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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두 눈에 붕대를 감고 현재를 통과한다.
시간이 흘러,
붕대가 벗겨지고
과거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될 때가 되어서야
우리는 비로소 살아온 날들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깨닫는다.
- 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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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사랑을 (진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 때의 사랑, 감정, 모습 그리고 지금의 아쉬움과 후회들. 우리는 그렇게 성장하는거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 아프고 아쉽다. 누구든 이 책을 통해서 그 감정을 느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