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피아노 사운드북 (스프링) - 피아노 건반 포함 어스본 처음 만나는 시리즈
레이첼 스텁스 그림, 샘 태플린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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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운드북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운드북은 그냥 녹음되어 있는 노래나 소리들이 나오게 마련인데요.

이번에 만나게 된 사운드북은 피아노사운드북

피아노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답니다.

 
 

재미있게 음을 익힐 수 있게 되어있어요.

계명이 적혀있지 않고 색을 다르게 해서 표시를 해놓아

어린 아이들도 쉽게 건반을 두드릴 수 있게 했어요.


실제로 예전에 수업할 때 이런 식으로 사용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음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도 계단으로 표현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죠?

실제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면서 하면 이해는 더 빠르답니다.

소리가 참 맑아요.

사운드북의 소리들 중 가끔 귀에 거슬리는 소리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계속 들어도 참 좋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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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찾고 색칠하는 요정의 세계
스텔라 배곳 그림, 피오나 와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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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북도 종류가 꽤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보통은 주제에 맞는 그림들이 나열되어 있는 형식인데

이번에 만난 책은 좀 더 재미있고 꼼꼼하게 색을 칠하며 나만의 책으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그림도 너무 귀여워요.

 

 

이 책은 그냥 색만 칠하는 게 아니에요.

그림 중간중간 미션이 있거든요.

하지만 아직 한글을 모르는 레이첼 미션을 읽을 수 없으니 냉큼 언니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ㅋㅋㅋㅋ

 

 

다람쥐들을 찾아서 주황색으로 칠해 보아요.

요정의 머리띠를 찾아서 노란색으로 칠해요.

무늬 없는 드레스에는 예쁜 무늬를 그려 넣어요.

 

 

매일매일 조금씩 꺼내서 하고 있는 컬러링북

요리조리 찾고 색칠하는 요정의 시계

레이첼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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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 디자이너 홈 디자이너 스티커 인형 코디북 시리즈
스텔라 배곳 그림, 에밀리 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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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티커북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스티커를 붙이고 직접 색칠하고 꾸미는 매력이 있는 책이랍니다.

스티커의 종류도 450개로 어마어마해요.

 

첫 페이지에서는 책을 활용하는 팁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그리고 집안의 여러 곳들을 디자인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색연필로 색칠을 하니 종이의 재질상 잘 표현되지 않아

네임펜으로 바꾸었답니다.

싸인펜은 덜 말랐을 경우 밀리는 현상이 있어 좋아하지 않았어요. ^^;;

 
틈날 때마다 꺼내서 짬짬이 책을 활용하더라구요.
 

스티커도 붙였다가 네임펜으로 꾸미기도 했다가

한 페이지를 가지고도 엄청난 노력과 정성을 들여 꾸미고 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그녀의 자연풍거실


꾸미지 않았을 때의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 좀 아쉬운데요.

루시의 감각으로 꾸며진 거실 어떤가요?

제가 보기엔 너무 이쁘더라구요. ^^

루시의 노력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이뻐보이나봅니다.

 

스티커는 붙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꾸며서 붙이게도 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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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이 사는 집 -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허가람 지음,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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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늑대가 사는 집의 세가지 이야기입니다.

늑대라고 하면 나쁜 늑대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반전이 있는 이야기들이에요. ^^

 

루시 학교에서 하교하면서 책을 발견하자마자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는데요.


늑대네 집을 방문하게 된 오누이양의 이야기를 먼저 보게 된답니다.

길을 잃어 우연히 늑대들의 집에 오게 된 양들..

도망가려고 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오고 추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는데요...

자신들을 잡아먹을까 겁에 질려하지만 늑대들은 아픈 오빠를 위해 담요를 덮어주고

배고픈 양들을 위해 먹을 것을 주고

추위에 떠는 양들에게는 따뜻하게 목욕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자신의 편견으로 늑대들을 오해한 걸 알고

이듬해 봄 양들은 친절한 늑대에게 양털옷을 선물하게 되죠.

 

 

그리고 두 번째는 버섯왕국의 몽글왕자 이야기인데요.

늑대를 기사로 두어 위험에서 빠져나오게 되죠.

늑대들은 보답의  선물로 버섯을 받게 되었답니다. ^^

버섯 먹는 늑대라..너무 귀엽죠? ^^


그 밖에 하나의 이야기가 더 있어요.

 

 

책을 모두 읽고 루시는 늑대 이야기가 3개나 있는데..

다들 착한 늑대들이라고 하네요.

아기돼지삼형제에 나오는 늑대처럼 나쁜 늑대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에 나오는 늑대들은 모두 착하대요.

자신들이 키운 나무를 잘라버릴 수 없을 정도로 생명을 사랑하기도 하구요. ^^


이것이 바로 편견에 대한 하나의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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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내 짝꿍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6
정진 지음, 김미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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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있어 짝꿍만큼 큰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자주 바뀌는 짝!!

어떤 아이와 짝이 될지 나랑 친한 아이와 짝이 되어야할텐데~!!

저 아이만은 짝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누구나 한 번 정도는 했을 거 같은데요.

그런 아이들의 두근두근한 마음과 선입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랍니다.

 
 

장래희망이 배우인 꾸미는 걸 좋아하는 진주의 이야기랍니다.

진주네 반은 짝을 바꿀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는데요.

그 때마다 자기가 원하는 짝이 되기를 바라는데요.


진주의 여러 명의 바뀌는 짝들과 함께한 생활에서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첫 번째 짝은 키순서대로 결정된 짝이었어요.

진주가 발 뒤꿈치를 들어 짝이 되길 원했던 오원

이 친구와 짝이 되고 싶어 키도 속였지만 막상 짝이 된 오원은 진주에게 관심도 없고

진주를 카멜레온이라고 말해 진주는 속상하고 실망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독서골든벨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오원인 진주를 싫어하는 게 아니었어요.

 
 

말이 거의 없고 뚱뚱하고 행동이 느린 짝 준현이

눈빛이 멍하다고 해서 진주는 멍돌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구요.

짝을 무시했죠.

그렇지만 준현인 진주를 여러 가지로 많이 배려해주는 친구였어요.

자신의 선입견으로 인해 준현이를 바로보지 못했던거죠.

진주는 준현이가 참 고마웠답니다.


반면 너무너무 짝이 되고 싶었던 바로는 하루종일 재채기를 하고 코를 훌쩍거리고

다리를 떨고 매일 입는 옷을 입고 와 진주를 실망하게 했는데요.

진주의 수첩이 없어져버린 사건에서 바로를 의심하지만 수첩은 진주의 집에서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알고보니 바로는 좋아하는 옷만 계속 입으려 하기 때문에 같은 옷이 여러 벌이었던거죠.

다리를 떠는 행동과 코를 훌쩍이는 건 습관인데 엄마에게도 지적받는 행동이구요.

 
 

루시 짝과 큰 트러블없이 1학년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요.

친구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면 자기가 생각하는데로 보이는 법이랍니다.

여러 친구들과 짝이 되고 만나면서

서로 다른 친구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그런 친구들을 이해하는 마음도 커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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