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습관 - 무슨 일이든 스마트하게 빠르게 완벽하게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 알프레드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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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고 집중력부족하고 목표는 원대하지만 중간에 포기하거나 모든 일을 용두사미로 끝내버렸던 나의 좋지 못한 습관들을 고쳐보고자 읽어본 책이다.

아 성공한 사람들,부지런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구나 하는 걸 알았고 나는 그들의 습관들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거나 아예 몰랐던 것들이 많았구나라는 걸 느꼈다.

1등의 습관 중에 개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챕터들-동기부여,목표설정,집중력,의사결정,아이디어,정보활용-을 읽으면서 이런 습관을 관통하는 몇가지들이 있음을 느꼈다. 결국은, 자신을 이해하고 삶과 경험을 성찰하고 하고 싶은 일(해야 하는 일,과제)발견하는 것, 어렵다고 두려워하기 보단 작게 분석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실천하는 것들이 결국 삶을 생산적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이런 습관들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인지적인 훈련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그렇지만 요즘엔 체력과 정신건강이 뒷받침되었을 때만이 이런 습관들이 더 효과적으로 체화될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모든 것의 시작은 몸과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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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좋아하는 드라마들은 꼭 대본만을
구해서 봤는데, 올해는 <도깨비>가 너무 좋았다.

대본집이 있을까 하고 검색해보았는데
놀랍게도 소설형식으로 발간되다니...!
두 장르가 잘 조화되는 구성이라면 더 좋겠는데.
대본은 장면을 떠올리면서 맘에 박히는 대사들을
곱씹어 볼 수 있어서 좋겠고
소설은 드라마와 달리 인물의 심리가 더 친절히
나타나니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테니.

한가지 바란다면 김은숙 대사의 말맛은
변함없이 그대로 느낄 수 있기를.
특히나 <도깨비>에서의 대사들은 유독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세트상품으로 꼭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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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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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이었던 글쓴이가 알려주는 글쓰기 방법

연설문이라는 격식있는 글을 바탕으로 했지만 어떤 글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단계적으로 알려주며 소소한 표현법이나 말하기 전략도 알려준다. 그 방법들은 꽤나 구체적이고도 실용적이어서 연설문을 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블로그 글을 쓸 때에도 적용하고 싶게 한다. 밑줄치고 갈피해둔 곳이 꽤 많다.

책의 주 내용은 글을 쓰는 방법이지만 다 읽고 느끼게 되는 것은 말과 글의 본질이다. 말과 글은 말하고 쓰는 사람 자체로 힘을 갖게 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는 것. 결국 말과 글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 그래도 대한민국에는 그런 노력을 했던 대통령들이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필자는 자신만의 말과 글을 가지고 있던 대통령의 스피치라이터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굳이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어느 구성원의 리더, 구성원이라도 자신만의 생각을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필자를 파파이스에서 처음 보고 바로 책을 샀다. 스피치라이터라는 직업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었는데 그의 인터뷰를 보고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 속에는 대통령의 스피치라이터로 생활한 8년 동안의 특별한 경험과 개인적 소회를 매우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러한 점에 끌렸고 두 대통령의 글쓰기 뿐만 아니라 성향, 삶 등을 비교하며 읽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필자는 이 책에서는 물론 어느 강연에서든 자신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의 스피치라이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두 대통령이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힘들었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술술 읽히는 책을 만났고 이렇게 쉽게 읽히는 글은 쓰기 어려웠을 거라는 걸 생각하면 글쓴이의 겸손이 지나친 것이 아닐까 싶다. 대통령의 스피치라이터로서의 혹독한 경험으로 필자가 진짜 글쓰기의 달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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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는 교실 - 자유인을 키워내는 사랑의 교실 질문이 있는 교실
유동걸 지음 / 한결하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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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새로운 것을 알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질문은 알지 못함을 확인하게 해준다. 질문은 본질을 꿰뚫는 것이되 구체적인 것과 연결되어야 한다. 결국, 질문은 알게 해준다. 마음을 다해 핵심을 묻고 단계적으로 묻고 모든 것에 합리적 의문을 제기하라.
질문기법: 좋은 질문하기(알게 해주는 질문,상대가 말할 수 있게 하는 질문,구체적인 질문), 까바-까만-까주

->질문의 철학과 본질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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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는 교실 - 자유인을 키워내는 사랑의 교실 질문이 있는 교실
유동걸 지음 / 한결하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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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알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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