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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5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ㅣ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평점 :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단한권의 책을 읽혀야 한다면,
그것은 ‘우리들에 대한 과학’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정재승교수님의 글,,
우리 인간이 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마음의 과학’을 일러 주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왜 엄마가 하지 말라는 행동은 더 하고 싶은걸까요?
아빠가 형이나 오빠를 더 챙기면 질투가 나서 왜 형까지 미운걸까요? 왜 시험때만 되면 교과서 말고 다른 책이 더 읽고 싶어 지는지, 왜 좋아하는 여학생은 더 잘 대해주어야 하는데 오리려 놀리고 싶은지 정말 궁금하지요.
펴내는 글을 읽어보면 하나하나 공감이 안가는 글이 없는
내용들 ^^
둥이들이 읽기전에 제가 먼저 읽어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며 읽어 내려갔네요 ~
뇌과학이나 심리학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고 뇌와 마음에 다해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은데,,
아이들에게 이책은 너무나 재미있게 풀어낸 뇌과학 책이었어요,,
그럼 우리 모두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아우레 행성에서 사는 외계인,
아싸, 바바, 오로라, 라후드
그리고 하라하라
(원하는것을 스캔하면 똑같이 만들어낼수 있는 물건)
그리고 지구인 등장인물들 ^^
첫번째 이야기로는
지구에 온 아우레 외계인들
지구에 와서 가장 먼저 지구인과
비슷한 외모로 변신을 합니다.
하라하라로 지구인 기본 슈트를 만드는데,,
네명이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을 했네요,,
외계인들 눈에는 지구인들이
다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ㅎㅎ
저리 웃긴 모습의 똑같은 모습의 4명이라니 ㅎㅎㅎ
처음부터 너무 재미있네요
외계인 눈에는
그저 같게 생긴 지구인이었지만
사실은 모두 다르게 생긴 지구인 들임을
깨닿게 되는 아우레 외계인들 ^^
그래서 모두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인간 수트를 만들어 입게 됩니다
한참의 연구 끝에 가족의 모습으로 다시
변신을 하게 되는데요,,
라후드는 지명수배 전단지를 보고 그모습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경찰서로 잡혀간
라후드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
그리고 첫번째 보고서 작성!
“지구인들은 외모로 차별을 한다.”
공원의 텐트가 지구인의 집이 아님을 알게 된 아우린들 ^^
하라하라로 만든 돈을 가지고
부동산을 가게 되는데,
더럽고 냄새나는 모습때문에
집을 계속 구하지 못한 아우린들
집을 구한 인간과 다른점을 보고
옷만 바꾸어 입게 된다,,
그러자 집을 구할수 있게 되는데,,,
아우린들은 과연 어떤 집을 얻게 된걸까요 ?
드디어 !!
아우레 탐사대 지구기지 1호를 갖게 된 아우린들
앞으로의
그들의 지구 탐사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
마트에 갔다가 하라하라를 잃어 버리게 된 아우린들
잃어 버린 하라하라 덕분에 일을해서
돈을 벌기로 하는데요,,
겉모습만 보고 오로라가 더 일을 잘할것 같다고 생각한
위니 원장
그리고 아우린들은 지구인들은 겉모습으로 많은 정보를
판단한다고 생각 합니다
과연 오로라와 라후드 누가 취직을 하게 될까요?
지구인들이 호감을 갖는 외모는 ?
학교에 가야된 아싸
앞에 흘러내린 머리를 뒤로 넘기자
훤한 잘생긴 외모가 드러나게 되고,,
잘생긴 외모 덕분에 주목을 받게 되는데,,,
ㅎㅎㅎㅎ
외모 지상주의인 지구
정말 딱 와닿았네요,,
그리고 유행을 따르는 지구인들
아우린들은 유행을 따르지 않아 절대 튀지 않기로 합니다 ㅎㅎ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행동들이 우리 뇌의 작용이라는 걸 동화 속에서 재미있게 녹여내어 너무 좋았어요. 뇌과학, 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기만 한데,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해줄 수도 있구나… 신기했어요.
이 책에 정재승 교수님을 똑닮은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거!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너무 기대돼요.
정보면도 아주 알차요! 보고서 부분만 잘 읽어도 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권을 다 읽고 나니
2권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아이들 과학책 보면 주제도 다 비슷하고 구성도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
정재승 교수님의 뇌과학 동화는 기존의 책들과 많이 달랐어요. 만화+동화+정보까지 알차서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엄마의 마음에도 쏙 듭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학동화라 생각해요.
뇌과학동화, 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뇌를 이해하면 나의 마음도 내 친구의 마음도, 다른 사람들의 행동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우리의 마음도 행동도 모두 뇌가 결정하는 거니까요.
책에 동봉되어있는
브레인 맵도 너무 알찬 내용들 가득이었어요 ^^
둥이들도 보고 또 보고
내용이 다소 어려울수도 있는데
너무 재밌게 읽어 내려가네요,,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지구를 탐구 한다는 이야기를 보며
진짜 외계인이 있을것 같다며 ㅎㅎ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ㅎㅎㅎ
2권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https://youtu.be/-UuxV3uf4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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