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중 제2계명의 요점은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과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에는 ‘하나님을 위하여‘가 아니라 ‘너를 위하여‘ 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우상을 만들면 우상이 곧 사람의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리를 우상에게 주신 적이 없습니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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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끼리만 신이 나서 흥분한 치어리더, 깊은 예배를 방해하는 엄격한 규율가(음악적인 부분에만 치중하는 태도), 곡의 의미나 성경을 가르치려고 예배를 멈추는 설교자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어떤 모습도 적절하지 않다. 찬양 팀은 정원사와 같아야 한다. 정원사가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성장시키는 일은 그의 능력 밖이다. 기뻐하면서도 절제된 태도로 회중과 계속 시선을 맞추고, 각 악절마다 회중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이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예배의 초점이 흐려지지 않고도 필요한 모든 것을 회중에게 공급해 주고, 성령님이 일하실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둘 수 있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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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상에서 반복되는 형태를 추구하는 데 힘을 기울이셨다. 낮과 밤이라는 시간에서의 반복이든, 땅과 바다라는 장소에서의 반복이든 이런 형태가 인간의 체험에 의미를 부여해 준다. 예배에서도 마찬가지다. 반복이 없이 찬양 예배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회중은 일관성의 부족으로 인해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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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은 예배자들이 성도들 서로 간에 하나님에 관해 말하는 것으로 ‘수평적인‘ 음악이라고 불린다. ‘경배‘는 예배자들이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으로 ‘수직적인‘ 음악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이런 식의 예배와 결합된 음악 스타일을 ‘경배와 찬양‘이라고 부른다. 성경의 두 가지 모델이 이 신학을 뒷받침하는 것에 사용되는데, 시편 100편 4절에 묘사된 행동과 성막 구조의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바깥뜰에서는 감사로써, 찬양함으로 안뜰로 들어가며, 경배로써 지성소로 들어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 모델에서 지성소가 찬양 시간 끝 부분의 친밀한 경배 단계인지, 아니면 이어지는 설교 부분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이 예배 구조에서 나타날 수 있는 더 큰 문제는, 이 신학이 예배에서 음악적인 부분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설교나 성찬식에 대해서는 거의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실, 존 윗블릿은 이 모델에서는 음악 그 자체가 ‘성찬‘ 이라고 주장했다.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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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인도자는 각 곡을 준비하면서 회중이 찬양 시간에 부르는 것보다 10배 또는 20배 이상을 부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새로운 곡으로 넘어가고 싶은 유혹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막심한 피해가 따를 수 있는 충동이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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