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막
박경진 글.그림 / 미세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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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꿈꾸는 사막

 

황량한 사막이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삭막하고 황량한 현대인들의 삶을 나타내는 것 같았답니다. 황량한 사막에 사람들은 동쪽으로 황금 가져가고, 서쪽으로 보물을 실고 다닙니다. 동쪽은 가뭄이 들어 식량이 바닥이 나고, 서쪽은 장만가 져서 돌림병이 돌았답니다.

 

 

불길한 징조의 소리가 들리자 동쪽과 서쪽은 마구 싸우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죽고 모래에 뭍히고 누구를 위해 싸우는지, 무엇을 위해 싸우는 지 모른체 그렇게 사람들은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황량한 사막은 서로 싸우는 모습이 보기 싫어 모두 모래바람 속에 묻어 버렸답니다.

 

 

 

 

그 중 한 아이가 용케 살아나 전쟁에 희생 된 사람들과 동물들을 고이 묻어주고 길을 떠납니다. 그러고 얼마나 지났을까? 올빼미가 날아 옵니다. 
 

 

뭔가 희망의 소식을 전해 주는 듯 부엉이의 표정이 비장해 보입니다. 어린 아이가 당나귀와 함께 사람들과 동물들을 데리고 다시 황량한 사막으로 돌아옵니다. 사람들은 그 곳에 날마다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그렇게 하기를 몇 해가 지났을까요. 아이는 늙어 호호백발이 되었지만 황량한 대머리 사막에는 푸른 들판과 보기에도 평온한 잔디 아이들의 희망에 찬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지금 우리의 삶이 그런거 같아요. 이웃끼리 누가 사는지, 엘리베이터에 탈 때도 두려워 해야하고 사람이 사람들이 무서운 시대인거 같아요. 현실에 대한 희망을 주는 책인거 같아요.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가 간다면 분명 희망적인 날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에게 늘 마음의 씨앗을 주는 것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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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 유아 내 자녀에게 성을 이야기할 때 시리즈
양승현 글, 김보밀 그림 / 소원나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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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원나무)내 자녀에게 성을 이야기 할 때 시리즈-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제목으로는 아이도 한 사람으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책인 줄 알았답니다. 첫 장면은 화목한 가정의 아이의 생일파티, 엄마의 뱃속에 귀여운 동생이 있고 아빠의 찰칵 사진 찍는 장면이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한 생명이 어떻게 태어나는 지를 자세히 설명을 해 주는 책이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아이들은 읽어보고 공부가 되는 책이라는 아이도 있고 막둥이는 엄마 야한 사진이 나온다고 합니다.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성을 숨기지 않고 오픈을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어린이집 성교육 프로그램을 보니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들을 아이들은 다 알고 있더라구요. 왠지 부모가 민망해서 일거 같아요. 엄마 아빠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둘은 결혼을 하고 부모를 떠나 둘만의 가정을 만들고 부모가 될 준비를 합니다. 원주 박물관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삼신 할머니가 태어날때 빨간실 파란실로 묶어두면 나중에 인연이 되고 결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었답니다. 인연은 따로 있는 듯 하지요. ​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새 생명을 갖게 되지요. 아기씨앗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 그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어떻게 자라는 지 잘 표현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너가 생명이 생기고 엄마 뱃속에서 자라서 태어 나기 때문에 너희 한사람 한사람 모두고 사랑스럽고 소중하다고 이야기 해 주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라구요.

 

아기는 가족의 사랑을 가득 받고 무럭무럭 자라나서 가족의 곁으로 옵니다. 엄마, 아빠는 새 생명이 되면서 책임감이 생기지요. 나가 아닌 다른 생명을 책임을 져야 하니깐요. 첫째가 태어난 병원에는 아직도 아빠가 쓴 편지가 걸려 있답니다. 세 아이를 모두 같은 병원에서 태어 났는데 갈때마다 아빠의 편지를 읽었답니다. 첫째를 임신 했을때 산모교실에서 아기에게 쓰는 편지를 쓰라고 했는데 그것이 뽑혀서 병원에 걸려 있답니다. 첫째가 막내 병원 다닐때 아빠의 편지를 읽어주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출산하러 가는 장면, 출산을 하는 장면, 탯줄을 보관하는 장면등 사실적이고 엄마의 모유를 먹고 자라고 아빠와 성장과정을 체크하고 일상 적이고 평범한 장면이지만 아이를 키워 본 부모라면 감동적이고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장면이랄까?

6살 막내가 등뒤에서 목을 감고

 "엄마 왜! 아빠 뱃속에서는 자랄수 없는 거야?"라고 합니다.

"아빠는 아기집이 없어서 그런거야!"건강하고 예쁜 아기씨를 만들어 아기집이 있는 엄마를 주면

엄마가 사랑과 정성으로 소중하게 키워서 태어나게 하는 거라고 해주었어요.

그래서 너가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 거라고 해주니 아들이 입가에 미소를 띄며,

"엄마, 사랑해요!. 쪼~~옥, 안녕히 주무세요" 라고 하고는 자러 들어갑니다.

저는 항상 너희들은 소중하니 스스로 몸을 아끼고 사랑하라고 항상 말해줍니다. 생명은 소중하고 저 아이들이 없으면 무슨 의미로 세상을 살아갈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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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개미 요정 신선미 그림책
신선미 글.그림 / 창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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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창비) 전통과 현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세계-한밤중 개미 요정

신선미 작가의 그림책 '개미 요정'이라는 시르즈의 화가 작가라고 합니다. 그림에 홀딱 반해 읽어 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이렇게 정교하고 사실적이고 아름답다고 해야 할까요. 작은 요정들의 디테일한 눈섭,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작게 꽂은 비녀까지 어쩜이리 예쁠까요. 사람의 마음을 쏙 뺏기라도 하는 것 같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한 겨울 밤, 젊은 엄마와 그리고 딱 봐도 아픈 거 같은 아이, 이마에 물 수건이 있고, 옆에 저희 집이랑 똑같이 생긴 브라운 체온계 그리고 털이 부드러운 고양이, 엄마의 고운 자태에 조금 힘들고 아들의 병을 걱정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답니다.

그때 아이에게 다고 온 작고 예쁜 개미 요정, 엄마는 이미 지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답니다. 아이는 잠에서 깨고 개미 요정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미 요정이 주는 약을 먹습니다. 개미 요정은 엄마를 알고 있는 듯한 이야기를 하니 아이는 깜짝 놀라 묻지요.

개미 요정은 어릴 적 엄마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처음 만나고 금방 친해지고 꽃반지 선물 이야기를 하며 꽃반지를 전해줍니다.​ 늘 함께여서 행복 했지만 엄마가 점점 어른이 되는 순간 멀어졌다고 합니다.

 

 

엄마는 아들의 머릿맡에 있는 꽃반지를 보게 됩니다. 엄마의 입가에 미소, 볼그레한 볼, 감고 있지만 그윽한 눈빛, 금방이라도 빗겨주고 싶은 머릿결 정말 그림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 아름답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아요. 엄마는 금방 개미요정을 기억하고 인사를 합니다.

 

아들은 어릴적 엄마와 만나 함께 놀고 엄마도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재밌답니다.

 

신선미 작가의 '개미 요정' 시리즈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책장을 열면서 이표시는 입꼬리가 올라가게 만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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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월에 죽인 아이 푸르른 숲
리사 그래프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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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씨드북) 내가 2월에 죽인 아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 미국 드라마에서 보는 장편 드라마를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트렌트라는 아이의 일상적인 생활과 평범한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본 듯한 내용들이랄까?

트렌트는 가족은 형과 남동생 그리고 엄마, 아빠랑 엄마는 이혼을 하신거 같고 아빠는 재혼을 하셔서 새엄마와 뱃속에 아기가 있어요.

평상시는 엄마와 살다가 주말이면 아빠와 만나는 것 같아요. 트렌트는 아빠와 만나는 것이 싫은 거 같아요. 재혼을 해서 그럴까요. 아빠의 집에서 하룻밤 자야하는데 집안 수리로 인해 더 이상 아빠 집에 가지 않고 있답니다. 아빠는 야유회 때 아이들 데리고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트렌트는 그것도 싫고 아빠의 대한 미움과 배신감이 있는 것일까요? 아빠에게 반항을 하고는 더 이상 아빠를 만나려 하지 않습니다. 형은 그런 트렌트를 달래 보려고 하지만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답니다. 엄마는 직장을 다니셔서 아이들에게 관심은 있으나 크게 신경을 못 쓰는 것 같고, 2월에 일어나 일 때문에 트렌트는 친구도 없답니다. 아니 친구 자체를 만들려 하지 않는 거 같기도 해요.

우연하게 만난 펠런 이라는 독특한 ​친구에게 끌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펠런은 얼굴에 큰 흉터가 있어서 친구가 없답니다. 옷도 조금 독특하게 입는 4차원적인 아이라고 할까요. 얼굴의 상처를 펠렌은 항상 거짓으로 이야기 해주며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싫어 합니다. 트렌트로 2월에 아이스하키를 하다가 친구의 가슴에 칼날이 부딪쳐 죽은 사건이 있답니다. 알고 보니 그 친구는 심장이 약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렌트는 더욱 더 친구를 사귀는게 두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펠렌은 그런 트렌트와 뭔가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활달한 펠렌은 영화를 좋아하는데 트렌트는 아빠에게 가기 싫어서 펠런네 집에서 펠런과 영화를 보면서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다독여 주는 느낌이 듭니다.

어느 날 걸려 온 아빠의 전화에는 새엄마의 출산 소식, 여동생이 태어났다는 소식이었답니다. 아기를 보기 위해 형과 더그 트렌트는 아빠의 집에 가서 여동생을 보고 놀아주었는데 새엄마는 트렌트를 응원한다고 하는 대목에서 왠지 새엄마가 트렌트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줄 알았는데 트렌트가 여동생을 안으려 하자 새엄마는 소스라치게 놀라자 트렌트는 화를 냅니다. 그러자 아빠와 싸움이 되고 다시는 아빠의 집에 가지 않으려합니다. 그 와중에 자꾸 괴롭히는 제레마이어, 트렌트는 자꾸 시비거는 제레마이어를 때려 눕히자 제레마이어 아빠는 또 사람을 죽일 샘이냐고 하는 장면이 화가 솟구쳐 오르더라구요. 트렌트가 고의로 친구를 죽인 것도 아닌데 왠지 살인자라는 가면을 쓰고 있고 사람들은 트렌트를 보이지 않게 멀리 하려 하는 인상을 줍니다. 문제아가 아닌데 주위에서 문제아로 몰아가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문제아가 되어 가는 트렌트가 안타까우면서 선생님이 바른길로 데려갔으면 하는 부탁도 하고 싶어집니다.​ 펠렌을 놀리는 제레마이드를 때려주는 장면을 보고 펠렌이 트렌트를 멀리 하고 뒤늦게 펠렌의 부모가 트렌트와 놀리 말라고 한것을 트렌트가 알게 됩니다. 트렌트의 마음에는 펠렌이 이제 진정한 친구인 것일까요. 트렌트의 동생 더그는 애니라는 아이와 친하답니다. 애니는 트렌트가 사고로 죽게한 친구의 동생이랍니다. 어느 날 더그의 말에 트렌트가 움찔합니다. 그것은 트렌트를 하키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해서 형이 그런 나쁜일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애니에게 잘 해주는 것이라고 듣는데 트렌트는 마음이 먹먹 했을 거 같아요. 트렌트는 펠런가 다시 친해지고 싶어했어요. 펠런은 유일한 트렌트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니까요. 트렌트는 형의 도움으로 펠런과 무인도에 가서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그 동안 억누르고 있던 가슴 속 깊은 서러움, 두려움등을 모두 날려 버리는 세상에 내 뱉는 가슴 속 깊은 설움을 말이죠. 트렌트는 야구부에 다시 들어가보려하고 펠렌은 연극부에서 새로운 역에 도전해 보려하고 다시 아빠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려 한답니다. 트렌트와 펠런 둘은 진정한 용기를 되찾은 거 같아요. 책을 읽는 내내 궁금했던 펠런의 흉터 이야기를 너무 듣고 싶었어요. 마지막의 제목이 '펠런의 흉터이야기'라서 집중해서 읽었는데 7년전 6살때 이야기라며 끝이 나는데 펠렌이 드디어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시작하는 장면이 뭉클합니다. 다만 아시운 점이 그 흉터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겁니다.

씨드북 소설 뭔가 술술 넘어 간다고 해야할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술술 넘어 간다고 하지요. 읽는는 내내 다음은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 집니다. 믿고 보는 씨드북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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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곤충 식당 - 앞으로 우리가 먹게 될 식용 곤충 이야기 아는 것이 힘 시리즈 11
서해경.이소영 지음, 한수진 그림 / 예림당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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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예림당) 앞으로 우리가 먹게 될 식용 곤충 이야기-영양 만점 곤충식당

위대한 곤충

​곤충은 사람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생존 했다고 해요. 약 4억만 년 전에 지구가 처음 생겨난 전부터 살았다고 합니다. 곤충들이 하는 일도 많아요. 우리 조상들은 약 4,000년 전부터 누에를 이용해 실을 뽑아서 옷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누에고치 하나에서 나오는 실의 길이가 무려 1,500미터나 된다고 해요. 어마어마한 길이죠. 누에에서 뽑아낸 실을 명주실이라고 하고 그 옷감을 비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으로 쓰이는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곤충의 몸속에 있다가 여름이면 곤충의 몸 밖으로 자라나오는 버섯이라고 해요. 귀한 약재로 쓰인답니다.​ 그밖에도 지네, 굼베잉, 누에등 허준의 동의보감과 중국의 본초강목에 곤충의 효능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꿀벌은 꿀도 주지만 꽃들을 수정도 시켜주고, 면역력에 좋은 프로폴리스, 화장품의 원료 밀랍 등을 우리에게 주지요. 좋은 곤충도 있지만 해충도 많이 있어서 사

람들은 해충을 죽이려고 농약도 많이 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해충의 내성이 생겨 더 강해지고 자연과 환경이 오염되기도 하지요. 요즘은 친환경 농법이라고 무당벌레로 약을 치지 않고도 농사를 짓는다고 하네요.​ 동애등에, 쇠똥구리는 환경 정화 곤충, 천연색소를 만드는 연지벌레, 반딧불이, 나비 등의 축제를 여는 곤충, 애완용 곤충도 있답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등 아이들이 생태 관찰하기도 좋아요. 지인이 키우시는 것을 보니 젤리를 좋아하더라구요.

왜 곤충을 먹어야 할까?

중국은 약 3,000년 전부터 먹어 왔다고하네요. 식용 곤충의 종류도 180여 종, 중국, 태국, 동남아시아등 곤충을 먹는 나라들이 많아요. 저도 어릴적에 메뚜기도 볶아먹고 번데기도 먹었답니다. 유엔의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FAO)는 곤충이 미래의 식량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곤충은 육류만큼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라지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철, 칼슘 같은 영양분도 풍부하답니다. 사람들은 곤충보다 고기를 선호하기에 육류는 키우려면 많은 사료와 장소를 필요로 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기에 좁은 공간에서 대량으로 기르고 빨리 길러서 그 동물들이 뿜어내는 방귀는 이산화 탄소를 발생하여 지구온난화라는 환경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 반면 곤충은 많은 사료와 장소가 필요하지 않기에 미래의 식량으로 곤충을 지정한 것이 아닐까요. 꿀벌만 없어져도 사람들은 오래 살지 못한답니다. 풀이며 과일 나무들의 수정을 해주는 꿀벌들이 없으면 그것들도 더이상 번식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계의 다양한 곤충 음식

선진국 일수록 식용 곤충의 관심도 크답니다. 미래의 식량도 되고 환경 보호할 수 있고 영양분도 많아서 몇몇 선진국에서는 곤충 식당도 생긴다고 합니다.​ 서태후는 모기 눈알 수프를 먹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모기 눈알은 박쥐의 똥에서 소화 안되는 모기 눈을 모아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알고는 못먹겠죠.

캄보디아의 독거미 타란툴라 요리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너무 징그러워서 어찌 먹을까요. 오스트레일리아의 위체티 크럽, 큰 애벌레 같이 생겼는데 버터맛이 나고 구워먹고 볶아 먹고 스프도 끓여 먹는다고 하네요.  심지어 통조림도 있다네요. 뉴욕에는 귀뚜라미 버거도 있다고 해요. 아프리카 남쪽에 보카나와에 사는 사람들은 모파인 벌레를 먹는다고 하는데 아주 혐오 스럽게 생겼어요. 하지만 사람이 먹는다고 하니 어떤 맛일까 궁금해 지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식용 곤충 이야기

​우리 나라는 총 7종 정도를 식용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메뚜기, 누에, 백강잠, 갈색거저리 애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쌍별귀뚜라미 등 한시적으로 허가를 했다고 합니다. 그 중 메뚜기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칼슘, 비타민이 들어 있고 어린 아이의 경기, 백일해, 천식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농약을 많이쳐서 잘 보기 힘들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번데기를 많이 먹지요. 저도 번데기를 좋아합니다. 보이면 꼭 먹고 지나칩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아요. 그밖의 백강잠, 갈색거저리 애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쌍별귀뚜라미는 이름만 들어서 무엇이지 했는데 사진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쌍별귀뚜라미는 비타민D가 풍부해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눈으로 보면서 먹기는 조금 힘들거 같은데 말려서 가루를 내서 빵을 만들 때나 들어간다면 모르고 먹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은 고소애가 알려주는 곤충요리 레시피도 있답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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