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일은 반드시 세 번씩 일어나지.

율리아가 어렵게 아들을 낳고, 그의 남편 마리우스는 메텔루스와 함께 아프리카 속주로 떠났다.
게르만족의 침략을 해결해야 했던 실라누스는 폐배 했다.

자! 오늘 이야기의 핵심 인물은 술라다.
술라 네 이놈~~~~~!!!! (드디어 원로원으로 가나요~)
술라는 여행을 통해 독버섯을 이용해 두 여자, 즉 애인 니코폴리니스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했다.
의붓어머니 클리툼나 역시 멋진 계략으로 처리했다.

두 여자에게서 받은 상속으로 때아닌 부자가 된 술라.
이제 그 자가 가질 것은 하나밖에 없었다.
원로원 감찰관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말 한마디 보다 효과적인 게 무엇이겠는가.
"저를 따님 율릴라의 남편감으로 고려해 주십쇼."
"저는 따님을 사랑합니다."
"따님은 제게 풀잎관을 주었습니다."

오호~!! 술라의 연기력은 실로 대단했다. (하지만 조심해.. 점점 비호감이 되어가고 있어... 끔찍해)

카이사르가 생각했던 3가지 일은 모두 일어났다.
더 이상 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대단한 몰입감, 흥미, ... 너무 매력적인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흐 : 천상의 음악
존 엘리엇 가디너 지음, 노승림 옮김 / 오픈하우스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딱 아름다울 만큼만 크게'를 모토로 유명한 킹스 칼리지 채플 합창단
유포니와 소리의 조합을 선보이는 단체의 지위를 맡게 된 저자 '존 엘리엇 가디너'

19세기 이래 독일에서 다섯 번째 복음사가로 존경받는 바흐.
존 엘리엇 가디너가 이끄는 이 예술가들은 바흐에게 존재했던 많은 환경적 요소들을 이해하고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음악들이 만들어진 탄생 배경을 이론적으로 구상해보기로 했다.
바흐의 직장, 활동, 연주했던 곳곳을 돌며 일행들은 실제로 연주회를 열기도 한다.

바흐의 발자취를 찾아 그의 음악을 단순히 찾는 것이 아닌 당시의 존재했던 음악의 맥락을 강조하는 것.
그것이 그들 여정의 목적이었다.
이에 편승하여 이론을 공부하고 당시의 상황을 최대한 느껴보려 한다. 


Bach
바흐라는 최고의 장인은 대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라이프치히 지식인들로 부터 무시당했고, 가문에서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솜씨와 창의적 재능, 그리고 인간적 공감대가 완벽한 균형을 이룰 때까지 자신의 기술을 연마했다.
그 나머지는 신에게 달려 있었다.
....

두 번씩 정독하고 있으나, 어려우면서도 쉽게 빠져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기 쉽게 풀어 쓴 신곡 (양장) 알기 쉽게 풀어 쓴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이종권 옮김, 구스타브 도레 그림 / 아름다운날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는 아직 이승에 살고 있는 죽지 않은 육체였으나, 연인 베아트리체, 성녀 루치아, 성모 마리아의 간절한 청으로 베르길리우스를 만나 망자들의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지옥 여행을 떠나는 단테!

지옥문을 지나 아케론 강을 건너며..
인생의 치욕도 명예도 모르고 살아온 자들,
자신의 더러운 욕망을 채우는데 혈안이 되어 삶을 살았던 사람들,
탐욕의 죄를 지은 사람들,
구두쇠나 수전노로 살았던 사람들,
생을 불만과 분노로 제 영혼을 갉아먹던 사람들,
스스로를 위대하다 여길 만큼 심성이 거만한 사람들의 지옥 생활을 목격하게 된다.

지옥의 문에 들어가지 전 보게 된 림보!
많은 현인들의 사후 세상.
그들은 내내 한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모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었다.

인생의 절반쯤 살았으니 그동안 잘 살아온 것인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단테의 고민이 곧 나의 고민이 되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 율리라... 세상 남자가 없어.. 술라에게......... (어쩜 그리 나랑 보는 눈이 비슷한지^^)

술라를 사랑하는 율릴라. (오호! 엄마 아빠 뒷목잡고 쓰러지실라...)

술라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의 두번째 부인과 자신의 애인... 두 여자를 거느리고 살던 술라지만, 남자도 사랑하는 술라.
잠시 여행을 가기로...
 "그는 단순히 휴가를 떠나려는 게 아니었다. 탐사 여행이었다. 술라는 약리학, 화학, 식물학과 같은 주제를 연구할 것이었다."

앞으로의 술라의 활약이 기대되면서 율리라와의 관계도 기대되는koon!!!

또한,
조금씩 세를 넓혀가는 똥돼지 메텔루스.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으로서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유구르타.

승인은커녕, 밀려나게 생겼으니....
마시바 왕자를 밀고 있는 스푸리우스 포스투미우스 알비누스.
그렇다면 마시바를 제거해야 한다.
과연 누가? 어떻게?

유구르타의 오른팔 보밀카르는 마시바를 제거할 인물을 물색하다 수부라로 향한다.
걸쭉한 인물 데쿠미우스. 그의 손에 미시바도, 모든 상황을 밀고한 아겔라스투스도 해결되었다.

"신발에서 똥내 나는 놈이 똥 밟은 거 아는 만큼 확실" 하게 모든 것을 정리해 준 데쿠미우스. 멋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