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잊지 말아야 할 건내가 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대단하고 모든 게 완벽해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이기에,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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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교훈은 분명하다. 때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도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 상처를 주는 잔인한 의미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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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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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나 사자, 곰, 표범과 재규어 같은 강자들이 지배하는 정글에 승냥이 한 마리는 있어야지. 그들이 힘을 정해진 규칙대로 쓰도록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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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일기 -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
김연수 지음 / 레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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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우리를 매혹시킨 근대적 기계들의 규칙적인 움직임을 닮아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은 구불구불 흘러내려가는 강을 닮아 있습니다. 인간의 시간은 곧잘 지체되며, 때로는 거꾸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깊은 어둠 속으로 잠겨들지만, 그때가 바로 흐름에 몸을 맡길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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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일기 -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
김연수 지음 / 레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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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결국 흩어질 뿐이니 삶도 사랑도 덧없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초승달은 어김없이 떠오른다. 우리는 이 몸에 불과하지만, 달을 바라볼 때 우리는 거기에도 있다. 오늘 다시 그 달이 새롭게 눈을 뜬다. 이해할 수 없다 해도, 그럼에도 계속되는 우리의 삶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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