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말빨과 장면의 흐름! 한국소설에 이런 힘있는 작가가 있는지 몰랐다. 캐릭터들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왜 난 현실적으로 느껴질까... 아버지를 증오하는 감정을 들킨 것 같은 이 찜찜함과 결국 꼬인채 굴러가는 답답한 현실감이 나를 소설 속에서 허우적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