고기가 그냥 가져온 모자와 많은 닮은 지누 모자에요.^^

 

지누와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를 보고~

모자 꾸미기를 해 보았어요..^^

 

 

 

 

 

집에 있는 나뭇잎들을 모아모았어요...

 

 

 

밀집 모자면 꽂을 수 있을텐데~

이건 밀짚모자가 아니라 지누가 붙이고 싶은 곳에 테잎으로 붙여줬어요.

요기 조기 장식할 곳은 지누가 정해요..^^

 

 

 

 

 

 

 

나뭇잎으로 부채질도 하고~

"엄마, 커다란 나뭇잎은 부채 같아.."

 

 

 

 

 

짜잔~~~

멋진 지누의 모자가 완성 되었어요..^^

 

 

 

 

 

 

멋지게 장식된 모자를 쓴 지누~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이번에는 모자가 주인공 이니까

지누 얼굴은 안 나오게 찍어야한다고...저렇게 손으로 가려요..ㅋㅋ

 

 

 

 

 

 

 

모자 쓰고 엄마와 노래부르면 춤추며(?) 신난 지누에요..^^

 

 

 

 

 

마지막으로 모자 쓴 모습 사진 찍을 기회를 주네요...ㅋㅋ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의 칼데콧 심사평

"존 클라센의 작품은 절제된 색감과 이야기의 절묘한 반전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르 자극한다..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를 보고 나니~

또 다른 모자 시리즈..

'내 모자가 어디 갔을까?'도

지누와 함께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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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
이종규 글, 이정태 그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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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 -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 보면서 행복해지는 행복교과서!

 

 

주니어 김영사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

 

중학교 행복 수업 교과서로 채택된

행복 교과서가 만화로 태어난 났어요.

바로~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

 

 

 

 

 

행복 요리사가 되기 위한 지침서!

세상에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요즘 어떤 광고에 보니까~

옷을 잘 입지 않아도 말을 잘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행복한 사람일거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처럼~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하고~

행복한 사람이 내뿜는 시너지는 엄청난것이 아닐까 싶어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내게 행복이란 (       ) 이다."

저에게 행복이란 가족입니다..^^

 

 

 

 

 

주니어 김영사의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에는

 

행복해지기 위해 실천해야 할 기본 원칙들을 알려줘요.

주인공 찬이 또한 행복의 9가지 원리를 한가지씩 배워가요.

찬이가 행복의 9가지 원리를 배워가는 이야기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행복의 9가지 원리를 만나게 되요.

 

행복의 9가지 원리 가만히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거 같아요..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는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진짜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작가 이종규 -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의 등장인물

 

주인공 찬이가 집을 잃은 개 해피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들가 펼쳐져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속에서 찬이는 행복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느끼게 되요.

 

 

 

 

 

 

주인공 찬이의 아빠는

아프리카로 의료봉사를 떠난 행복한 의사 선생님이에요.

찬이는 아빠의 편지를 받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아빠는 편지속에서  찬이에게

남을 행복하게 해주고,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해요.

 그후로 찬이는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아빠 말대로 행복을 연습해서 행복해져야겠다고 다짐해요...

그런데, 행복이 무엇일까요? ^^

 

찬이는 선생님께 행복이 무엇인지 여쭈어 봐요.

 

찬이 : 공부를 잘하고, 건강하고, 돈 많이 버는 게 행복인가요?

쌤 : 그건 행복이 아니라 '행복의 조건이란다.

행복은 물질적인 게 아니야.

이유없이 행복한 것이 진짜 행복이지.

 

 

 



 

 

 

찬이는 유연히 떠돌이 개 해피를 만나게 되면서~

해피에게 주인은 찾아주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되요.

그 과정에서 찬이는 물론, 찬이의 주변사람들도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서서히 느끼게 되는 과정이

참 공감이 되는 부분이에요.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를 만나기 전까지는

중학교 행복 수업 교과서가 있다는 것도 몰랐어요.

그런데, 참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경쟁속에서 각박하게 지내고 있는지

행복 수업 교과서가 있다니...

조금은 씁쓸해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자신만을 알고, 경쟁속에서 점점 각박해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서 행복 수업을 할 수 있다니 그것도 반가운 일인것도 같아요.

 

만화로 배우는 행복 교과서는

참 재미있게 읽게 되면서도

마음 한켠에 행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깨달음을 주는

행복 길라집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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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스케치북 4 (스프링) 생각놀이 미술놀이
박선하 옮김, 키즈김영사 유아교육개발실 구성 / 키즈김영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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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김영사 - 생각놀이 미술놀이 커다란 스케치북 ! 스케치북속에 모든것이 들어 있어요!

 

키즈김영사

생각놀이 미술놀이 커다란 스케치북 4는

 

색칠놀이와 재미있는 활동지가 80개 이상 들어 있고.

스티커도 100장 이상이나 들어 있어요.

생각놀이 미술놀이 커다란 스케치북 하나면~

아이와 재미있게 놀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생각놀이, 미술놀이는 그냥 스케치북이 아니에요.

 

커다란 스케치북에 자유롭게 그릴 수 있어요.

또 마음껏 색칠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선긋기, 숨은그림 찾지, 그림완성하기, 수세기, 미로찾기등

재미있게 색칠하면서 창의력과 어휘력도 키워주니~

신기한 스케치북이죠? ^^

 

 

 


 

 

 

커다란 스케치북 이렇게 활용하면 더 좋은 거 같아요.

 

일단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마음껏 색칠하고 그릴 수 있게 해줘요.

아이들이 색칠만 하다보면 조금 지루해하는 시기가 오면~

그 후에 활동지를 보면서

숨음그림도 찾고, 미로도 찾고, 수세기, 선긋기등의

활동도 해요.

또, 함께 들어 있는 스티커도 많이 많이 활용해주면 참 재미있어 해요.

 

마지막에 다 완성한 작품은~

따로 떼어 내어서 집안에 작품이라고 붙여주면,

너무너무 뿌듯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커다란 스케치북은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활용도가 높고,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색칠도 하고~ 같은 그림도 찾고, 선긋기도 하고~

정말 일석이조, 일석삼조죠? ^^

 

 

 

 

 

 

 

활동지가 80장 이상이나 되요..^^

정말 많죠?

활동지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와 활용하기가 더 좋아요.

 

백설공주 활동지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해주고,

난쟁이들의 수도 세어보고

사과나무의 수도 세어보고,

나무의 크기도 비교할 수 있어요.

또 사과가 없는 나무도 찾아볼 수 있고요.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멋진 커다란 스케치북이에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스케치북 100장이상이 들어 있어요!

완성된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서 꾸며주어도 되고,

원하는 곳에 원하는데로 스티커로 장식 할 수있어요..

 

 

 

 

 

 

커다란 스케치북은 4권 시리즈로 있어요.

 

4권에는

공주, 왕자, 궁전, 왕국,, 파티, 요정, 마법, 요술 등의 그림이 들어 있어요.

 

그 외에 1 ~ 3권은

애완동물, 동화주인공,장난감, 로봇, 공룡등의

다양한 소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거 같아요..

지누는 이거 다하면 1 ~ 3권도 또 사달라고 하네요..ㅎㅎ

 

 

 


 

 

 

캠핑 갈때마다 누나가 책도 챙겨 가고~ 이것저것 챙겨가는데~

그때, 이건 지누 스케치북이니까~ 가져가자~

했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지누꺼라는 말에 너무 신나하면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캠핑을 가거나, 시골 할머니댁을 갈때,

종합장과, 크레파스를 가져갔었는데,

이젠, 재미있는 커다란 스케치북이 필수 준비물이 되었어요.

신나게 놀다가~ 잠시 휴식시간에는

저렇게 커다란 스케치북에 열심히 색칠해요..^^;;

 

 

 


 

 

지누의 스케치북이 부러운 누나에요...ㅎㅎ

지누에게 누가 조금만 색칠 해도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러자, 지누 그래, 저기 나무는 누나가 색칠해~

"고마워, 지누야~" ㅎㅎ

커다란 스케치북은 지누꺼라고 했더니

남매사이에 오가는 대화에요...

지누가 누나에게도 색칠할 기회를(?)를 줘서~

사이좋게 커다란 스케치북에 색칠하고 있는 남매에요..^^

 

 

 

 

 

 

지누의 작품완성...ㅎㅎ

좀 괜찮게 칠했다 싶은 건 누나가 색칠할 거구요...ㅎㅎ

그래도 한장의 작품을 완성 했어요.

지누는 색칠할때 절데 하얀 빈곳을 남겨두면 안되요...ㅋㅋ

어찌나, 꼼꼼하게 색칠을 하는지요...

캠핑장에서 완성한 작품은 집에가서~

따로 지누 작품이라고 붙여주었어요.

그랬더니, 다음에는 더 멋지게 완성할거라고 의지를 불태우네요..^^

 

 

 

 

 

두번재 작품

하나는 누나~

하나는 지누...^^

사이좋은 작품이죠? ^^

 

 

키즈 김영사

'생각놀이 미술놀이 커다란 스케치북'은

색칠하기에 다양한 놀이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아이의 창의력과 어휘력 키우는데 참 좋을 거 같아요.

이젠, 지누의 여행시에 꼭 챙겨가는 필수품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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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7
모리스 샌닥 글.그림, 조동섭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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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그림책의 거장 모리스 샌닥의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 초대해요!

 

 

20세기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모리스 샌닥의

마지막 그림책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요.

 

모리스 샌닥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작가로~

어린이들의 삶을 아름답게만 묘사하려는 기존의 그림책의 틀을 깨고

아이들의 갈등과 두려움과 고통을 진실되게 묘사하려고 애쓴 작가라고해요.

 

저도, 모리스 샌닥을 처음 알게 된 것이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보면서 였어요.

처음에 '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나왔을때,

아름답게만 표현되는 어린이 그림책이랑 맞지 않는다고

많은 부모님들이 항의를 했는데,

아이들은 엄청나게~ 책을 좋아해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그 모리스 샌닥의 생애 마지막 그림책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모리스 샌닥의 마지막 그림책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꼭 소장하고 싶은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요.

 

 

"나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그림책에 흔히 표현되는 것처럼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에 어떻게 맞서서 극복해 나가는지에 관심이 있다."

 

모리스 샌닥

 

 

 


 

 

 

 

모리스샌닥의 '범블아디의 생일파티는'

 

1970년대 미국의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방영된 만화의 일부를 가지고

만든 그림책으로,

'범블아디'는 짐헨슨과 함게 작업하며 탄생시킨 캐릭터다.

방송에서는 등장인불들이 모수 사람인데 반해,

책에서는 돼지로 의인화되어 더 익살스러운 느낌을 준다.

'범블아디'는 작가가 무한 애정을 쏟아 자신과 동일시하여 탄생시킨 캐릭어인 것이다.

더군다나 범블아디의 생일 6월10일은 바로 모리스 샌닥의 실제생일이다.

 

- 출판사 소개 중 - 

 

 

 

 

범블 아디는 여덞살이 되도록 생일 파티를 한번도 하지 못 했데요..

 

이런, 아이들이 생일을 얼마나 기다리는데~

그 생일을 여덞살까지 한번도 하지 못했다니 범블아디가 가여운 걸요..

 

생일날 케익에 촛불끄기

생일날 선물 받기

생일날 놀러가기..

아이들이 생일날 하고 싶은것도 받고 싶은 것도 참 많은데 말이에요.

좀 자라면서 생일날 받고 싶은 선물의 리스트도 작성하는 걸요..^^;;

 

 

 

 

 

 

 

범블아디는 고모와 살게 되면서~

드디어 생일 파티를 열수 있게 되었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생일파티를 하게 된 범블아디는 얼마나 기쁠까요?

 

 

 

 

 

범블아디도 다른 친구들 처럼 친구들을 초대해서 신나는 파티를 열려고 해요.

 

그런데, 초대받는 친구들의 모습이 조금 이상하죠?

살짝 불량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지저분해보이기도하고~~ ^^;;

 

 

 

 

 

 

그렇지만, 범블아디에게 그것은 문제되지 않아요.

 

범블아디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재미있는 복장으로 생일파티에 온 친구들과 아주 재미나게 신나게 놀면

그것이 가장 행복한 생일 파티인걸요..^^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러가지 모습과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해요...

 

최고급 카우보이 의상과 케이크를 선물한 애델라인 고모의 모습에서

우리 부모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고

그저, 고모가 싫어하지만 짠물 마시기가 좋은 범블아디,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범블아디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친구들과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기에는 엉망진창의 생일파티지만,

범블아디는 정말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안돼, 하지마~~ 라는 말을 할때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참 시무룩해지고 실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위험한 것만 아니면,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하게 두면

그 얼굴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해맑고 행복한 표정이 되요.

아이들에게 행복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틀에 박힌 무엇이 아닌거 같아요.

엉뚱해보이이고, 이런걸 도대체 왜 하고 싶어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가끔은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데로~ 원하는데로

하게 해주는 것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 엄마 이거 하고 싶어요, 이거 해도 되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안돼, 하지마가 아닌 "그래~~ 해보렴~~"이라고 말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비록, 집을 엉망진창을 만들더라도 말이에요..^^;;

 

 

 

 

 

 

범블아디의 생일파티를 읽고

여누도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생일파티를 하고 싶은가 봐요...^^;;

여누네 반은 반 생일파티를 하지 않기로 해서,

따로 거창한 생일파티를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여누의 생일 카드를 같이 만들어 보았어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출력하고~

커다란 생일 카드를 만들어요..^^

 

만드는 방법은 스티커도 붙이고~

그림도 직접 그리고~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그림을 오려서 붙여요.

 

생일카드 만들면서 자꾸만~

진짜로 생일날 반 친구들 모두 초대해서 생일파티 하는 거냐고 물어보네요..^^;;

 

여누야~~ 그건 쫌~~~~ ^^;;

진짜로 생일 파티를 할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어쩌죠...^^;;;

 

그림도 그리고,

잡지에서~ 오린 사진들과

생일 초대장을 만들어 봤어요..^^

 

강아지 좋아하는 여누...

애완동물과 함께와도 좋다고 썼어요...

 

우와~ 진짜로 애완동물과 여누 반 친구들이 모두 오면~~

집이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장소만큼 엉망진창이 되겠죠??? ㅋㅋㅋ

 

 

 

 

ㅋㅋ선물도 펑펑 준다는데요...

이벤트에 꼭 참여해달라는 부탁까지..ㅋㅋ

여누야~ 정말 생일파티를 열거 같구나..^^

 

어제 사온 야광별을 특별히 붙여 주었어요..

깜깜한 밤에도 생일카드를 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여누의 생일 파티가 완성 되었어요..^^

 

시간이 오후 2시에서 8시로 변경되었어요..

반 친구들 모두~ 초대하는 것에서

가족들을 초대해서 하는 생일파티로 여누와 협의해서 변경했거든요..^^;;

 

반에서 생일파티를 하지 않아서 엄마 입장에서 편하고 좋기는 한데~

여누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역시, 엄마는 범블아디의 고모같고,

여누는 범블아디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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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갈 수 있어요! - 공간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6
박정선 글, 김중석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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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공간편 -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공간 개념을 배워요! 

 

2013년 초등과정에 도입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올해 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이

제일 많이 들어보고 찾아봤던 게 스토리텔리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저 역시, 그 중 한명이였어요..

여누가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이거든요..^^

그래서 몸소 중요성을 알게된 스토리텔리 수학!!!

 

지금 1학년 말고 2학년 이상의 아이들의 수학시험 문제에도

서술형이 나오기는 하지만,

바뀐 스토리텔리 수학으로 교과를 배우는 1학년과는

조금 다르다고 해요.

하지만, 또 교과가 바뀌어서 다른 학년들고

스토리텔리 수학으로 배우게 되니

올해 1학년들이 오히려 잘 되었다고 하는 선배맘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럼, 유아때부터 스토리텔리 수학을 익힌

아이들은 더 잘된거겠죠? ^^

 

스토리텔링 수학을 유아들에게 그림책으로 먼저 보여주고

스토리텔링 수학과 친하게 만들어줘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는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 과정과 일치하는

명확한 수학 개념과 완성도 있는 그림책의 결합인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이에요.

 

엄마 오리와 아기오리의 나들이 길을

함께 걸으면서 공간 개념을 재미있게 만나보고

공부할 수 있어요..

 

 

 



좋아하는 네버랜드에서 나온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왠지 더 믿음이 가는 거 같아요..^^;

 

 혼자 갈 수 있어요!는

엄마와 아기오리의 나들이 길에서 공간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 혼자 잘 수 있어요'는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호숫가에서

"빠직!" 알을 깨고 아기 오리 한 마리가 태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엄마오리와 아기 오리는 첫 나들이를가요.

엄마 뒤에서 쫓아가던 아기오리뒤에 커다란 개가 짖고 있어~

엄마 오리는 뒤가 위험해서 아기 오리는 앞에 서게해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이야기 속에서

앞과뒤의 개념을 알게 해줘요.

 

 

 

 

 

 

그리고

'혼자 갈 수 있어요!'는

곳곳에 아이들이 공간 개념을 알고 배울 수 있도록

문제(?)를 내줘요.

 

스토리텔링 그림책을 여러권 접해봤는데,

이렇게 문제로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주는 책을 처음인 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이야기처럼 찾기 놀이를 하니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앞서 가고 있던 아기 오리 앞에 고양이가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있어

엄마 오리는 앞도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앞과 뒤도 위험하니~

엄마오리는 아기 오래를 등 위에 올라 타게 해요.

 

엄마 오리 뒤에 따라 가던 아기 오리

엄마 오리 앞에 가던 아기오리

엄마 오리 등 위에 올라 탄 아기 오리

 

어때요?

재미 있는 이야기 속에

앞,뒤, 위등의 공간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겠죠?

 

 

 


 

 

 

 

각각의 페이지에 등장하는

공간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문제들로

따로 교구가 필요없이

'혼자 갈 수 있어요'만으로도

아이들이 공간 개념을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들을 막연한 설명으로 듣는 개념보다

직접 경험해보고, 또 책속에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담겨져 있는 개념들을

이야기로 들으면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잘 기억하는 거 같아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수학으로

수학의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원리를 깨닫게 하는 수학으로

유아때부터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을 접하게 해주면

아이들에게 수학이 좀 더 재미있어 질 거 같아요.

 

 

 


 

 

 

'혼자 갈 수 있어요'의 마지막에는

한번 더 개념정리를 해줘요.

아이들이 이야기속에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공간 개념을 익혔다면,

좀 더 확실하게 개념에 대해서 한번 더 익힐 수 있게 도와줘요.

다지기를 해주는 거죠..^^

 

개념을 알아보는 페이지를 지누와 같이 볼때는

퀴즈라고 말하고

함께 보니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지누 퀴즈왕이 탄생해야하죠...ㅎㅎ

 

엄마 닮은 풀숲 뒤에 있어요.

병아리들은 풀숲 앞에 있어요.

 

풀숲 뒤에 있는 건 누구에요?

풀숲 앞에 있는 건 누구에요?

 

엄마 닮은 풀숲 어디에 있어요?

병아리들은 풀숲 어이에 있어요?

 

이렇게 퀴즈형식으로 바꿔서 그림을 함께보면

성취감도 느끼고, 개념도 확실히 인지하고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꼭, 마지막에는 퀴즈왕이 탄생되었다고

엄청, 호들갑 떨어줘야해요...ㅎㅎ

 

 

 

 


 

 

마지막에는 부모님을 위한 팁이 제공되요.

정말, 친절한 스토리텔링수학그림책인걸요..^^

가끔 아이와 스토리텔링 수학책을 보다보면

이걸 어떻게 활용해줘야할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면 더 좋을까 생각할때가 많은데~

'부모님 보세요'는

엄마도 공부시켜주면서~

아이와 좀 더 효율적으로 스토리텔링 수학책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을 알아가는

요즘 꼭 필요한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이에요.

유아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수학을 접하게 해줘서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알게 되면

수학은 참 재미있는 과목이 아닐까 싶어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는

'공간'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그 외에 도형, 비교, 수, 분류, 규칙에 대한 책도 있어요.

음~ 다른 책도 보여주고 싶어요..^^

 

 

 

 

지누와 함께 '혼자 갈 수 있어요'를 보면서

책 내용에 있는 지시를 따라해보았어요.

 

'엄마 오리 뒤에 있는 노랑 나비를 찾아보세요'

공간개념과 색깔 두가지 모두 익힐 수 잇겠죠?

 

지누는 엄마가 물어보는 것을 알아맞추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딩동댕!! 한마디 해주면 아주뿌듯해해요..^^

지누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도 알고 있다는 것을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은 때인거 같아요.

그럴때, 적절한 엄마의 질문에

오버액션 엄마의 반응은 지누를 더 즐겁게 해주는 거 같아요..^^

 

 

 

 


 '혼자 갈 수 있어요'책과 함께

공간 개념을 익혔다면,

이번에는 실전편(?) ^^

집에 있는 지누가 좋아하는 장난감 몇가지를 꺼내보았어요.

 

 

책상위에 인형들은 모두 몇개가 있을까요??

어머, 여섯개, 육이라고 이야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여섯개를 나타내도 보아요..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공부라고 하잖아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혼자 갈 수 있어요'를 보고

책의 지시대로 책을 함께 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해서

공간개념과 숫자에 대해서 재미있게 놀이해봤어요.

 

재미있게 놀이하고 수학에 대한 개념도 익히게 도와주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으로

지누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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