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주 - 우연이라 하기엔 운명에 가까운 이야기, 2018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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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기를 내어 ‘안녕‘이라고 말하기 위해 깊은 어둠 속까지 들어갔다 나와야 하고 ‘친구‘라는 말에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느낀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따뜻해지고 당당한 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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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년 기록을 보면서 내가 책을 많이 읽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책을 많이 안 읽는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나의 기록은 점점 좋아지는데 내가 그렇게 책을 많이 사는 건 아닌데 싶다. 80세까지 지금처럼 책을 사서 읽지는 않을 것 같아서 더 읽을 수 있다는 9000권의 책이 무겁고 숙연하다. 앞으로 80세까지 읽을 책이라니 이런 통계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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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책, 내가 유용하게 읽은 책, 재미있었던 책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좋았던 책으로 얼음땡을 꼽고 싶다. 강풀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와 어린시절의 그리움이 어우러져 볼 때마다 새록새록 감동이 솟아나는 책이다.

최근에 산 청춘의 독서. 아직 다 읽지는 못했다. 읽으면서 감탄한다. 유시민 작가가젊은 시절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나는 뭐했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면서. 이 책에 나온 책들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읽어볼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요즘 나를 위로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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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집에 창비 책이 아주 많은 줄 알았다. 왜 없을까 생각해 보니 내가 젊은 시절 읽었던 책들을 거의 다 정리해서 다른 곳으로 보내고 아이들 책을 채워 놓아서 그런 모양이다. 창비 책을 찾으면서 아, 우리집 책들이 이런 식으로 바뀌어 가는구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나의 책은, 나의 시절은 가고 아이들의 책이, 아이들의 시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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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안드레아 - 열여덟 살 사람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룽잉타이.안드레아 지음, 강영희 옮김 / 양철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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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읽어야 되는 책이구나 필이 오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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