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 천상의 음악
존 엘리엇 가디너 지음, 노승림 옮김 / 오픈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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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아름다울 만큼만 크게'를 모토로 유명한 킹스 칼리지 채플 합창단
유포니와 소리의 조합을 선보이는 단체의 지위를 맡게 된 저자 '존 엘리엇 가디너'

19세기 이래 독일에서 다섯 번째 복음사가로 존경받는 바흐.
존 엘리엇 가디너가 이끄는 이 예술가들은 바흐에게 존재했던 많은 환경적 요소들을 이해하고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음악들이 만들어진 탄생 배경을 이론적으로 구상해보기로 했다.
바흐의 직장, 활동, 연주했던 곳곳을 돌며 일행들은 실제로 연주회를 열기도 한다.

바흐의 발자취를 찾아 그의 음악을 단순히 찾는 것이 아닌 당시의 존재했던 음악의 맥락을 강조하는 것.
그것이 그들 여정의 목적이었다.
이에 편승하여 이론을 공부하고 당시의 상황을 최대한 느껴보려 한다. 


Bach
바흐라는 최고의 장인은 대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라이프치히 지식인들로 부터 무시당했고, 가문에서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솜씨와 창의적 재능, 그리고 인간적 공감대가 완벽한 균형을 이룰 때까지 자신의 기술을 연마했다.
그 나머지는 신에게 달려 있었다.
....

두 번씩 정독하고 있으나, 어려우면서도 쉽게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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