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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읽고 싶은 책^^*

 

 

벌써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달이네요.

올해의 끝자락에서 한 해를 돌아보니 정말 바쁘게 산 한 해였어요.

읽고 쓰고 , 또 읽고  쓰고......

하던 일을 더 줄이지도 못하고 겸사겸사 하려니 정말 눈코 뜰 새 없는 한해였지만

보람 가득한 멋진 2013년 이네요.

알라딘 신간 평가단이 된 것도 멋진 추억이랍니다..^^

 

1. 세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다 .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등으로 환생한 위인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8권에서는 수많은 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풍부한 간접 경험과 삶을 변화시키는 상상력의 힘을 보여 준 셰익스피어가 동네 문구점 아저씨로 변신해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어 준다.

셰익스피어 아저씨의 도움으로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게 되고, 인성도 한층 성숙해진 빛남이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셰익스피어 아저씨의 교훈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2. 엄마의 손맛이 그립다.

세상 모든 딸들이 그리워하는 소박한 가정요리의 맛을 배워볼 수 있는 참으로 따스한 요리책이다. 요리 전문가인 딸이 어느 날 문득 ‘엄마 손맛’을 물려받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어린 시절 우리집만의 음식 풍경을 떠올리며 엄마와 함께 한 품 한 품 요리하고 레시피를 정리했다.

개성 요리를 잘 알고 오랜 세월 남도에서 생활하는 동안 이 지역 특유의 맛내기 비법까지 두루 익히며 당신만의 손맛을 완성한 덕분에 반찬 하나, 국 한 그릇에도 ‘깊이 있는 맛’이 담긴다.

또 양념장을 손수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김 한 장 굽는 데에도, 국물을 낼 때도, 고기를 재울 때도 오랜 경험으로 터득한 특유의 맛내기 공식을 따른다.

 

 

3. 퇴근 후 10분 반찬

국, 찌개, 메인 요리의 경우는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몇 끼만 먹어도 물려버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매번 새로운 요리를 만들기도 쉽지 않은 일. 이럴 때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다양한 요리로 변신 가능한 밑반찬들은 밥상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실제 맞벌이 부부인 저자의 검증을 거친 알짜 밥도둑 반찬 122가지를 선별해 담았다.

두고두고 먹는 밑반찬, 다이어트 효과 톡톡히 볼 수 있는 저칼로리 반찬, 남은 반찬으로 만드는 한 그릇 요리, 초간단 야식과 술안주, 근사한 초대 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가 10분이면 뚝딱 완성된다.

 

 

4. 성장을 위한 책 읽기

청소년의 마음을 읽는 강연과 철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집필해 온 저자 안광복은 다독가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서평을 문학, 역사, 철학, 사회, 과학, 생활 습관, 예술의 순으로 정리했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저자의 종횡무진 독서 이야기는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에게 독서가 왜 중요한지,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5. 처음 그림을 그린 아이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시리즈. 세상에 그림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미국 그림책의 거장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나름대로 상상해서 쓴 이야기이다. 모디캐이 저스타인은 주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긴장감 넘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 유명한데, 이번 그림책에서는 선사시대의 모습과 동굴 속 생활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걸어가는 산처럼 몸을 돌려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는 매머드를 표현한 장면과 동굴 벽에 어른거리는 동물 모양의 모닥불 그림자를 불에 그슬린 가지로 슥슥 그리는 장면은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다. 그림이 생겨나는 순간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한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상상의 세계를 탐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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