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은 예배자들이 성도들 서로 간에 하나님에 관해 말하는 것으로 ‘수평적인‘ 음악이라고 불린다. ‘경배‘는 예배자들이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으로 ‘수직적인‘ 음악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이런 식의 예배와 결합된 음악 스타일을 ‘경배와 찬양‘이라고 부른다. 성경의 두 가지 모델이 이 신학을 뒷받침하는 것에 사용되는데, 시편 100편 4절에 묘사된 행동과 성막 구조의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바깥뜰에서는 감사로써, 찬양함으로 안뜰로 들어가며, 경배로써 지성소로 들어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 모델에서 지성소가 찬양 시간 끝 부분의 친밀한 경배 단계인지, 아니면 이어지는 설교 부분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이 예배 구조에서 나타날 수 있는 더 큰 문제는, 이 신학이 예배에서 음악적인 부분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설교나 성찬식에 대해서는 거의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실, 존 윗블릿은 이 모델에서는 음악 그 자체가 ‘성찬‘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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