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아트 오브 워십

회중 찬양은 기능적인 예술이기 때문에 이 예술성‘이 시인의 그것과는 좀 다른 의미로 회중 찬양 작사자에게 다가간다. 회중찬양곡의 가사에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전체가 하나 되어 노래하고자 하는 요구가 있고, 개인 예배자로서 그런 집합적인 표현에 소속되고자 하는 요구가 있는데 이 둘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 혹은 ‘나‘라는 화법을 집합적으로 쓸 수는 있지만, 함께 부르는 것이 아닌 독단적인 일인칭의 가사는 결코 쓰지 않는다. 작사자는 세대를 초월한 진리들을 알맞은 현대적 표현을 통해 잘 드러내야 한다. 구어(口語)적인 표현들을 너무 많이 쓰면 메시지가 진부해지고 가사의 생명이 짧아진다. - P90

[오늘의 한문장] 아트 오브 워십

시간을 엄격히 지킨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한 방법이다. 나는 지각에 대한 최고의 치료책이 팀원들에게 시간 엄수의 본을 보이는 것임을 알게 됐다. 나는 리허설 전에 장비를 설치하고, 스탠드와 각 사람을 위한 악보를 준비하고, 리허설 전에 15분간 도착하는 사람들과 인사할 시간을 주고, 기도로 신속하게 시작한다. - P72

[오늘의 한문장] 아트 오브 워십

대부분의 경우 찬양 팀에서 노래하고 싶어 하는 여성 싱어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왜 찬양 팀 안에 성별에 따라 구분된 역할이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싱어의 90%는 여성이고 악기 연주는 대부분 남성이 맡는다.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첫째, 여성 싱어들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전체 목소리의 조화가 깨진다. 둘째,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여성들의 전유물‘ 이라는 인상을 준다. 비록 남성과 여성싱어들의 완벽한 성비를 맞출 수 없다 하더라도, 찬양 팀에 최소한 남성싱어가 몇 명은 있어야 한다. - P47

[오늘의 한문장] 연애학교

결혼의 참 관건이 대상이 아니라 이유일진데 당신의 사명은 여전히 동일하다. 호세아의 아내는 창녀였고 남편에게 정절을 지키지 않았지만, 호세아는 하나님께 충성했다. 다윗은 유부녀인 밧세바를 취하고 그녀의 남편까지 죽였지만, 밧세바는 다윗의 아들을 낳고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사명이 첫째요 결혼이 둘째가 되면 당신은 결혼생활이 행복하든 불행하든, 유난히 힘들든 비교적 쉽든 여전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
- P297

[오늘의 한문장] 연애학교

커플들과 함께 모여 결혼의 다양한 스타일에 대해 대화해 보라. 이런 그룹 토의가 아주 중요한 데는 이유가 있다. 때로 우리는 남들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보면 자기도 더 솔직해지기가 쉽다. 남자나 여자나 다 마찬가지다. 남자들은 여자친구에게 "사실 나는 연장을 다루는 데는 별로야"라고 직접 말하기가 부끄러울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남자가 그 말을 하면 당신의 남자도 웃으면서 "나도 그런데"라고 수긍할 수 있다. 한 조각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다른 여자가 "난 말이야, 내가 자녀를 낳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라고 말한다고 하자. 이때 당신 여자친구의 얼굴에 떠오르는 표정을 보면 그녀의 속마음을 많이 알 수 있다.
- P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