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 - War of the Wor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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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미지와의 조우><레이더스><ET><쥬라기 공원>이나 <쉰들러 리스트><라이언 일병 구 

하기>등 재미나고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들이나 풍부한 감성을 삽입해 놓은 영화들과 같이 두가지 

종류의 영화를 만들어 내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이지만 영화 <우주전쟁>은 스필버그가 

만들어 오던 위 두종류 어디에도 낄 수 없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논스톱으 

로 진행되는 스릴과 서스펜스는 스필버그 영화 중 단연 돋보이지만 그간 스필버그의 싸이파이 영 

화들이 보여줬던 풍부한 이야기 구성을 느낄 수는 없다. 관객들의 개인적 취향에 따라 좋고 나쁨 

이 갈릴 영화로써 개인적으로 액션 서스펜스를 심도 있게 구성한 스필버그의 손을 들어준다. 

새로운 연출의 시도로 갈림길에 서있는듯한 스필버그의 다음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 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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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슈프리머시 - The Bourne Supremac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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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액션히어로물 진화의 시작은 <엑스맨시리즈 1,2>로부터 <다크나이트>로 이어졌다면 

액션스릴러물의 진화는 <제이슨 본 시리즈>로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다. 시리즈의 1편인 <본 아 

이덴티티>에서 구축해 놓은 '본시리즈'의 세계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이어받아 그가 구축해 놓 

은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연출과 접목되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일반적인 헐리우드 액션스릴러물 

들과는 차별화되는 영상적 접근부터 풍부한 로케이션 이미지들과 섬세한 심리연출 또한 눈여겨 

볼만한 요소이다. 3편에 해당하는 <본 얼티메이텀>은 보다 오락적인 요소들이 많이 첨가되어  

<제이슨 본 시리즈>만의 개성을 1,2편보다 상대적으로 살리지 못하여 2편 <본 슈프리머시>를 

시리즈 최고로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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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 Good Wil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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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맷 데이먼과 벤 에플렉이 공동으로 완성한 각본을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연출로 완성해 냈으 

며 맷 데이먼과 로빈 윌리엄스가 열연하였다. 각본의 시작은 맷 데이먼의 하버드 재학시절 과제로 

제출했던 단편소설을 토대로 하여 완성하였는데 불우한 청년과 인생의 스승과의 관계를 중심 플 

롯으로 진행하는 일종의 성장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밑바닥 인생의 삶과 젊은이들의 불안한 정서 

를 묘사하기 좋아하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입맛에 딱 맞는 시나리오였듯 그의 드라마적인 연출이 

매우 빛나는 영화로써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맷 데이먼과 벤 에플렉은 각본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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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몬스터 - Three,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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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홍콩의 개성강한 3인의 감독이 뭉쳐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옴니버스영화로 참여한 

감독들의 개성만큼이나 독특한 이야기들로 묶여져 있다. '홍콩반환 3부작' 이라 불리는 <메이드 

인 홍콩><그해 불꽃 놀이는 유난히 화려했다><리틀 청>의 감독 프루트 챈의 괴담 같은 이야기 

'만두'편과 영화 <오디션>으로 유명한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에로틱한 코드로 그려낸 쌍 

둥이 자매 이야기 '박스'편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박찬욱 감독의 호러물 '컷'편으로 구성되어 있 

는 영화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3인의 감독들의 개성 강한 이미지를 한편으로 즐길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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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베이비, 곤 - Gone, Baby,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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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루헤인의 동명원작소설을 배우 벤 에플렉이 연출한 작품으로 그의 동생 케이시 에플렉이 

열연하였다. 영화 <곤 베이비 곤>은 원작자 데니스 루헤인의 또다른 원작영화 <미스틱 리버>와 

궤를 같이 하는 영화로써 범죄스릴러물이지만 영화의 중심은 사건의 해결에 대한 추리나 반전묘 

사에 맞추어져 있지 않고 사건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와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묘사하여 사회비판 

적 성격이 강한 스릴러물로써 그려진다. 원작자 데니스 루헤인의 또 다른 작품'살인자들의 섬'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 된다 하고 'Given Day'가 샘 레이미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 

된다고 하니 두 작품을 즐기기 전에 <곤 베이비 곤>을 즐겨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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