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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 쓰면서 배우고 쓰면서 생각한다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지식은 내것이 아니다!
하루 15분 일상에서 배우는 엄마표 글쓰기 수업
남미영 작가님의 말대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고
쓰면서 배우고 생각하는 아이로
힘들고 속상할때
마음을 위로해 주는 특별한 친구가
글쓰기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책에서는
12살 이전에 글쓰기 능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내생각을 나보다 잘 표현할 사람은 없으며
글쓰기의 능력은 유전되지 않는다고 한다.
내생각을 글로 표현할수 있으면
내 마음도 잘 들여다 볼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내마음을 잘 들여다 볼수 있는 아이라면
좀더 건강하게 클수 있지 않을까 하고 연관 지어 볼수 있었다.
그러면 글쓰기의 능력은 유전인가?
책에서는 유전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부모에게 받은 영향 보다는 그런 환경을 제공해주고 능력을 길러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하고있다. 물론 부모의 전공이나 직업이 그쪽이라면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접하게 되긴 하지만, 독서능력과 글쓰기 능력은 일생동안 조금씩 길러 지는 능력이 아니라고 말한다.
언어 조작기인 4-5세부터 언어지능이 세팅되는 12세쯤 완성되는 능력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에 길러야 할 능력이고,
이때 세팅된 독서 능력과 글쓰기 능력을 가지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때가지 공부하게 되는것이라고 말한다.
모든글은 우뇌와 좌뇌의 협동 작품.
책에서는 글쓰기게 두뇌를 눈부시게 단련킨다는 이론을 제일 처음 주장한 프란시스 베이컨.
" 독서는 이해하는 두뇌를 만들고, 토론은 순발력 있는 두뇌를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두뇌를 만든다 "
우리 아이들이 글을 쓰며 뇌가 눈부시게 작동하길 바라며 ^^
혹시 아이가 글을 쓰는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그것을 단정하지 말라고 한다.
글쓰기능력은 앞서 말한것과 같이 닮거나 유전되지 않는다.
글쓰기는 오로지 연습과 습관에 의해 길러지는 후천적 능력이라고 말한다.
자녀를 글쓰기와 친밀하게 지내는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려면 우리아이는 글쓰기를 싫어해. 라고 단정 짓지 말자.!!
그렇다면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할가??
글쓰기의 워밍업 하루 15분 생각쓰기
장점: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고
하루 동안 모인 생각이나 감정을 쓰고 나면 정신이 맑아진다.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긴다. 혼자 쓸때는 항상 내가 일등이다.
생각의 텃밭이 풍부해져 글쓰기 자료가 풍부해진다.
글쓰기 습관이 생긴다.
3개월은 습관! 6개월은 운명 !!
둥이들에게 6개월의 운명을 이끌어 줄수 있도록 !!
그리고 많은 책을 읽을수 있도록,,
좋은글을 읽어야 좋은글이 나온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둥이들에게는 어떤책을 많이 읽을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을까?
1. 위인전 - 반듯한 문장의 소유자.
2. 세계명작 - 깔끔한 문장의 소유자.
3. 오락물 - 가볍고 부실한 문장의 소유자.
4. 폭력물 - 부정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 문장의 소유자.
5. 추리물 - 긴장감이 도는 문장 스타일의 소유자
자 우리 아이들이 어떤 문장을 쓰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가?
이밖에도 책에는
자녀의 어휘 코드를 알아보는 방법,
이책에는 아이의 메모 습관을 기르는 방법들
즐겁고 신나게 쓰는 방법
2000자 쓰기를 위한 훈련 방법 등이 나와있다.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글쓰기 전략
전략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켜줄지에 대한 내용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아아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엄마 반성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둥이들 뿐만아니라
엄마인 나도 책을 보며 글쓰기 연습을 하다보면
지금보단 훨씬 나은 글을 쓸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둥이들의 일기장,,
지금처럼 꾸준히 글쓰기를 하다보면
둥이들두 습관이 되고 글쓰기가 친구가 되어주길 ,,
그리고
뇌를 가장 눈부시게 작동할때는
글쓰는 시간
그 매일의 15분이 둥이들 뇌에 달린 시동 버튼이 되어
눈부시게 작동하여 주기를 바래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