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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마스다 미리 / 이봄)

 

삼십대 싱글 여성의 일상과 고민을 만화로 써내려 가고 있는 마스다 미리의 신작.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주제는 '분노'라고 한다. 저자가 겪은 '화나는 경험'을 읽어가며 일상에서 화를 내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공감과 그에 대한 대처방법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

 

 

 

 

2.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 그책)

 

'보통의 존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했던 이석원의 두번째 산문집. 책의 주제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표현의 도구로 활용한 것은 '말'이라고 한다.

또 이 산문집은 짧은 에피소드들의 모음이 아니라 하나의 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일종의 연작 느낌인 것 같아 색다를 것 같다.

 

 

3.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좀파 라히리/마음완성)

 

저자의 모국어인 영어가 아닌 다른 말, 이탈리어로 직접 쓴 산문집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고 결국 그 언어로 책까지 쓰는 작가가 되는 과정이 어떠할지 궁금하다.

 

 

 

 

4. 나는 고양이 스토커

(아사오 하루밍 / 북노마드)

 

일러스트레이터인 아사오 하루밍의 고양이 스토킹 일기. 그림과 함께 길고양이들을 쫓아다니면서 일상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듯 하다.

 

 

 

 

 

5. 같이 걸을까

(윤정은 / 팬덤북스)

 

일상 속 매일매일의 아름다운 순간, 사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가을 감성에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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