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 내가 나라서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소냐 하트넷 지음, 가브리엘 에반스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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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가, 친구와 사귀기가 겁이 나는 소심한 아이도 있어요.
말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아이.
하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도 사랑하고 좀 더 씩씩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한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거에요.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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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가디언 1 : 신들의 세계 - 초등 필수 인문 교양서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가디언 1
토마스 불핀치 지음, 주니어RHK 편집부 엮음, SBS 애니메이션《올림포스 가디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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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 교양서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SBS 화제의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이

책으로 나왔다!

 

SBS 2002.12.11. ~ 2003.방영종료 39부작

제우스가 올림포스를 차지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하늘과 자연과 찰떡. 저 하늘에서 제우스가 내려오는 듯.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하늘은 어떻게 생겨났고, 땅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은 ‘카오스’로부터 시작됩니다.

자, 그럼 세상이 어떻게 생겨나고, 신과 인간, 동물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아이의 지난 겨울 방학에 아울북출판사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을 모두 읽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초등 필수 인문교양서라해서 읽히고 싶었는데,

아직은 긴 글 책으로 읽는 것이 힘든 초2를 생각해서

일단 만화로 시작해보기로 하자고 하고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보았다.

코로나로 도서관 방문이 드라이브 안심 대출 서비스가 되자 마자 1권 부터 빌려다 주었다.

그런데 딸 아이가 어찌나 빠져서 읽는지 나도 덩달아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었다.

난 일찌 감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을 만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내용이 기억 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 만화를 통해 가볍게 다시 읽으며 내용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이 좋았는데,

주니어RHK에서 초등용 글책으로 나왔다해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만났다.

아이도 분명히 좋아할 거라고 믿었다.

 

 

사실 SBS 올림포스 가디언 만화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남편의 말을 빌자면 그 때 올림포스가디언 필통도 나오고 그랬다고 하는데,

본인도 본적은 없다고 한다.

왜냐면.. 우리의 나이가... ㅎㅎㅎ

1권에서는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가 가장 주요한 등장인물로 보인다.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

인간을 사랑한 프로메테우스.

그가.. 궁금해졌다. 더 알고파~

 인간을 조물조물 만드는 프로메테우스.

 

1권의 차례는 3개.

1. 세상의 시작, 제우스의 탄생

2.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3. 가장 아름다운 여신

 

1장. [제우스의 탄생]편을 몇장 훑어 보면,

제우스의 탄생 전, 카오스 시절.

 

첫장. 그림체가 푸르르고 예뻐서 태초의 모습으로 딱이며, 눈부시다.

 요정들 사이에서 멋지게 성장한 청년 제우스.(아울북 만화에서는 염소유모의 손에서 자란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각 장이 끝날 때 마다 마지막에 '신화 뒷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은 신화를 간략하게 축약해놓은 책이라 개연성이나 상황설명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알려주니 훨씬 좋았다.

또, 우리 초2 딸아이가 순식간에 읽어내려가는 것 보면 정말 초등입문용으로 그림도, 글밥도 딱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책 곳곳에는 이렇게 명화등을 첨가해서 부연설명을 해준다.

신화 뒷이야기처럼 함께 읽으면 훨씬 이해도 잘 되고 깊이 알게 되어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것 같다.

 

 

[신화적 가치] = 우리가 신화를 읽는 이유

그리스로마신화는 그리스와 로마에 전해 오는 신화와 전설을 한데 묶은 것으로,

고대의 삶을 엿보게 해 주는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아의 문학과 미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오래된 옛이야기이면서도 거기에 담긴 교훈적 가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쓸모 있고 중요하다는 사실.

신화는 우리에게 끝없는 상상력을 요구한다.

수 많은 은유와 상징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신화를 읽을 때에는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신화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고,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읽었을 때 비로소 놀라운 삶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뭣도 모르고 재밌게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

아이를 키우며 다시 만나고, 올림포스 가디언도 알게 되고.

신화의 가치와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그림체가 역동적이고 컬러감이 풍성하면서 로맨틱하기도 해서 오글오글 신나는 마음.

2권에는 어떤 이야기를 모아두었을까?

궁금해하면서~ 신들의 계보와 인물들의 이름을 한번 훑어보았다.

 

2005년에 만들어진 영화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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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가 말했어 알맹이 그림책 49
오승한 지음, 이은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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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소리

 

 엄마소리가 말했어 _알맹이 그림책49

오승한 쓰고 이은이 꿰매고

변형판형 (200*200) | 64쪽 | 값 15,000원

발행일 | 2020년 6월 15일

펴낸곳 | 바람의아이들

기역이 말했어.

난 내가 싫어.

기역이 들어간 말 중에는 좋은 말이 없어.

 

 

 

 아~ 엄마의 예쁜 말 소리.

'고마워. 감사해'

부정과 미움으로 가득찬 기역이의 말에도 엄마는 야단치지 않고 들어주며 아니라고 자상하게 얘기해준다.

이 따뜻한 엄마 말을 들은 기역이의 마음에도 '감사함'이 가득할 것만 같다.

[ㅈ]

지쳤어. 지겨워. 졌어. 지루해. 지저분해.

잠도 못자겠다고!!

 'ㅈ'은 왠지 엄마들의 외침인 것 같아서 읽자마자 먹먹해졌다.

그리고 아이의 입장에서 읽어보니..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힘든 시간들만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놀 시간이 부족한 벅찬 스케줄에 끊임없는 엄마의 잔소리...

예쁜 엄마소리로 아이와 늘 함께한다면 잘 이겨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래, 노력하자!!

오늘도 반성과 다짐을 해본다..

 

 

 

 

ㅋㅋㅋ웃고,

ㅎㅎㅎ웃고,

아이가 웃고, 엄마도 웃고.

 

'ㄱ'부터 'ㅎ'까지 아이들이 엄마에게 투덜대듯이 말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따뜻한 대화로 이어져 나가는 엄마의 소리.

엄마라는 건...

엄마이기에 생기는 말의 힘이 있다.

어떤 때는 별스럽지 않는 칭찬도 큰 힘이 되고,

어떤 때에는 가벼운 야단도 맘 속 깊이 남는 속상함이 될 때가 있다.

아이의 기분을 재현해 놓은 듯 한땀한땀의 표정들이 꼭 우리 아이의 얼굴인 것 같아서 짠한 자음인형들.

내 힘든 감정을 알아주세요! 하는 듯한 부정의 언어들을 감싸는 긍정의 엄마소리.

아이들을 대하는 어른의 말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

오늘은 기쁜얼굴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소리로 대화하기! 노력해보려한다.^^

참, 오승환 작가님은 아빠셨다. 오징어라는 별명을 가진 오씨 아이들은 가진 아빠.

글만 읽고는 당연히 엄마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자상한 아빠임에 틀림없어 보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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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규리
박철민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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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를 소재로 그림책이라~

생소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우리 아이들은 까불이들이라, 미술관 관람은 엄두조차 안냈기에 더욱이 어렵게 느껴졌다.

사실 큰아이 4살즈음 박물관에 데려 갔는데 하도 뛰어다니고 소리를 질러대서 주의를 받고는 그냥 나온적이 있어서 그 후로는 박물관이니 미술관이니 하는 곳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림이라함은 고흐, 모네, 드가와 같이 외국화가가 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단원 김홍도..^^

어색한 마음으로 '미술관에 간 규리'를 읽기 시작했다.

알아보니 2011년도에 [규리 미술관]으로 출간 되었던 책이였고, 올해 글도 그림도 새로 쓰고 그려 완전 새로운 책으로 바뀌어 나온 개정판이었다. 판형도 엄청 커지고 정사각형 모양.

표지에는 규리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학으로 보이는 큰 새를 타고 날아가는 모습이다.

민화를 잘 모르지만 정말 민화스럽고, 상상을 접목시켰구나.. 하는 것을 알게했다.

마는 규리를 데리고 미술관으로 향했다.

더군다나 날씨도 좋은데 말이다.^^

미술관 입구가 전통스럽다.

흑백의 그림체에서 규리의 '싫음'이 보이는 듯 하다.

그리고 여러 동물의 형체가 언뜻비친다. 뭘까???

오우. 엄마는 미술관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것이였나보다.

규리.. 심심하겠다.

그래도 착하다.

유치원 다니는 꼬마 친구가 떼도 안쓰고.

칭찬해~^^

 

심심한 규리는 미술관을 스윽 둘러보는데 동물 그림을 발견하곤 반가워한다.

아직은 싫음이 분명한 흑빛.

 

그리고는 상상속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림에 색이 입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장면,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

민화 속 동물들과 씨름하기! 말타기!

옛스러운 놀이도 좋고,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도 예쁘고.

해치와 가위바위보 하려고 뛰어오르는 적극적인 규리 모습은 미술관에서 심심해하던 규리가 아니였다.

집에 갈 시간이 되자 돛단배를 타고 집으로 향했는데 바람이 불어 바다에 풍덩 빠졌다.

물고기 친구들이 길을 안내해주자 규리는 신나게 헤엄을 쳤다.

 

바다를 무사히 건너자 예쁜 새들이 다가와 노래를 부르며 놀자하여 놀자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자 초초가 등에 태우고 훨훨 날아올랐다.

모든 친구들과 미술관에 도착한 규리는 작별인사를 하고 미술관을 나왔다.

미술관 동물 친구들이 배웅을 나왔다.

규리는 자꾸만 미술관을 돌아보았다.

'안녕, 친구들. 다음에 또 만나자!'

들어갈 때는 온통 흑빛이었던 미술관이 예쁜 색을 가졌고,

함께 놀던 민화 속 동물들도 여기저기에서 작별 인사를 하는 듯 보였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민화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규리의 이야기가 미술관을 가고 싶게 만들고, 그림을 보고 싶게 만들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일이고, 처음엔 다들 이런 마음이었을테니 공감이 팍팍 가고, 더 알고 싶게 만들고 왠지 친근한 기분 마저 들었다.

이게 그림책의 힘이구나.. 작가의 힘이구나.. 새삼 깨닫는 순간.

조만간 미술관을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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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정원
질 클레망 지음, 뱅상 그라베 그림, 김주경 옮김 / 이마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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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질 클레망 | 그림 뱅상 그라베 | 옮김 김주경 | 판형 415*297 | 쪽수 40쪽 | 가격 39,000원 


2017 볼로냐 라가치 상 북앤씨드 부문 수상작

2017 프랑스 샤피트르 나튀르 축제 어린이책 부문 수상작

2016 독일 가든북 프라이즈 최고의 어린이책 수상작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자연이 주는 싱그러운 향기에 취하게 될 것이다!

흙냄새, 풀냄새, 꽃냄새..

그리고,

자연냄새.


잃어버린 "봄"을 만난 듯 반가운 책.

잠들어 있던 생명들이 일제히 깨어나는 듯한 싱그러움이 가득 한 표지.

이 크고 예쁜 책을 앞에 두고 펼치기를 두려워하나, 이 내 한장 넘겨보니

두 눈이 동그랗게 떠지고 두근두근 내 마음이 설레기 시작.^^

 

 

 

 

풀색, 연두색, 보라색, 나무색, 주황색, 분홍색, 딸기색, 파릇파릇.

싱싱하고 힘있고 달콤한 초록과 보라.

정원사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자연을 얼마나 아름답게 빚어낼지 기대기대.

 

 
표정없는 얼굴 / 알 것만 같은 마음.

씨앗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기도의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 듯, 아픔 없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프랑스어 "JaRdinieR" = 정원

 

 

5월.

씨앗, 그리고 씨앗.

인류 최초의 정원사는 [농부]

유목민 생활을 끝내고 자리잡고 살면서 '밭'을 일구기 시작.

줄줄이 씨를 뿌리지요.

종류별에 나눠서.

요만큼은 주황색, 요만큼은 나무색, 요만큼은 초록색.

음~~

 

 


7월 흙.

정원사는 땅위에서도 일하고 땅 밑에서도 일해요.

두 손에는 늘 "흙"이 묻어 있지요.

무엇하나 허투로 뒀다간 아픔이 오기 쉽상.

위에서부터 제일 밑까지, 지극정성과 관심으로.

땅 밑에는 '뿌리 또 뿌리. 감자, 고구마, 양파, 지렁이, 번데기, 달팽이 알.'

 

 

9월. 재주꾼

 

정원사는 참으로 재주꾼이에요.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

수확, 완성, 창조, 행복, 감동 창조.

정원을 돌 볼 수 있는 사람은 오직'정원사' 뿐이라네~

'내가 뿌린 씨앗은 나만이~'^^

 

 

11월. 휴식

 

수확을 모두 마친 정원사의 늦가을. 초겨울

한가한 듯 멈춘 듯.

새로 시작하고 준비하는 때.

흙은 좀 쉬어요. 씨앗도 잠을 자구요,

정원사는 휴식을 하며 땔감도 모으고 꽁꽁 언 호수를 깨기도 하지요.

또, 11월의 동물들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소리 낸답니다.

다람쥐, 토끼, 담비, 올빼미와 까막딱따구리.

눈 덮힌 자연은 쉬지 않고 소리를 내네요.

 

 

12월. 준비

 

"겨울은 새하얀 운 외투와 바스락거리는 낙엽 외투를 두른 책 잠든 척하는 거대한 동물 같아요."

겨울, 낙엽, 눈, 새해, 떠오르는 태양, 쉼.

정원사는 느긋하게 때를 기다려요.

머지 않아 곧 놀라운 일이 시작될 것임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3월. 부활

다시 봄. 새 생명의 탄생.

알, 알, 알!

알 찾기 놀이! 요~ 시~ 땅!

땅을 밟고 파헤치고 뒤지고 들여다 보아요.

겨우내 꽁꽁 얼었던 흙은 보드랍게 만져 주고 땅 속 동물들에게 숨을 불어 넣어 주지요.

 


먹을거리를 내어 주는 농원이자 쉼터가 되어 주는 낙원,

아늑한 정원으로의 여행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한 달 한 달 정원사의 달력을 따라가며

자연에서 일어나는 일을 받아들이고 깨닫고 이해하고 배우는 그림책.

세세하고 세밀하고 아름답고 섬세하고 놀라운 그림체로

뭐라 단정할 수 없는 만감이 교차하는 이 책은

크고, 크고, 커다랗고, 넓고 넓은 산과 같고, 바다 같으며 온 우주 같은 우리가 사는 숲 이야기.

자연의 순리와 생명과 가꾸는 이의 정성을

한 땀 한 땀 그리고 또 그려서 보여주어

자연의 소중함을 알 게 하려는 의도가 보여진다.

작가의 관찰능력, 그린이의 창의와 세심함에 감동과 감탄을 멈 출 수 없는

"커다란 정원"

그 속에서 사는 나의 나고 자라고 커가며 또 늙어가는 모습을 비추어 본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나의 아이들을 떠올리고,, 생각한다.

씨앗 하나,, 정성 한가득,, 성장과 이별,, 무한한 사랑.^^

아름다운 큰 그림책의 감동으로 온 마음이 가득 찬 설렘이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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