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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바로 섰는가 - 하루를 시작한다면 마쓰시타 고노스케처럼
PHP종합연구소 엮음, 김현석.여선미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4년 10월
평점 :
가장 좋아하는 분야 자기 계발서. 읽어보면 같은 말이지만, 조금씩 다른 점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도움도 많이 되고, 그때 뿐일지라도 다시 한번 마음먹게 되는 점이 좋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파나소닉의 전신인 마쓰시타 전기의 창업자이자 일본의 사업가이다.
[마음은 바로 섰는가]에는 마쓰 가 저술하거나, 강연했던 내용들 중에 365개를 추린 것이다.
회사를 경영하는 노하우, 고객을 대하는 방법, 상사나 직원을 대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회사를 경영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리고, 직장인에게도 유익한 도서이다.
한 페이지로 365가지의 노하우가 나와있어 읽어내려가기도 어렵지 않다.
간절하지 않으면서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며, 신이라도 그런 바람을 들어줄 리 없다.
진심으로 그 일에 몰입해서 그 일을 꼭 이루고 싶을 때, 또는 성공시켜야만 할 때, 저절로 간절한 마음이 우러난다.
간절한 마음은 아무리 무던한 상대라도 모를 리 없다. 신이라면 더더욱 모를 리 없다.
[마음은 바로 섰는가] 29페이지를 읽었을 때 내가 사업을 시작했을 무렵 막상 시작하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흐름과 반대의 상황이 되었을 때
어떤 방법으로 원래 내가 생각했던 방향이 있을까 많이 고민했던 적이 떠올랐다.
정말 간절함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해서라도 시작하고, 일어나고 싶었던 간절함..
그 간절함이 나에겐 성공의 단맛도, 그리고, 떠날 시기에 미련 없이 정리할 수 있게 해준 용기를 준 것 같다.
지금도 그 간절함으로 다른 일을 다시 한번 시작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